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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바둑동호인의 축제 두번째 마당
2019 사이버오로배 시즌2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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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이버오로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바둑리그 시즌2가 7월 27일~28일 영등포구 문래동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한 동호인바둑리그는 전국의 순수 바둑 동호인이 참여하는 바둑리그로서 지난 6월 시즌1을 시작으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동호인바둑리그는 기력에 따라 1부에서 10부리그로 구성되어 참가자는 당일 성적에 따라 참가한 부의 승격, 잔류, 강등이 결정되는 승강제로 운영하고 있다. 7월 27일 개최한 동호인바둑리그 시즌2 첫날 1부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1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한 송양석 선수와 동호인리그에 처음 참여한 김형수 선수가 공동 우승을 차지하였다. 7월 28일 둘째날 1부 리그에서는 이승엽 선수와 박지선(여)선수가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부 리그에서는 장인준, 윤상진, 유동운, 이명준, 임현빈, 김남교, 한상현, 솔랄 선수가 1부로 승격되었고 특히 시즌1의 3부 리그로 참여한 프랑스의 솔랄 선수가 2부 리그를 거쳐 1부 리그로 승격되어 눈길을 끌었다. 솔랄 선수는 프로기사 김승준 9단이 운영하는 외국인바둑도장 '비바(BIBA)' 소속으로, 이날 솔랄 선수 외 티보(프랑스), 가비(루마니아), 클로비스(홍콩), 아르테미(러시아)등 외국인 선수가 비바 소속으로 참여하였다. 바둑경기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었다. 김진훈, 김혜림, 강지훈 프로기사와 함께하는 다면기와 강다정, 강지훈 프로와 함께 호흡을 맞춰 대결을 하는 7:7 팀바둑 경기, 인공지능(AI)을 이겨라, 보드게임 체험관,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인드스포츠 종목 체험관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월간바둑 8월호, 세계적인 전각예술가 정고암 작가의 부채, 오로1개월 이용권이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그 외 각종 이벤트를 통해 푸짐함 경품을 나눠주었다. 1부에서 8부까지 각 1~4위 입상자에게는 부상과 대한바둑협회 아마단증이 발급되었다. 동호인바둑리그 시즌3는 8월 휴식기를 갖고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2019 사이버오로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바둑리그는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가 주최 ·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한다. 타이틀후원사는 사이버오로이며 후원사는 H3홀딩스다.  ▲ '오늘도 바둑'
 ▲ 인공지능을 이겨라.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 '정고암' 작가 기념품 부채.
 ▲ 팀바둑.
 ▲ 팀바둑 검토 장면.
 ▲ 팀바둑 시상식 뒤 한컷.
 ▲ 강지훈 초단(왼쪽부터), 심판위원장 김기헌 7단, 강다정 2단, 송재수 대한바둑협회 상임부회장, 김규리 진행자, 이용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기관.
 ▲ 올댓마인드 경기장에서 다면기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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