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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조훈현과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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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9단을 누르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던 목진석이 허영호 2단을 꺾고 2승을 기록, 상승무드를 이어갔다. 5월 1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4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 제7국에서 목진석 6단이 신예강호 허영호 2단을 누르고 2승을 기록, 조훈현 9단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7국까지 진행된 현재, 조훈현 9단과 목진석 6단이 2승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안조영 7단과 송태곤 4단이 각각 1승1패, 유창혁 9단과 이세돌 7단이 1패를 기록중이다. 이 대국에서 패한 허영호 2단은 2패로 부진한 출발. 총 8명의 본선진출자가 풀리그로 대국을 치르는 명인전은, 리그성적 1위자가 도전권을 획득, 타이틀 보유자와 도전5번기를 벌이게 된다. 지난 기에서는 안조영 7단이 도전권을 획득, 이창호 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종합전적 3대1로 패해 타이틀 쟁취에는 실패한 바 있다. 현 명인 타이틀 보유자인 이창호 9단은 지난 98년 조훈현 9단으로부터 타이틀을 획득한 이래 5연패를 달성중이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  [주최] 한국일보 [후원] SK엔크린(주) [우승상금] 3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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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遠益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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