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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킬러' 안영길, 결선1국 승리!
센돌을 이기더니 역시 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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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킬러' 안영길 5단이 결선 1국에서 승리하며 결승진출의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1월 2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3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선 1국에서 안영길 5단은 백홍석 2단을 상대로 285수끝에 흑3집반승을 거두고 결선 제1국을 승리로 장식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박영훈 3단, 이세돌 3단을 연거푸 쓰러뜨리며 2연승으로 결선 무대에 올랐던 안영길 5단은 5명이 겨루는 결선에서도 새끼조에 해당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역시 강자들을 연달아 꺾은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결승행을 향한 강한 집념을 선보였다. 반면 백2단은 염정훈 4단과 한종진 4단을 제치고 결선에 진출했으나 더 이상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입단 만 10년차 이하의 기사(연령, 단 무관)들이 출전, 본선에 오른 20명의 신예들이 연승전 방식으로 결선 진출자를 가리며, 2연승 이상을 거둘 경우 결선토너먼트 진출의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결선에는 오늘 두 대국자를 포함하여 김명완 6단, 이영구 2단, 송태곤 3단 등 총 5명만이 올라 있는 상태. 한편 결선1국을 승리로 이끈 안5단은 신예병기 이영구 2단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되며, 승리할 경우 결승 3번기에 진출한다. 옆조의 대진에서는 송태곤 3단과 김명완 6단이 결승행을 놓고 겨룰 예정. '스포츠서울21'이 주최하고 비씨카드(주)가 후원하는 신인왕전은 우승상금 2,000만원이며 전기 우승자는 이세돌 3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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