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구리, 박정환-미위팅, 30일 한중바둑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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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구리, 박정환-미위팅, 30일 한중바둑 빅매치
1회전 한국 3승1패, 원성진,최철한, 김지석 승, 강동윤 패
| 오로IN 2012-03-28 오후 03:5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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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만찬에서 한국 선수단 |
3월 28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시 타이저우 호텔에서 제9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제1회전 (24강전)이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다. 한국은 최철한 9단과 김지석이 비교적 무난하게, 빠른 속도로 승리를 거뒀고, 동갑내기 라이벌 천야오예와 사투를 벌이던 강동윤은 대마가 잡히며 함몰했다.
한국 선수중 가장 가장 늦게 판을 끝낸 원성진은 중국 랭킹 1위 탄샤오를 잡았다. 지난 해 말 세계대회인 삼성화재배를 우승한 이후 잠시 주춤했던 원성진이 이날 승리를 보약삼아 더 큰 성과를 얻어낼지도 이번 춘란배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한편 일본선수를 만난 중국선수 미위팅(96년생)과 콩지에는 각각 일본의 노장 요다와 미조카미에게 승리를 거뒀다. '장고의 끝장' 마왕, 치우쥔은 야마시타를 297수만에 흑4집반차로 제치며 2회전에 들었다. 치우쥔의 대국은 그 어느 때나 거의 마지막을 차지하곤 한다.
 24강 본선 1회전을 이긴 8명의 승자는 본선 2회전 시드자 8명과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2회전 시드는 한국의 이세돌, 박정환, 중국의 씨에허, 구링이, 구리, 장웨이지에, 박문요, 일본의 조치훈까지 여덟이다. 2회전은 1회전 판이 모두 끝난 후 선수들의 추첨으로 정하며 하루를 쉬고 30일 열린다.
2회전 대진 추첨결과 한중전 다섯 판이 나왔고 모두 빅매치다. 특히 93년생 박정환은 96년생 미위팅을 다시 만났다. 박정한은 BC카드배 본선서 미위팅에게 패했고, 이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93년생 박정환은 항상 자신보다 나이많은 선배들을 상대로 싸워왔는데 이제 자기보다 나이가 더욱 어리지만 비중이 큰 상대를 만나게 됐기 때문이다.
이세돌은 치우쥔과 김지석은 구리와 만났다. 30일의 2회전은 중국 현지의 시나바둑을 통해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 1회전 결과
○강동윤(韓) - ●천야오예(中) 175수 흑불계승
○원성진(韓) - ●탄샤오(中) 228수 백불계승
●김지석(韓) - ○사카이히데유키(日) 211수 흑불계승
●최철한(韓) - ○양징 173수 흑불계승
○미위팅(中) - ●요다노리모토(日) 248수 백4.5집승
●콩지에(中) - ○미조카미(日) 213수 흑불계승
●치우쥔(中) - ○야마시타 게이고(日) 297수 흑4.5집승
○천스위엔(台) - ●알렉산더 디너스테인(샤샤) 156수 백불계승
○● 3월 30일 2회전 대진
오전 10시 30분 시작
이세돌(韓) - 치우쥔(中)
원성진(韓) - 구링이(中)
최철한(韓) - 박문요(中)
김지석(韓) - 구리(中)
박정환(韓) - 미위팅(中)
조치훈(日) - 천야오예(中)
콩지에(中) - 씨에허(中)
천스위엔(台) - 장웨이지에(中)
 ▲ 66년생 요다 노리모토(좌)와 96년생 미위팅과의 대결, 30년 차이라오
 ▲ 강동윤(우)-천야오예 89년생 동갑내기의 한중 라이벌전, 처음부터 의식하는 것은 아니었겠으나, 둘 간 대결은 은근 끓어오르는 게 있다.
 ▲ 꽃보다 지석, 김지석과 관서의 별 사카이 히데유키(우)
 ▲ 중국 바둑의 원로 녜웨이핑 9단(중앙)이 대회규정을 읽으며 1회전을 선포하고 있다. 왼쪽에는 이를 일본어로 통역해주는 중국기원 왕이부장, 오른쪽엔 한국 통역을 맡은 한국기원 기전사업팀 김소현씨
 ▲ 허허롭구나. 최철한 9단은 비교적 약체라 할 수 있는 미주대표를 1회전에서 맞이했다.
 ▲ 이건 결코 숙인 것이 아니라오. 치우쥔은 대국초반부터 허리를 숙여 반상에 머리를 들이밀고 있다. 중종반이 되면 천원 위쪽까지 머리가 들어온다. 상대는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
 ▲ 삼성화재배 우승 후 피곤이 덜 풀린듯한 원성진 9단(왼쪽), 중국랭킹 1위 탄샤오를 맞이했다.
 ▲ 힘바둑의 대명사 원성진,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 장고하나 속기로 두나 차이가 없다. 탄샤오의 속기는 정확하기로 유명하다. 상대보다 시간을 훨씬 덜 쓰기 때문에 시간이 더욱 필요한 중후반 난전에서 위력을 발휘하곤 한다.
 ▲ 요다 노리모토,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조훈현 9단과 함께 세계바둑정상을 다퉜다. 푹 퍼진 금복주 포즈가 생각나지만 눈매만은 예전 그대로
 ▲ 김지석의 착수, 카메라의 시선을 끈다
 ▲ 강동윤 9단, 세계대회 하나 더 먹을 때가 되었는데...
 ▲ 두었느냐? 최철한 9단
 ▲ 어렸을 땐 훨씬 귀여웠는데.. 청년티가 나기 시작한 미위팅, 이 대회 최연소다
 ▲ 러시아 알렉산드르 디너스테인 3단, 한국에서 공부하고 입단했다. 그새 탈모가 진행되었군요.
 ▲ 기인의 포스, 불멸의 조치훈 9단(56년생), 최근 일본내 속기대회 두 곳에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모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것도 정말 대단한 거죠.
 ▲ 검토실, 왼쪽 위빈 총감독, 오른쪽 끝에 2회전 시드를 받은 씨에허 9단, 농심신라면배 3연승 및 우승결정 공로로 7단에서 9단이 됐다.
 ▲ 27일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 환영의 뜻을 전하러 온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곧 건배할 듯
춘란배는 중국 가전업체인 춘란그룹이 후원하며, 바이링배 이전엔 중국기원이 주최하는 유일한 격년제 세계대회였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 덤 7집 반이며 우승상금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다.
[사진 | 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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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2-03-29 오후 3: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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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기사나 윤준상기사에게는 좀 미안한 얘기인데,
현재 한국 기사 랭킹(순위)는 큰 문제점을 갖고 있다.
국내기사끼리의 대국보다는 외국기사와의 대국에 가중치를
더 많이 주고 다시 계산해야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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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2-03-29 오후 3: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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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은 좋은기보를 남기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중국 바둑애호가들은 이창호9단을 매우 좋아 합니다. 세계대회니 만큼 애국심도 필요하겠지만 그저 좋은 바둑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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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9 오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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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스포츠는 1시간 바둑이죠. 동윤이는 넘 안타깝습니다. 왜 속기만 잘 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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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2-03-29 오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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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 mvp라고? 운빨로 주장전 단 한판없이 양민학살 하고 다승왕한게 자랑스럽나?
많은이들이 지적하듯 바둑리그 40초 바둑이 정녕 강동윤을 이 지경까지 만들어 놓은것일까?
난 천재를 보았고 초일류의 후계자도 보았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그저 한순간 반짝 하고, 저 멀리 지고 마는 대부분의 기사들과
그도 다르지 않음을 확인한 오늘이 당황스럽고 슬프구나.
good bye~ kang don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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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2-03-29 오후 12: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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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강동윤의 기풍이나 수읽기, 대국 외적인 모습까지.
이세돌9단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며 이세돌9단의 후계자가 될것이라 기대했었다.
그러나 오늘부로 강동윤에 대한 모든 기대와 희망을 접겠다.
2009년 후지쯔배 우승 이후로 급전직하...2년이 넘는 시간동안 세계대회는 고사하고
자잘한 국내기전도 하나 못건지는 그저 평범한 기사가 되고 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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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9 오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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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댓글을 다는 것은 한국바둑에대한 사랑이 있어서다 그래도 못 알아들으면 하는수 없지 어쩌겠나? 이제 이만큼 했으니 그만달고 한국바둑 잘되길 기도나 할란다. 나도 강동윤이나 어린선수들이 중국을 이겨주면 얼마나 좋을까 계속 지니까 그렇지. 한국의 미래라는 이동훈이나 나현보다 어린 중국 미위팅. 판팅위들이 두는것 보니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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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9 오전 9: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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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초바둑을 두면 수읽기도 안되고 바둑판을 어떻게 짤가 구상도 안되는데 이렇게 연습하다 3시간짜리 바둑둔다고 그게 될것 같은가? 상대방도 똑같이 시간이 늘어난다고 그말은 맞다. 그러나 연습을 3시간짜리로 한 사람과 40초를 한 사람은 생각하는 방향에서 틀리다. 바둑리그 최우수선수들 그다음해 세계대회성적을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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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9 오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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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중국리그 제한시간 아시면 알려주세요? 2-3시간 바둑두다가 세계바둑두는 것하고 40초바둑두다가 3시간짜리 세계바둑두면 누가 유리할까? 초천재가 아니고서는 40초바둑두다가 3시간 바둑잘둘수 없음. 어린기사들의 장래가 심히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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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9 오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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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기전을 없애야 중국과 비슷해진다. 어린기사들이 속기만 두니 수읽기가 될리가 없다. 그래도 체면치레해주는 것은 20대 중후반이군. 이들도 속기만 연습하다가는 한국바둑의 미래는 없다. 돌풍대결은 20초더군 몇수나 읽을까? 이게 습관이 되면 덜컥수 안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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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3-29 오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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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한국바둑리그 최대의 스타 강동윤. 바둑리그사상 최초로 최우수선수 두번한 기사가 세계대회에서는 번번히 16강도 못오른 것은 무얼의미하나? 초속기만두다가 한번실수로 망치거나 수읽기를 등한히 한 결과가 아닐까? 아타깝다. 강동윤 이세돌이상의 기재를 가졌다는 강동윤을 누가 그렇게 만들었나 한국바둑환경이 그렇게 만들었다. 40초바둑을 두다가 3시간 바둑을 두니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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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풀이 |
｜ 2012-03-29 오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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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프로는 머리 단장좀 하시고, 수염도 단장하시고, 속옷 (런닝) 까지 잘 정리 좀 하시죠. 우짜 보기가 너무 민망하네요.측은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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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twins |
｜ 2012-03-28 오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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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무난한 대진이네요. 김지석만 이기면 전승도 가능하겠네요. 무엇보다 한국에 가장 까다로운 기사인 콩지에와 씨에허가 붙었다는게 한국에게 좋은 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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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스아빠 |
｜ 2012-03-28 오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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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면 그 누구와 붙어도 이긴다는 각오쯤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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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그날처럼 |
｜ 2012-03-28 오후 9: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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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허와 장웨이지에를 피했군요 대진운은 그래도 상당히 좋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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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j1448 |
｜ 2012-03-28 오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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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대진표를 한국 선수들 5명 모두 이길 것 같고, 못해도 3명은 이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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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tp12 |
｜ 2012-03-28 오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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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대로, 저으기 수습국면으로다가 접어들었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듯하다.. 오늘 완빤치가 큰일을 해줬다.
탄샤오 게임은 unexpected~ 기대를 안했는데
(미안해다. 美國서 어렸을적부터 살다와서 나두모르게 영어가 튀어나온다. 이해해라~)
결과도 그렇지만, 내용도 튼실하다. 여유있게 운영된 듯하다.
박정환이 콩지에를 역전승으로 잡아주고 철한이가 빤팅위 잡아주고..
어느정도 뽕짝이 맞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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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t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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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쪽으로 시네루를 트는 듯하다. 한승이가 천야오예를 잡아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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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2-03-28 오후 7: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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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춘란배처럼 각국대표가 몇명씩 출전하는 대횡에서는 숫적인 부담감이 없어 한국의 우승이 많았다. 비씨카드나 바이링배처럼 저단진에 아마까지 무차별 참가하는 대회에선 우리가 절대 불리하다. 따라서 지금 춘라배같은 방식으로 대회를 모두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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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뫼마을 |
｜ 2012-03-28 오후 6: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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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고 중국은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도 실력이 초 일류급.. 우리나라 기사들 모두 쩔쩔
매는 구리도 랭킹이 떨어졌던데,아직도 우리나라는 이세돌이 1위니.. 지금 냉정하게 실력을
보자면 우리나라 랭킹10위이내의 기사들과 중국11~20위정도 기사들과 수준이 비슷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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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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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배태일박사 세계랭킹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이 층이 두터운 것이지요. 우리나라가 대체로 5;5 승률을 보여줄 수 있는 기사가 7-8명이라면 중국은 15-20명인 것입니다. 만약 확률싸움으로만 본다면 우리는 전혀 안되는 거죠. 물론 그간은 이세돌이라는 걸출한 스타가 있어 자리를 유지했고요. 지금도 구도는 비슷하지만 중국은 신예강자가 더 나타났고 한국의 중견들은 실력이 오히려 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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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뫼마을 |
｜ 2012-03-28 오후 6: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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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 폐인의 포스가 풍기네요.요다도 그 잘생긴 얼굴이.. 예전에 한국기사킬러 였을
때는 미웠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그리고 요즘 통 바둑계소식을 모르다 오
랜만에 들어왔는데 올해 우리나라 바둑 중국에게 탈탈 털리고 있군요.오래전부터 무서운
신인급들을 키워온 중국의 저력이 드디어 나타나는것 같네요. 이런 추세가 좀 유지될듯..
우리나라는 특정선수 몇명에게만 의존했으나 요즘은 그 약발도 다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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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2-03-28 오후 6: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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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샤오를 잡았으니 오늘은 5;5가 아니라, 한국이 조금 더 잘했다고 봐야지요. 원9단 제발 슬럼프
에서 벗어나길바라고, 한국선수들의 앞으로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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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03-28 오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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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윤이도 잘 두지만, 엄밀히 말해 감각과 수읽기가 뛰어난 기사로 속기에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중국기사에 약한 편이지요. 몇년전만 해도 별로 안 그런 것 같았는데 최근들어 그런 경향이 나타납니다. 정말 속기에 길든건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기사 중에서는 과거 이창호처럼 깊으면서도 단단한 기풍이 없는 것 같아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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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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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윤이가 랭킹4위인데 천야오예(중국7위)이길만하지 않나요?물론 동윤이가 국제전 단칼멤버인건 알지만 동윤이 랭킹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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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03-28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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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진운이 중요한데. 최철한이나 원성진이 천야오예나 씨에허를 피하면 좋을 듯. 그래서 강자끼리의 대결이라면, 이세돌-씨에허, 박정환-천야오예, 최철한-장웨이지에, 김지석-구링이 정도가 되면 흥행도 되고 승운도 좋을듯. 최상은 역시 씨에허나 천야오예와 구리/콩지에가 맞붙는 것이지만, 이는 너무 많이 바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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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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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대진운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뭔가 이번 대회에서는 그간의 부진을 만회할 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콩지에/씨에허 대진이 너무 고소하고, 객관적 전력으로는 4:1이나 3:2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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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62 |
｜ 2012-03-28 오후 6: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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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중 전 승부는 1승 1패,,,5할 승부 했군!
강동윤마저 이겼으면 2승으로 조금 살아나는 분위기가 되었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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