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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갑용 바둑도장, 국내 최초의 단일도장 100단 돌파!
권갑용 바둑도장시리즈 출판기념회도 함께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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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단일도장 100단 돌파! 권갑룡 바둑도장이 배출한 프로기사의 100단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12월 12일 팔래스 호텔에서 바둑계 관계자 및 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벌어졌다. 권갑룡 8단은 지난 1983년 국내 최초의 바둑교실을 개설한데 이어 87년 권갑용 바둑전문도장을 오픈, 8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프로 입단자를 배출해 명문 바둑도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배출기사로는 박승문 5단(배출1호)을 비롯해, 이세돌 9단, 최철한 5단, 김주호 4단, 윤영선 3단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올해 11월말 제97회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과해 수졸의 자리에 오른 김지석 초단까지 총33명의 기사들이 권갑용 바둑도장 출신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갑용 도장출신 프로기사 소개에 이어 바둑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하는 기념패 전달식, 도장 출신 자제들의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100단째 입단한 김지석 초단에게는 행운의 열쇠가 증정됐다. 한편, 100단 돌파를 기념해 출간된 『권갑용 바둑도장시리즈』'귀수마수','정묘수관'등 5권의 바둑묘수풀이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치러졌다. 현재 국내의 대표적인 전문바둑도장으로는 권갑룡 바둑도장 외에 허장회 바둑도장, 김원 바둑도장 등이 있다. [권갑용바둑도장 출신 프로기사(총33명)] 이세돌 9단 / 박승문 5단, 원성진 5단, 최철한 5단 / 권효진 4단, 김강근 4단, 김주호 4단, 이용수 4단 / 권오민 3단, 김찬우 3단, 박성수 3단, 박승철 3단, 박승현 3단, 윤영선 3단, 윤혁 3단, 홍꽃노을 3단 / 강동윤 2단, 강승희 2단, 김민희 2단, 김효곤 2단, 백홍석 2단, 옥득진 2단, 윤준상 2단, 이영구 2단, 이정원 2단, 천스위엔 2단, 최원용 2단, 하호정 2단 / 김대용 초단, 김지석 초단, 김형환 초단, 남치형 초단, 장정평 초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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