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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안조영 왕위전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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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7기 왕위전 본선 제4,5국에서 안조영 7단이 서봉수 9단을, 조훈현 9단이 박정상 3단을 각각 물리치고 1승씩 추가하였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전투작전을 편 조훈현 9단은 상변 접전에서 승기를 잡은 후 박정상 3단의 끈질긴 저항을 뿌리치며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로, 조 9단은 지난번 김주호 3단에게 당한 일격을 말끔히 씻으며 1승1패로 리그 선두의 기반을 다졌다. 한편, 왕위전 본선리그 개막 후 첫 대국을 맞이한 서봉수 9단과 안조영 7단. 리그전 첫 대국에 임하는 그 자세 만큼이나 대국도 장장 10시간여 동안의 숨가쁜 혈전을 펼쳤는데, 결과는 안조영 7단의 승(207수끝, 흑불계승). 안조영 7단은 올해 14승1패, 승률 93%를 기록하며 맹활약중이다. 이로써, 총 7대국 중 기본적으로 한판씩 둔 결과 안조영 7단, 조한승 6단, 이세돌 3단, 김주호 3단이 각각 1승씩을 거두어 순항중이며, 조훈현 9단이 1승1패, 박정상 3단은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왕위전의 우승상금은 3천 5백만원이며, 현재까지 이창호 9단이 7년 연속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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