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프로바둑리그 <2003 한국드림리그> 출범!!
한국형 프로바둑리그 <2003 한국드림리그> 출범!!
6개팀 드래프트제, 본격 스포츠형 바둑리그전
[2003 한국드림리그] 한국기원  2003-07-22 오전 10:49   [프린트]


기사제공 : 바둑TV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바둑리그 <2003 한국드림리그>가 출범한다.

오는 24~25일 예선을 시작으로 5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하는 이 대회는 팀별 3명씩 6개팀(후원사) 풀리그 대항전으로, 승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2:0이 되어도 주장전까지 반드시 하게 되며 순위는 팀 승점으로 가리게 된다. 국내 최초로 바둑대회에 팀별 스폰서가 후원하는 본격 스포츠 리그전 방식을 도입하였고, 초보적 연봉 개념으로 선수 전원에게 개런티를 지급할 뿐만 아니라, 승리수당을 지급하여 선수들이 팀 공헌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창호, 조훈현, 유창혁, 송태곤 등 4명은 시드보유자로 출전하고, 치열한 예선을 통해 나머지 14명의 기사들을 선발한다.

주최측인 바둑TV 김계홍 국장은 “이번 대회는 참신한 방식뿐만 아니라 곳곳에 스포츠 요소를 가미해 높은 흥행성과 완성도를 갖춘 프로바둑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스폰서는 제일화재, GM대우, 파크랜드, 건화엔지니어링, 타이젬, 엠게임 등 6개사. 이 대회를 통해 기업들의 바둑마케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모든 대국은 8월 8일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바둑전문채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방송된다. (주 3회 생중계 - 금요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5시, 토요일 저녁 8시 시작)


< 2003 한국드림리그 개요 >

▷ 대회 개요 : 팀별 3명씩 6개팀(후원사) 풀리그 대항전
▷ 참가 자격 : 전체 기사
▷ 대회 기간
- 예선 : 2003년 7월 24일~25일.
- 개막식 및 조추첨식 : 8월 5일(화) 낮 11시
- 본선 : 2003년 8월 8일(금)부터 바둑TV 스튜디오 생방송
매주 금요일 20시 3장전
토요일 17시 2장전
토요일 20시 주장전 모든 대국 생방송

▷ 본선 시드
- 국내외 타이틀 보유자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송태곤)
▷ 예선전
- 14명 선발

▷ 추첨식
- 예선을 거쳐 참가 선수가 확정되면 추첨식을 통해 Draft 방식으로 각 팀별 3명씩 선발
- 6개팀 관계자들이 두차례 제비뽑기로 순번 결정, 순번에 따라 선수 지명
(A팀이 1순위 제비를 뽑은 경우 주장을 첫번째, 2장을 12번째로 지명하고, 최종 3장은 다시 순번 추첨 후 지명)

▷ 본선 대진방식
- 6개팀 풀리그
- 총 45국 총 5라운드 (팀별로 1戰씩 치르는 것을 라운드라 칭함)
- 출전순번 : 3장 --> 2장 --> 주장 (추첨식에서 결정된 순번 계속 적용)
- 시간규정 : 제한시간 10분, 40초 초읽기 3회
- 돌가리기 : 첫 대국자(3장)가 돌을 가리면 주장전까지 번갈아 대국

▷ 대회 수당
- 棋團의 초보적인 형태로서 개런티 적용
- 주장 500만원, 2장 300만원, 3장 200만원 일괄 지급

▷ 승리 수당
- 승부의 박진감을 위해 승리 수당 도입
- 주장전 승리수당 : 100만원
- 2,3장전 승리수당 : 80만원
- 대회 후 시상시 일괄 지급

▷ 단체 시상
- 우 승 팀 : 3,000만원, 우승트로피
- 준우승팀 : 1,500만원
- 3 위 팀 : 600만원
- 4 위 팀 : 300만원

▷ 개인 시상
- MVP : 상금 200만원, 상패(기자단 투표, 바둑팬 투표)
- 다승상 : 상금 100만원

▷ 순위 결정
- 팀 전적 - 총 승수 - 팀 승자승 순으로 결정

▷ 기타 사항
- 대회의 최종전은 1위가 유력시되는 팀을 포함시켜 긴박감 유지

※2003 최고의 대학 바둑을 가린다.
제22기 대학 패왕전 참가 안내


☞ 2003 드림리그 예선대진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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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미남 ｜  2003-09-01 오전 10:11:00  [동감0]    
프로란게 뭔가? 누가 이세돌을 욕할수 있는가?
무휴 ｜  2003-08-10 오후 4:38:00  [동감0]    
하물며 프로기사의 대회참가여부결정은 순전히 개인의 뜻인데, 이 나라가 무슨 나치,파쇼국가인가? 민주시민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의견은 피하심이 좋을 듯
무휴 ｜  2003-08-10 오후 4:36:00  [동감0]    
연작이 대붕의 뜻을 어찌 알랴? 이세돌9단은 이미 세계 최고수준의 천재기사이거늘, 이를 격려해주지는 못할 망정,
많이배움 ｜  2003-08-10 오전 5:14:00  [동감0]    
이세돌이 불참한다고 한국바둑이 피해보는것도 아닌데, 그냥 신경쓰지말구요. 이세돌이가 한국기원 9단이라는게 부끄럽습니다.
허동학 ｜  2003-08-08 오후 3:39:00  [동감0]    
국내 바둑의 붐 조성에 초석이 될수도 있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뚜렷한 자기표명 이랄것도 없이 독불장군형 사고를 가지고 있는 이세돌9단이 비록나이가 어리다고는 하나 안타까운 기분은
ds21park ｜  2003-08-08 오전 6:06:00  [동감0]    
이세돌 9단은 참가를 안하는 건가 못하는건가?? 엘지배 후지쓰배 두개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안타깝다
mjytfc ｜  2003-07-24 오전 10:53:00  [동감0]    
이게 무슨 중국리그 같은 것이여? 오히려 시도대항전 같은 것이지...하여튼 말 갖다 붙이기는,,,ㅉㅡㅅ쯧
sanari1 ｜  2003-07-23 오전 9:31:00  [동감0]    
상금이 넘 작네. 아마추어 방내기만도 못하니 쎄돌이가 불참하는 건 당연
무적질주 ｜  2003-07-23 오전 9:23:00  [동감0]    
이세돌은 참으로 이기적이군요. 아무리 상금과 몫이 적어도, 시대의 흐름인 바둑리그마저 불참하다니... 팬들은 행동이 아름답지 못한 최강을 원치 않습니다. 이창호 선배를 본받으세요.
펭귄입술 ｜  2003-07-22 오후 12:05:00  [동감0]    
정말 이세돌9단은 불참인가요.? 이세돌9단이 참가 하지 않으면 그만큼 재미도 반감 될 텐데... 우리의 우승 상금은 정말이지 적군요. 하긴 처음이라 그렇긴 하겠지만...
tns34 ｜  2003-07-22 오후 12:00:00  [동감0]    
야구.축구처럼 스포츠를 가미한 구단개념의 도입이 신선하고 흥행이 성공되길 바랍니다.허나 지역적인 대기업의 스폰서가 없어 좀 아쉬움이...
solsolmi ｜  2003-07-22 오전 11:05:00  [동감0]    
리그자체는 참신하지만 수당이라던가 우승상금이 너무 박하군요. 선수들 계약금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왠지 선수들의 열정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첫상 ｜  2003-07-22 오전 10:57:00  [동감0]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이창호와 조국수 대국은 김이 많이 바집니다..이창호가 최철한이나 안조영등과 두는 바둑을 보고 싶군요,,
첫상 ｜  2003-07-22 오전 10:56:00  [동감0]    
그리고 갠적인 생각으로는 요,,이창호 조훈현 유창혁 송태곤은 굳이 이데회가 아니더래도 자주 대국을 하기땜시..굳이 주장기리 붙는 것보다는 누구와 붙을지 모르는 것이 더 흥행에는
첫상 ｜  2003-07-22 오전 10:52:00  [동감0]    
이세돌9단은 불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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