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ㆍ송태곤 시드확보 실패
유창혁ㆍ송태곤 시드확보 실패
3승4패, 공동5위로 명인리그 마감
[제34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26국] 이경민  2003-09-25 오후 06:32   [프린트]


유창혁 9단(사진 왼쪽)이 명인 리그 마지막 대국을 승리로 장식했다.

9월 25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4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25국에서 유창혁 9단이 송태곤 5단을 상대로 10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리그 최종국을 승리로 끝마쳤다. 3승4패, 공동 5위 마크. 두 기사는 상위 4위까지 주어지는 차기대회 시드와도 무관.

단 두판만을 남겨두고 있는 제34기 명인전은 조훈현 9단이 5승1패로 단독선수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세돌 9단, 목진석 7단, 안조영 7단이 4승2패의 동률을 이루고 있다. 5승 1패의 조훈현 9단이 도전권에 가장 가까우나, 4승 2패의 이세돌 9단과 한판승부를 남겨놓고 있어 도전권의 향방은 쉽지 않을 전망. 조 9단이 이 9단을 이기면 도전권 확보, 만일 패한다면 이세돌ㆍ조훈현ㆍ(목진석:안조영의 승자)와 3자 대국을 벌여야 하는 상황.

도전권을 향한 대격돌! 조훈현 9단 : 이세돌 9단의 대국은 오는 9월 30일(화) 벌어지며, 사이버오로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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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ph ｜  2003-09-25 오후 8:57:00  [동감0]    
제목이 거슬리는군요. 그럼 송 5단이 이겼어야 된다는 생각인가? 하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그건 아니겠지만요.
ivam0119 ｜  2003-09-25 오후 8:22:00  [동감0]    
조사범님껜 미안하지만 이세돌사범님이 이겨서 다시한번 빅대결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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