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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늘 만큼은 다 같이 즐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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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가 하나되는 날! 5월 2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2005 바둑마스터즈 공개 이벤트가 벌어져 바둑 애호가의 큰 인기를 모았다. 젊은 기사들이 솔선수범 총동원되어 이벤트 기획부터 예산 등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낸 최초의 대회인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즐거웠던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안달훈 6단과 한해원 2단과 함께 하는 페어바둑. 좋아하는 프로기사와 이렇게 한조가 되어 바둑을 둘 수 있다니 부럽죠?  ▲ 승리하는 팀에겐 상품 외에 영화 티켓이 주어진다나요? 그 얘기를 들은 안달훈 6단, 갑자기 힘을 내어 열심히 두는 듯 보입니다.^^  ▲ 페어 대국을 하는 바로 옆에서 한종진 5단과 이승현 아마5단이 공개해설을 하고 있다.  ▲ 바둑은 역시 안달훈 6단-정지선 아마5단 팀이 승리. 국후, 양 대국자가 모두 바둑판 앞에서 복기를 나누고 있다.  ▲ 두 꼬마 어린이가 한해원 2단에게 사인을 받고 있다.  ▲ "프로기사에게 물어 봅시다" 평소 궁금했던 모든 것, 오늘 만큼은 다 질문하세요!  ▲ 행사장 입구에는 전신 결승에 오른 두 기사의 사진과 응원 게시판이 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의 주인공은 박정상 5단. "원성진 쯤이야"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 원성진 6단의 게시판. "파마머리 저리가라!"라는 문구 역시 돋보인다.  ▲ 이날 행사장에는 150여명에 가까운 바둑팬들 찾아 한국기원 2층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  ▲ 결승에 임하기 전 포즈를 취해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두 기사는 평소 절친한 동료.  ▲ 결승을 앞두고 원성진 6단과 박정상 5단이 무대 앞으로 나와 임전 소감을 말하고 있다.  ▲ 2005 바둑마스터즈 戰神 결승전은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졌다. 각 20분, 초읽기 40초1회의 속기바둑.  ▲ 결승전이 벌어지는 동안 2층 행사장에서는 다면기가 진행됐다. 아마추어 60명을 상대로 최철한 9단, 조한승 8단, 안조영 8단, 이상훈 8단, 김영삼 7단, 김주호 6단, 김광식 5단, 박지은 5단, 이영신 4단, 윤영민 2단이 각각 6판씩을 두었다.  ▲ 한수 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바둑을 두고 있는 아마추어와 프로기사들.  ▲ 다면기가 거의 끝날 무렵, 송태곤 7단과 김효정 3단이 전신 결승 대국을 공개해설 하고 있다. 특히, 마스터즈 전신 대회 8강전에서 원성진 5단에게 패한 바 있는 송태곤 7단은 유독 원성진 5단이 둔 수에 대해 잦은 지적을 하는 등 편애(?) 해설을 했다는 평을 듣기도(물론, 농담입니다^^;).  ▲ 공개해설장 모습. 대형 바둑판 옆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바둑을 볼 수 있다.  ▲ 2005 바둑 마스터즈 전신 결승전 결과는 박정상 5단의 백불계승.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으나, 원성진 5단의 실착을 틈타 역전승했다.  ▲ 박정상 5단은 지난해 제8회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첫 우승을 한 뒤로 이번이 두번째 정상 등극.  ▲ 복기를 짧게 마치고 2층 행사장으로 와 자전해설을 하고 있다.  ▲ 시상식. 한국기원 임선근 사무총장이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우승상금은 9백만원.  ▲ 꼬마 어린이가 꽃다발도 증정.  ▲ 아쉽게 다시한번 준우승에 머문 원성진 6단. 다음엔 꼭 우승하기 바랍니다.  ▲ 한편, 女神 결승전은 조혜연 5단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김선미 초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 우승, 준우승자의 기념 촬영. (왼쪽부터) 한국기원 임선근 사무총장, 박정상 5단, 원성진 6단, 김선미 초단, 한상렬 한국기원 기사회장.  ▲ 12시반부터 시작된 행사는 시간가는 줄 모른채 오후6시가 되어서 모두 끝이 났다. 남녀노소, 프로와 아마가 하나되어 바둑을 즐길 수 있었던 하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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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면
지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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