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kind=logo}
|
역전은 없다! 홍민표, 박영훈 누르고 마무리!
신성건설 고근태, 팀 참패는 막아
|
||||||||
<7라운드 1경기> 서울 신성건설(4승2패) vs 충북 제일화재(5승1패) <제3국> 박영훈 9단(백) vs 홍민표 6단 - 177수 끝, 흑불계승 <제4국> 고근태 6단(흑) vs 김승재 2단 - 293수 끝, 흑1집반승 <제5국> 목진석 9단(백) vs 최철한 9단 - 153수 끝, 흑불계승 컸다! 마무리는 우승팀을 몰고 다니는 홍민표의 몫이었다. 팀의 2승을 등에 업고 출전한 덕분일까? 7일 저녁7시에 벌어진 3국에서 제일화재 홍민표 선수가 신성건설 박영훈 선수를 물리쳐 남은 두판의 결과와 무관하게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중간스코어 3 : 0, 최종 4 : 1로 제일화재가 신성건설을 눌렀다. 이번 라운드를 이긴 제일화재는 리그6승1패로 2008한국바둑리그 전반기 모든 경기를 소화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 3위에서 정상까지 넘봤던 신성건설은 힘없이 무너져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다른 팀 결과에 따라 순위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최근 바둑리그에서 죽을 쑤던 홍민표는 이날 강자 박영훈을 물리치고 한방에 일어섰다. 실제로 최근 바둑리그에서 3연속 패배를 당해 기가 다소 죽어있었던 게 사실. 그는 국후 "처음에 3연승을 거두다가 세번 연속 매를 맞고 있었다. 흐름상 4연패인데, 운좋게 이겼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민표에게 한칼을 맞는 바람에 박영훈의 연승행진도 그쳤다.  마지막 라운드의 승리를 기원하며 모처럼 단합대회를 가졌다. 전반적으로 국면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홍민표의 기쁨은 더욱 컸다. 흑을 잡은 홍민표는 초반 하변에서 실리를 챙기며 앞섰다. 이후 좌상귀에서 또 다시 이득을 보며 박영훈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수세에 몰린 박영훈은 이후 우상귀 언저리에서 공세를 가한 뒤 적지 않은 이득을 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가 싶었다. 그러나 중앙이 엷어 여전히 홍민표가 우세하다는 게 검토실의 중론이었다. 잠시 흔들렸던 홍민표는 냉정을 되찾아 중앙에서 수를 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해를 포함해 자신이 속한 팀이 묘하게도 세번이나 우승해 '행운을 몰고다니는 선수'라는 싫지 않은 꼬리표가 붙은 홍민표 6단. 올해 제일화재의 기세라면 또 한번 우승을 노려볼만하다. 한편 고근태 선수 상대로 제일화재에서는 김승재 선수를 내보냈다. 제일화재 이홍열 감독은 '장고바둑에 고근태 선수가 나올 것을 예상하고 결정한 것'이라고 귀뜸. 김승재 선수가 속기에서 생각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고근태에게 2 : 0으로 앞서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국에서 승부가 끝나는 바람에 장고바둑과 5국은 다소 관심이 떨어진 게 사실. 그럼에도 5국은 바둑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양팀 모두 1지명급 2지명 선수가 맞붙기 때문. 상대전적만으로는 제일화재 최철한 선수가 9승6패로 목진석 선수에게 다소 앞서 있지만, 역시 누구의 손을 선뜻 들어주기 어려운 승부가 아닐까? 밤9시에 가장 늦게 시작한 5국에서 제일화재 최철한 선수가 신성건설 목진석 선수에게 불계승을 거둬, 또 다시 5 : 0 승부가 나올까싶어 양팀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장고바둑은 11시까지 가는 혈전을 벌인 끝에 결과가 나왔다. 고근태 선수가 김승재 선수에게 흑1집반 차이로 이겨, 이번 경기를 진 신성건설은 참패를 막을 수 있었다. 2007한국바둑리그 우승팀 영남일보처럼 좋은 성적으로 전기리그를 소화한 제일화재! 과연 후기 리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
||||||||
|
||||||||
|
||||||||
|
||||||||
|
||||||||
|
||||||||
|
||||||||
;)
ivanova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충무로3가) 한영빌딩 6층 [사업자정보확인]
제호 : 사이버오로 I 발행인 : 곽민호 I 편집인 : 정용진 I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02753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병준 I 발행일자 : 2013년 7월 26일
E-mail:oper@cyberoro.com Tel:02-2285-6950 (상담시간10:00~14:00) Fax:02-2285-6955
Copyright ⓒ 세계사이버기원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