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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생애 첫 우승 노린다!
김승준 누르고 천원전 결승무대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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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5단이 천원전 결승무대를 밟았다. 원 5단은 9월 25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8기 박카스배 천원전 준결승에서 '흑기사' 김승준 8단을 254수만에 흑4집반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선착했다. 원 5단은 신예강호 허영호 2단과 송아지띠 동갑내기 박영훈 4단을 연파, 이 대국에서 김승준 8단을 물리치고 결승무대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원성진 5단에게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활약상이 돋보이는 한해. 25일까지의 대국을 포함, 36승 11패(승률 76.59%)의 호성적으로 승률부문 4위, 다승부문 9위에 랭크, 발군의 기량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최근 15국 전적 14승1패. 특히, 국내대회보다 세계대회에서는 더욱 뛰어나다. 삼성화재배 16강을 비롯해 현재 LG배 8강에 진출해 있으며, 제5회 농심배 한국대표로 선발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결승에 선착한 원 5단은 (조훈현 9단 : 최철한 5단)의 승자와 결승5번기를 벌이게 된다. 조훈현 9단은 지난 대회에서 송태곤 5단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바 있다. 한편, 천원전은 제5,6,7기를 이세돌, 박영훈, 송태곤이 우승하며 신예기사 등용문으로 통하고 있다. 제8기 역시 신예기사 우승의 전통이 이어질지 관심.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1천3백만원이다. ☞ 2003년 다승랭킹(클릭) _____ ☞ 2003년 승률랭킹(클릭) ☞ 원성진 5단 프로필(클릭) ___ ☞ 최철한 5단 올해전적(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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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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