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누이 기사 탄생!! 김대희 입단
첫 오누이 기사 탄생!! 김대희 입단
193명째 프로기사.
[제4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cyberoro  2003-08-25 오후 04:31   [프린트]


한국 바둑 역사상 첫 오누이 기사가 탄생하게 됐다.

8월 25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김대희군(金大熙 89년생 14세)이 본선리그 1위(7승2패)로 프로 입단의 관문을 뚫었다. 현역 프로기사 193명의 막내로 초단활동을 하게 된 김대희군은 2002년 4월에 입단한 김수진 초단의 남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 바둑계 최초의 오누이 프로기사로 기록을 남기게 됐기 때문. 일본에서는 고바야시 사토루 9단이 오누이 기사로 유명하다.

수졸(守拙)의 영예를 안은 김대희 초단은 안관욱 5단의 문하로 6살에 바둑에 입문했다. 자신의 기풍을 실리파로 밝힌 김초단은 존경하는 인물로 이창호 9단을 꼽았다.

21일 첫 본선 리그를 시작한 제4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는 총10여명이 풀리그를 벌여, 25일까지 1명의 지역 연구생 입단자를 가려냈다. (재)한국기원은 지역바둑발전을 위해 지역연구입단대회를 통해 매년 1명의 입단자를 뽑는다.

▶수졸(守拙) : 초(初)단의 별칭. 힘을 발휘하기보다는 비로소 지킬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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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 ｜  2003-09-27 오전 10:06:00  [동감0]    
대희야 ㅊㅋㅊㅋ 어머니께서 고생이 많으셨는데.....대전에서 치과아저씨...
초대해줘 ｜  2003-08-28 오후 3:02:00  [동감0]    
오로바둑 자주와서 지도기나 둬주랑...
민수엄마 ｜  2003-08-27 오후 12:46:00  [동감0]    
김대희군의 입단을추카하지만 이번에 지역연구생 내신1위이면서 진출하지못한 정의범군에게 더큰 박수를보낸다 왜냐면 더큰바둑이 되기위한 징조로보이니까 화이팅 정의범
민수엄마 ｜  2003-08-27 오후 12:44:00  [동감0]    
김대희군의 입단을추카하지만 이번에 지역연구생 내신1위이면서 진출하지못한 정의범군에게 더큰 박수를보낸다 왜냐면 더큰바둑이 되기위한 징조로보이니까ㅋㅋㅋ
바람비산 ｜  2003-08-26 오전 9:56:00  [동감0]    
꿈, 創意, 熱情을 가지고 변함없는 공부 바랍니다. 祝賀드립니다.
들꽃22 ｜  2003-08-25 오후 11:35:00  [동감0]    
입단을 축하하며 보다 큰 그릇으로 거듭나길 빕니다
suris9 ｜  2003-08-25 오후 10:18:00  [동감0]    
입단을 축하드립니다 한국바둑을 이끌어나갈 기사로 성장 해 주길 바랍니다
이단패~ ｜  2003-08-25 오후 9:40:00  [동감0]    
축하하고 자랑스럽구나!! 입단에 자만하지 말고 더욱 연구하여 일류 기사가 되길....인격도 물론 갖춰야되고.......
tns34 ｜  2003-08-25 오후 9:02:00  [동감0]    
입단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나이도 어리고 발빠른 행마에 바둑남매의 빛이 발하길...
가면극 ｜  2003-08-25 오후 8:34:00  [동감0]    
고근태 초단은 서울본원 연구생으로 이미 대단한 두각을 나타내었다가, 지역연구생제도가 생겨서 옮겨갔어요. 그러니 본원연구생으로 봐야죠.
첫상 ｜  2003-08-25 오후 8:20:00  [동감0]    
고근태 초단도 지역연구생츌신이지만 입단하자마자 국수전 본선에 진출했으니 실력만만치 않다고 봐야겠죠..아무리 지역연구생출신이래두,,
saucebox ｜  2003-08-25 오후 7:57:00  [동감0]    
짜식...정말 바둑잘두게 생겼네.....
가면극 ｜  2003-08-25 오후 6:17:00  [동감0]    
지역연구생 출신이라... 한국기원 본원의 연구생으로 치면 몇 조에 속하는 실력일까? 제도의 정착에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겠지...음... 좌우간 축하~
오묵시록 ｜  2003-08-25 오후 6:08:00  [동감0]    
큰바둑 되시오...시작도 어렵지만 유종의 미를 걷우는것도 어렵다오
松亭 ｜  2003-08-25 오후 4:32:00  [동감0]    
祝 發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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