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꺾고 9전 전승, 펄펄 나는 박정환
|
중국 1위 꺾고 9전 전승, 펄펄 나는 박정환
| 오로IN 2024-09-19 오후 11:52 [프린트] |
|
|
.jpg) |
| ▲ [12라운드] 中리쉬안하오-박정환(승). |
박정환이 중국랭킹 1위 리쉬안하오를 꼼짝 못하게 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박정상 해설가는 리쉬안하오를 놓고 “자국기전에서 대국하는 걸 보면 누구를 상대하든 50수 이내에 내용 면에서 이겨있는 경우가 많다. 거의 바둑 신과 같은 모습이다. 또, 부상한 이후 중국랭킹 1위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그런 만큼 앞으로 리쉬안하오 선수는 한국선수와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리쉬안하오 선수가 오늘 박정환 선수에게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박정환 선수의 이번 승리는 아주 의미 있는 승리다. 박정환 선수뿐 아니라 이 대국을 본 한국선수들도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19일 2024 중국갑조리그 12라운드에서 한국랭킹 2위 박정환은 리쉬안하오에게 15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이번 시즌 박정환은 9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소속팀 선전룽화는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한국은 총 5명이 출전했는데 3명이 승리했다. 변상일이 자오천위에게 16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고, 이창석이 추위란에게 15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신민준과 강동윤은 졌다. 신민준은 장치룬에게 역전패했으며, 강동윤은 투샤오위를 상대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시즌 변상일은 4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창석은 4승4패, 신민준은 3승3패, 강동윤은 1승6패를 기록 중이다. 13라운드는 10월9일 벌어진다.
2024 중국 갑조리그는 정규시즌의 성적을 따져 상위 8개팀은 우승을 다투는 우승플레이오프를, 하위 8개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한 강등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규시즌의 경기는 4인 단체전으로 이루어지며 승리 시 2점, 무승부 시 1점을 준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시간에 60초 5회를 주며, 속기전은 1시간에 30초 3회를 준다.
[12라운드] 中자오천위-변상일(승).
|
|
/!--#include virtual="/common/sns.oro" -->
|
|
|
|
|
|
|
|
|
|
stepanos |
| 2024-09-24 오전 3:40:00 [동감1]
|
|
|
얼마전 농심배 선발전에서 박9단이 진 후 와일드카드를 받게 되었을 때 이런저런 말들이 있었지만 아직은 박9단이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좋은 활동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
|
|
별속의별 |
| 2024-09-21 오후 10:14:00 [동감0]
|
|
|
아자아자!!
|
|
|
김종혁 |
| 2024-09-21 오전 10:26:00 [동감0]
|
|
|
여기서 올해 2024년 기준으로는 중국프로기사들 3명(딩하오,커제,리쉬안하오) 中에서는 중국1위가 가장 강한 기사는 1위는 딩하오, 2위는 리쉬안하오, 3위는 커제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
|
gamsung |
| 2024-09-20 오후 11:01:00 [동감1]
|
|
|
박정환 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꼭 부활하세요!
|
|
|
ieech |
| 2024-09-20 오후 2:38:00 [동감0]
|
|
|
아트 바둑, 이번 대국을 통해 봤을 때 박정환의 바둑은 바둑을 예술의 경지로 올려 놓은 명국이다.
|
|
|
HIHIHI |
| 2024-09-20 오후 1:37:00 [동감2]
|
|
공포의 신진서 그런데 그 다음이 없다
박정환이 신진서와 역대 전적 2대 2로 호각을 이루고 있는 리쉬안하오에게 완승을 거두다니 참으로 경사스럽고도 경이로운 일이다. 사실 박정환은 신진서에게 최근 3년간 1승 14패로 거의 맞바둑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심하게 밀렸다. 또 얼마 전 세커에게 3대 0 완봉승으로 응씨배를 차지한 이치리키료도 국후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바둑의 판도는 -일본도 많이 올라와서 한국의 신진서를 제외한 3국의 초일류들이 비슷한 수준이다-
라고 말했다.
신진서에게 7전 전패를 당한 이치리키료의 아픔이 담겨있는 솔직한 고백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은 신진서, 그 다음이 없다.
|
파워학
|
예리하고 아픈 지적으로 동감합니다. 박정환 선수가 신진서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면
서 해법을 못찾고 있는데, 예전 stepanos님이 제시한 해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중반 어떻하든 비틀어 보려고 하지말고, 제가 볼 땐 박9단의 장점을 살려 초반부터 실
리와 두터움을 골고루 균형있게 잡아가면서 후반을 도모하는 것이 그나마 그래도 낫지 않
나 싶습니다. 국수산맥배에서의 신진서 상대로 이긴 라이쥔푸의 바둑과 아시안 게임에서
신진서 상대로 이긴 쉬하오홍의 바둑을 연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HIHIHI
|
저도 아픈 손가락 박정환의 부진이 안타깝습니다. 신진서의 뒤를 이을 천재가 나타나기 전까지 신진서 박정환 양강에다 신민준 변상일 김명훈 설현준 등이 튼튼한 허리 층으로 받쳐 주면서 꾸려나가는 것이 이상적인 구도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이상스러우리만치 박정환의 대 신진서 해법에 묘책이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근 3년 대 신진서 1승 14패 전적에는 2020년 남해 7번기 전패 전적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신진서 9단은 제갈량의 칠종칠금처럼 이미 박정환 9단의 강,약점을 다 꿰고 서너 발자국 앞에서 여유있게 기다리고 있는 형국 같습니다. 그러나 모르지요. 오밀조밀 현기증 나게 빈틈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반집으로 역전을 낚아채는 박정환의 필살기가 신진서에게도 통할 그 날을 기대합니다. 파워학님 고마워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