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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진·서봉수, 대주배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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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가 첫 출전인 한종진 9단이 대주배 4강에 올랐다. 3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1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최강자전에서 한종진 9단이 최명훈 9단에게 297수 만에 백으로 2집반승했다. 한종진은 일찌감치 시작된 좌변 힘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은 뒤 계속해서 상대를 밀어붙이며 완승을 거두었다. 국후 한종진은 “초반에 굉장히 잘 풀려서 손쉽게 승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바둑이 좋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든 순간부터 굉장히 느슨해져서 나중에는 미세했던 것 같다. 운 좋게 이겼다.”고 대국내용에 대한 감상을 말했다. 또 “명훈이 형이 제일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그 어려운 상대를 넘어섰다. 오늘 후반 같은 경기력만 보이지 않는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 한종진(승)-최명훈. 상대전적은 한종진이 6승4패로 좀 더 앞서게 됐다.
![]() ▲ 김은선-서봉수(승). 상대전적에서 서봉수가 4승1패로 더욱 앞서게 됐다.
![]() ▲ 서봉수.
같은 날 치른 서봉수 9단-김은선 6단의 8강전에선 서봉수가 14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서봉수는 “불안하게 이긴 것 같다. 우승을 노린다. 근데 자신은 없다. 행운이 따르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가올 4강전은 한종진-이성재, 서봉수-김혜민 대결로 10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다. 상대전적에서는 이성재가 3승1패로 앞서고, 서봉수가 2승1패로 앞선다. TM마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11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생각시간으로는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초읽기를 모두 소진하면 벌집으로 2집을 공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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