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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결선진출 노린다!
권오민 꺾고 첫승 달성, 다음 상대는 허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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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기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연승 각축전! 지난 6월 3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4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에서 윤준상 2단이 권오민 3단을 꺾고 1승을 획득, 결선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5월 28일 홍장식 4단이 윤재웅 2단과 안달훈 5단을 연달아 물리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고근태 2단의 5연승을 저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윤재웅 2단은 홍장식 4단에 막혀 아쉽게 결선진출이 좌절되었으며, 권오민 3단 또한 홍장식 4단의 3연승을 저지하며 첫승을 거두었으나 아쉽게도 윤준상 2단에 막혀 쓴맛을 봤다. 총 10명의 기사가 출전해 연승사냥을 벌인 현재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기사는 고근태 2단(4연승)과 홍장식 4단(2연승), 단 두명 뿐이다. 올해 다승과 승률 부문을 석권하며 10연승을 질주중인 윤준상 2단의 다음 상대자는 허영호 3단. '신예기사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신예연승최강전은 만25세 이하 5단이하의 프로기사가 출전하는 기전으로, 총25명의 본선 진출자가 연승전 방식으로 대국을 벌여 2연승 이상 시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제한시간 각 10분, 초읽기 40초 1회가 주어지는 속기전. 오스람코리아(주)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는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천5백만원. 5연승 달성 시 1백만원의 보너스 상금이 있으며, 이후 1승마다 1백만원의 특별 상금이 주어진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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