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1위, 김주호 납신다
승률 1위, 김주호 납신다
이재웅 꺾고 천원전 8강 진입
[제8기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8국(16강전)] 이경민  2003-06-27 오후 06:42   [프린트]


김주호 3단(사진)이 마지막 주자로 천원전 8강에 합류했다.

김 3단은 6월 2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8기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 16강전에서 이재웅 2단을 상대로 178수끝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제8기 박카스배 천원전 8강에 오른 기사는 조한승, 김승준, 원성진, 박영훈, 조훈현, 김주호, 최철한, 안조영(대진표 순)으로 결정됐다.

최근 LG배 세계기왕전 8강진출을 비롯하여 왕위전, 천원전, 신예연승최강전 본선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주호 3단은 올해초 18연승을 기록하며 화제를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 34승 6패(승률 85%)로 최철한 5단(28승 5패, 84.8%)을 제치고 승률 1위, 다승 2위에 랭크돼 있다. 김주호 3단은 조훈현 9단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스포츠 조선에서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에서 후원하는 박카스배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1천3백만원이다.

☞ 김주호 3단 올해전적

☞ 김주호 3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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