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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最古)전통 국수전, 8인 확정!!
386대표주자 양재호- 마지막 주자로 예선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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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의 희망!! 양재호 9단(사진)이 국내 최고(最古)전통의 국수전 예선을 뚫고 본선 마지막 주자로 합류했다. 6월 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47기 국수전 예선결승에서 양재호 9단은 김만수 4단을 맞아 148수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본선에 합류했다. 국수전 본선은 총5인의 예선 통과자에 3인의 시드잔류자를 합친 8인의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양재호 9단의 합류로 8인의 국수전 본선멤버가 모두 확정됐다. 전기 시드자 3인은 조훈현 9단, 백대현 5단, 조한승 6단이며 예선통과자는 최철한 5단, 안조영 7단, 고근태 2단, 윤성현 8단, 양재호 9단이며 이들 8인이 1년간에 걸쳐 국수(國手)이창호 9단에 맞설 도전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지난 3월 31일 시작한 예선은 대진표를 보고 본선진출자를 알아 맞추는 이벤트를 기획해, 팬들이 참여하는 프로기전으로 큰 호응을 얻었었다. 하지만 총 2536명이 선택한 이번 알아맞추기에서 4명이상의 본선진출자를 알아 맞춘 팬들은 없었다. 알려진 강자들이라 하더라도 이변이 많았던셈, 특히 이세돌 7단의 중도탈락은 국수전 예선진행의 이변으로 남게 됐다. 1등상품인 이창호 9단의 친필 휘호가 들어간 100만원 상당의 바둑판은 3명을 맞춘 참가자중 추첨을 통해 행운을 가리게 될 예정이며. 각 순위자들과 함께 사이버오로 및 한국기원 바둑뉴스를 통해 발표된다. '국수(國手)'란 호칭은 나라안에서 가장 바둑을 잘 두는 사람(=名人)의 의미를 가진 명예로운 호칭으로 최고의 타이틀전에 걸맞는 1인자를 뜻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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