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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OPEN! 관심있는 모든이여 모여라, 그리고 즐겨라!
28일 전국투어 첫 부산OPEN, 현장에서 생생한 프로바둑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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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대한바둑협회가 대한체육회에 경기단체로 준가맹되면서 바둑이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게 됐다. 이와 때를 같이 해 국내 최대 바둑리그인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부산투어!  그 첫번째 지역 투어는 5월 28일(일) 오후 3시부터 부산에서 펼쳐지는 부산 파크랜드와 경북 월드메르디앙의 3라운드 제4경기. 온천 허심청으로 유명한 부산 동래에 위치한 농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3시, 오후 5시 각각 2판씩 총 4대국이 펼쳐진다. 관전을 원하는 바둑팬들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오후 3시부터 전국에 생방송된다. 현재 부산 파크랜드는 1,2라운드에서 각각 광주 KIXX, 경기 한게임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2점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 반면 경북 월드메르디앙은 1,2라운드에서 광주 KIXX와 경기 한게임에 모두 패해 승점이 없다. 두 팀 모두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 홈팀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파크랜드와 반드시 승점을 올려야 하는 경북 월드메르디앙의 접전이 예상된다. 부산 파크랜드의 이기섭 감독은 “홈에서 하는 경기이니 만큼 1,2 라운드에서의 부진을 씻고 멋진 승리로 부산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한국바둑리그는 경기 이외에도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부산팬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바둑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지역 아마추어 바둑동호회 회원들과 프로기사 김영환 7단, 장수영 9단, 이기섭 8단과 부산지역 출신 프로기사 등이 함께 두는 다면기 행사도 펼쳐진다. 이밖에 부산 지역 바둑 팬과 프로기사 김영환 7단이 바둑TV 대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영환도사를 잡아라>의 녹화도 있을 예정.  부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 승부 맞히기 이벤트를 실시해 관전자 가운데 6명을 추첨, 푸짐한 상품을 지급하며 경기가 끝난 뒤 양팀 선수단의 팬 사인회도 이어진다. 세계적인 바둑기사 조훈현 9단과 조한승 9단, 유창혁 9단 등 국내 최고의 프로기사들의 면면을 실제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바둑TV의 강헌주 국장은 “이번 한국바둑리그는 9개월간의 대장정 동안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대전, 경기, 서울, 경북 등 총 8개 팀의 연고지에서 홈경기를 실시한다. 전국의 바둑 팬들을 직접 만나고 일반인들이 바둑에 친숙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스포츠로 인정 받은 바둑의 건전한 관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2006한국바둑리그는 한국바둑리그 공식홈페이지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각 라운드별(2주간격) 해외여행상품권, 디지털 카메라, 주유상품권등의 푸짐한 경품이 걸린 베팅참여가 가능하다. http://www.2006badukleague.com  [바둑TV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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