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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바둑협회 창립총회 개최!!
전북지역 바둑보급의 전진기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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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전북바둑협회> 전라북도 바둑협회가 지난 11일 전주코아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대한체육회 준가맹단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도내외 바둑 관계자와 원로바둑인, 발기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김종준(전주병원장)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정관이 통과되는 한편, 임기4년의 초대회장에 양완규(63세, 전국아마바둑유단자연맹 회장) 회장이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신임 양완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둑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새 길이 열렸다.”며 “바둑인들의 화합과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바둑꿈나무의 양성과 높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지원하고, 시․군․구 지역에 각종 바둑 행사를 유치하여 바둑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도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4,353명에 이르는 발기인 명부를 보며 “이런 규모로 창립하는 협회는 처음 본다. 바둑을 사랑하는 도민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바둑의 스포츠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행사를 준비한 협회의 한 관계자는 향후 협회는 가까운 시일 안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체육회에 정식 등록할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다음과 같다. 김대곤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홍태선 (재)한국기원 사무총장, 양재욱 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장, 나혁일 도체육회 사무차장, 김경곤 새전북신문 회장, 김원배 새전북신문 대표이사, 한상렬 (재)한국기원 기사회장, 원수연 (사)한국아마바둑협회 사무국장, 강준열 전국바둑교실협회장, 정우영 전국아마바둑유단자연맹 상임부회장, 유인상 이창호사랑회장, 이성만 충남바둑협회장, 김유선 대구바둑협회 상임부회장, 홍성칠 제주도바둑협회 전무이사, 이승학 대전바둑협회 전무이사, 오규철 전문기사 8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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