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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도장리그 '반석'위에 서다
반석 후원으로 2016년 10월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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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도장, 장수영 도장, 양천대일 도장, 한국 바둑의 쟁쟁한 프로들을 전문적으로 배출하는 곳의 이름이다. 특히 한국 바둑계에서는 이 3군데를 한꺼번에 지칭해 흔히 '3대 도장'이라고도 부른다. 2015년 3월의 대회를 끝으로 잠시 휴지기에 들어갔던 명문 '3대도장'전이 2016년 10월에 다시 문을 연다. 3대도장은 말 그대로 충암,장수영,양천대일 3대 도장의 원생들이 팀을 이뤄 기량을 겨루는 대회였다. 프로 입단 전의 원생들이 기량을 겨루고, 대회를 통해 동료들과 대중앞에 자신들의 '무공'을 보여줄 기회이기도 했던 것. 2016년 10월부터는 주식회사 '반석'의 후원을 받아 더 안정적인 대회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명문 3대도장리그' 가 반석위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2016년 시작하는 '반석배 3대도장리그'는 전기의 검증받은 대회방식을 따른다. 3대 도장은 각 7명씩의 팀을 구성하며 총3라운드에 4명씩의 오더를 정해 선수를 내보낸다. 주장전의 승패는 가산점이 붙으며 3라운드의 성적에서 1,2위를 거둔 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특히 팀내 2명까지는 각 도장 출신 프로가 참가 할 수 있어 3도장 사범들의 오더 결정 또한 실전 못지 않은 두되싸움이 된다. 대회는 10월 10일부터 매주 월화수 저녁 6시와 8시에 치러질 예정. 선수는 대회운영위원회에 하루 전 통보하도록 되어 있다. 주식회사 반석(대표이사 김태경)은 2006년 창업한 무역업체로 지난 5년간 연구 개발한 '으뜸구둘짱'으로도 유명하다. 김태경 대표이사는 "오로바둑을 재미있게 즐겨왔다. 이렇게 또 이런 의미있는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식회사 반석은 시나바둑과 오로바둑이 공동 진행하는 '한중아마대항전'도 후원할 예정이다. 한중 아마대항전은 한국과 중국의 대표 아마추어 선수들이 연승전, 리그전 등으로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대회다. 3대 도장전 공식 홈페이지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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