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조영, 목진석 넘어 '일보 앞으로'!!
안조영, 목진석 넘어 '일보 앞으로'!!
[제33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 제4국] 홍보팀  2002-01-18 오전 00:00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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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6단이 목진석 6단을 꺾고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1월 18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3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 제4국에서 안조영 6단은 목진석 6단을 상대로 16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리그 첫 대국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목진석 6단이 패배함에 따라 이번 명인전 본선리그는 상위 4명이 모두 1패를 안은 반면, 하위 4명의 기사가 전원 첫 대국에서 승리하는 기묘한 구도를 보이게 됐다.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2,800만원이며 현 타이틀 보유자는 이창호 9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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