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C카드배는 워털루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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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C카드배는 워털루 전투"
11판 한중 대결에서 10:1의 사상 유래 찾을 수 없는 대승
| 오로IN 2012-03-21 오후 04:4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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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카드배에서의 이창호 9단, 75년생의 이창호는 아직도 세계정상급이지만 무적의 전성기는 지났다 |
한국바둑팬들로선 헛웃음이 터져나오는 BC카드배 16강 대진표가 나왔다. 한국이 3명이고 중국이 13명이니 마치 중국 국내대회에 한국선수들이 와일드카드를 받아 특별초청받은 기분이다. 게다가 중국 기사들간의 대결도 바둑에 관심이 많은 바둑팬이라면 나름 흥미를 느낄 만한 판들이라는게 더욱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3월 중순 5일간 진행된 제4회 BC카드배 32강전은 중국의 대승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를 바라보는 중국 바둑 칼럼을 하나 올려본다. 이 칼럼에서 글쓴이는 BC카드배 32강전을 "워털루 전투"에 비유하고 있다. [오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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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 제4회 BC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 32강의 마지막 두 대국이 끝났다. 결과는 32강전의 마지막 절정이었다. 중국의 씨에허와 후야오위는 각각 한국의 김승준과 김기용을 패퇴시켜 .중국 호조의 큰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이번 BC카드배 32강전에서 중국기사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15명이 출전해, 13명이 16강에 진출했다. 그중 한 판은 중국기사들간의 대결이었으니, 이 결과는 지금껏 어떠한 세계대회에서도 없었던 역사상 첫 대승리이다. 32강전서 한중대결은 총11판이였고, 중국은 10승1패의 사상 유례없는 성적을 올렸다. 2012년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 ‘90후(90년 대 이후 출생자)’ 세대들의 새로운 힘은, 세계바둑의 전통적이고 낡은 구성을 뒤엎어 버렸다.
제4회 BC카드배 32강전은 3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진행됐다. 한국은 16일 한국 기사들간의 대결 두 판에서 박영훈과 백홍석이 각각 홍성지와 원성진을 이겼을뿐 나머지 4일동안은 중국기사들의 희소식이 잇달아 들려왔다.
17일 오전에 95후세대 미위팅이 한국천왕 이창호 와의 대국에서 매 순간 앞서달리며 마지막순간 '용(龍)의 도살'에 성공해 대승을 거뒀다.
뒤를 이어 중국의 또다른 소년기사 당이페이가 한국 바둑계 일인자 이세돌을 나꿔채 낙마시켰다. 이건 한중 바둑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시에 치른 다른 한 판에서 저우루이양은 순조롭게 박진솔을 대진에서 지워버렸다. 중국바둑의 ‘따거’ 구리는 같은 중국선수 판팅위와의 형제싸움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고, 오로지 멍타이링만이 한국기사 이원영에게 패배했다.
이때까지도 생각지 못했던 것이었지만 이것은 대승리의 시작일 뿐이였다. 18일, 한중일이 모두 나왔다. 한국과의 3판 일본과의 2판이다. 중국기사들의 더욱 기세등등했다. 콩지에,류싱은 일본신예 이다아쯔시(伊田笃史)와, 무라카와 다이스케(村川大介)를 완전히 제압했다. 박문요와 천야오예는 각각 김지석과 허영호를 눕혔다. 이날 오후의 니우위티엔도 마음 속 가득히 신심이 흘러넘쳐, 한국기사 온소진을 이겨 16강에 진출했다. 중국은18일에 5판의 대국에서 모두 5전 전승을 따내 32강의 대승리를 완성해갔다.
19일 LG배 세계챔피언 장웨이지에와 중국랭킹1위인 탄샤오도 각각 한국기사 나현과 이원도를 패배시켰다. 20일 씨에허와 후야오위도 뒤따라 승리해 20일 2전 전승을 완성했다. 총 13판대국에서 중국은 12승1패의 놀라운 성적을 얻은 것이다.
이로써 제4회 BC카드배32강전은 한국바둑에 이른바‘워털루 전투'가 되었다. (워털루에서 전유럽을 지배한 프랑스의 나폴레옹 체제는 유럽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이른바 워털루 대회전-1815년 워털루에서 영국-프로이센 연합군대가 나폴레옹 황제의 프랑스 군대를 격파한 큰 싸움 - 이다 마치 나폴레옹처럼 세계바둑을 호령하던 한국바둑이 이번 BC카드배 32강전에서 중국에 완전히 밀렸다는 의미로 워털루를 쓴 것.)
 올해 3개월간 중국바둑의 성적은 눈부시다. 왕천싱이 여자세계대회 연승전인 황룡사쌍등배에서 6연승을 거뒀고 ,장웨이지에가 90 후 기사로서 LG배를 우승해 일인자가 됐다.37명의 중국 기사들이 중국 첫 오픈대회인 제1회 바이링배 통합 예선에선을 통과했고, 64강 본선에서 22명이 32강에 진출했다. 한국에서 열린 BC 카드배 32강에선 15명이 32강에 진출해 13명이 16강에 든 놀라운 성적을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장웨이지에, 탄샤오, 당이페이, 판팅위, 미위팅 등 어린기사들은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고 황윈숭, 씨에얼하오, 천시엔 등 갓 입단한 기사들도 용감하게 맹호들과 맞서고 있다. 그들 뒤를 따르는 어린기사들, 개방적인 오픈대회에서 펼쳐지는 중국의 젊은 기사들의 용솟음은 몇 년전 한국의 '초단폭풍’과도 비슷했다.
 ▲ 이세돌 9단(83년생)의 32강전 모습, 85년생 최철한,원성진, 박영훈, 89년생 김지석,강동윤 이후 한국에는 93년생의 박정환이 정상급 기사로 활약하고있다. 32강전 대패후 한국의 90후세대에서 박정환이외에 정상급 선수들이 더 필요하다는 진단이 많이 나오고 있다.
물론 우리는 금년의 바이링배와 BC카드배에서의 계단성 대승리를 뚜렷하게 보았다. 2012년 3개월의 기간에 너무나많은 희소식들이 속속 전해오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강세로 전화시키려면 아직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2012년초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중국90후 세대의 강력한 기세는 적어도 우리에게 3가지 시사점을 주고있다.
첫째 한 판의 바둑은 명예와 지위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과 몰입을 다투는 것이다. 어리고 경력없는 기사들도 신심을 가지고 새로운 기전시대(오픈전)에 맞서야 한다. 두 번째는 개방적인 프로기전 체계는 중국바둑뿐만아니라 세계바둑이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비옥한 토지라는 점이다. 중국은 인재가 부족한게 아니라 천재가 탄생할 토양이 부족했다. 개방적이고 공평한 경기체계는 최대한으로 인재를 끌어 올려놓을 것이며 진정한 천재를 탄생시킬 기회와 무대를 제공한다. 중국내 바둑시합은 끊임없이 개방을 향하고 있는데 이건 우리의 주된 방향이다.
세 번째는 개방적인 시합제도엔 형식상의 규범과 내용이 필요하다. 바이링배와 BC카드배의 진행은 대비가 된다. 한국바둑은 네티즌들을 통해 바둑을 최대한 알리고자하는데 비해, 중국의 국내전은 아무렇게나 스스럼없이 진행해 대회자체의 규범이 부족하다. 이 방면에서 중국은 한국과 일본의 장점을 따라 배워야 한다. 바둑문화를 발전시켜 바둑팬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바둑시장을 넓혀 시합운영의 최종목적은 바둑보급사업이 돼야 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단비는 철을 알고 있는 듯, 봄이 되면 바로 내린다 (好雨知时节，当春乃发生)” 비록 비록 지금이 마지막 수확을 거두는 계절은 아니지만, 현재 중국기사들의 봄기운 넘치는 생기가 이후 있을 시합에 밝은 희망을 준다. 현재의 기쁨이 모든 바둑인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중국바둑의 더욱 아름다운 내일을 위하여 노력하자.
[출처 : 시나바둑, 추혼]
[번역 : 사이버오로 중국 통신원 박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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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4-07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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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참패네요 이건 속기의 폐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까지 무릎을 꿇을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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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김밥 |
｜ 2012-03-29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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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몇명 입단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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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극 |
｜ 2012-03-24 오전 8: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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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바둑계가 얼마나 못살면 저런 소리들을 할까 이나마 없는 형편에 어렵사리 토양을 일구어 온 것이 모두 선배들의 공이거늘 이빨빠졌다고 그만두라고 하면 너무 심하다.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해 월간 바둑잡지 한권이라도 사보는 분들인지 자신부터 점검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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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2-03-22 오후 6: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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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국칼럼이 얌전하게 썼네. 좀더 신바람내서 썼다면 농심배에서는 세허가 단기로 적장 3명을 모두 베어버렸다라고 했을텐데 감정을 많이 억제해가며 조심스레 기고했다고 본다. 참으로 이 글을 읽으니 창자(애)가 끊어지는 느낌이다. 과연 당사자들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한국기사들은 자기책임이 아니라 다른 선수가 져서 이 지경이 되었다고 남탓을 하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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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choi |
｜ 2012-03-22 오후 3: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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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워틀루 전투적 승기를 잡았다고 하면 현재로서야 고개를 숙일수 밖에,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살라미스 해전으로 되갚아 주면 된다. 100만의 페르샤 군을 스팔타 300의 전사가 막아서서 장열한 최후를 맞을때 아테나이는 그들을 물귀신으로 만들 준비를 했다. 이순신의 후예, 우리는 군사의 많고 적음에 기 죽지 않는다. 중국은 무서운 나라임을 알고 대비 함 만이 오직 이런 곤욕을 되갚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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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03-22 오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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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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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03-22 오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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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의 덩치가 이정도 되면 세계제패도 중요하지만 직업 사이클로서의 기사에 대한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지금처럼 가면 둘다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왜 일본이 세계대회를 중단시키는지, 중국이 왜 새로 대회를 만드는지는 너무 자명하다. 대체로 10대, 적어도 20대 초반에 세계정상권에 가지 못하면, 이른바 단수만 올리는 중견이 되고 만다는 것은 이 바닥에서는 상식이다. 한국기원의 현명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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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3-22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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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엔 프로도 입단후 매 5년마다 다시 프로시험을 치러 일정수 탈락시켜 항상 최고의 선수들을 유지하는게 급선무 같아요,,이렇게하면 아마도 최강의 선수들만 살아남을거고, 공부도 열심히 할거고 철저히 성적에 의해 배분하는 상금제,,허접들은 자동정리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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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훈풍 |
｜ 2012-03-22 오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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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명대 13억명... 한국과 중국의 인구수입니다. 그런걸 보면 그동안 참 많이도 중국 바둑팬들 열받게 해 줬지요..모든 분야가 그렇튼 한국은 절대 다수로 봐서는 중국에 게임도 않됩니다, 다만, 몇 몇 천재(소위 앨리트)가 한 십년에 한명씩 나타나서 그 수많은 중국과 일본의 기사들을 쓰러트리고 최종 승리를 가져 왔다고 봅니다. 하여 우리는 십년에 한번 나타나는 다음 천재만을 기다리는 거죠..(하염없이, 대책없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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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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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숫자에서 불리한데...인재양성 시스템을 미래를 보고 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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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벙덤벙 |
｜ 2012-03-22 오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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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도 미국 골프처럼 1부(PGA투어: 175명), 2부(내이션와이드투어: 150여명)으로 나누어서 운영하면 어떨까? 그리고 만50세 이상은 챔피언즈투어에 넣고... 문제는 스폰서가 문제인데 돈이 발목을 잡는군요. 골프의 전성기는 2,30대인데 바둑은 1,20대이므로 나이로 1부(10~20대), 2부(30대 이상)로 나누어 운영하면 될 것입니다. 하도 답답하여 제의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바둑 채널에서 1분 이상 머무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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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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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보기엔 합리적이고 좋은 생각이지만,, 수구꼴통 허접프로가 찬성할리 없죠,,그나마 가느다란 밥줄이 끊기죠 지도기도 안들어 올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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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15급 |
｜ 2012-03-22 오전 6: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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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이 늘어나고 입단은 병모가지보다 좁으니...
과거에 이창호9단 시대에도 조훈현, 유창혁 이런분들이 뒷바침했는데 정환이가 얼많큼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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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15급 |
｜ 2012-03-22 오전 6:1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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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 이세돌9단 모두 한국바둑계에 할많큼 한사범들입니다.
그들이 졌다고해서 한물 갔는니 뭐니 하는것은 모욕이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변하는 세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 대책없이 무위도식하던 기득권자들 반성하기 바랍니다.
유창혁사범같은 분들이 중심이돼서 바둑계를 개선이아닌 개혁을 해야 하는데 앞으로 어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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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2-03-22 오전 3: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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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원했던 바 바둑이 스포츠라며^^ 웃기는 형태라고 생각안돼? 어느 스포츠가 죽을때까지 선수생활해.... 니들이(한국기원의 퇴물기사들) 생각해도 좀이상하지^^ 그대들의 어린 자식들이 프로기사 지망생이라고 생각해봐. 답이그기에 있어. 그것부터 해결하면 그다음은 잘풀어질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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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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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치사한 사람들이 프로바둑계에 몰려있는거 같아요,,뭐뭐뭐 입단자한테 인성교육도 시키던데...웃기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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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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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은 당연한 것이죠 바둑은 도이며 예술이니까요 오히려 인성교육이 없는 다른 스포츠가 잘못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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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2-03-22 오전 3: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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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둑 팬들이 아주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한국기원에 주어도, 그들은 소귀에 경..... 이니 더이상 할필요는 없다고 본다.속된 말로 같이죽자는 형태이다. 이지구상에 이런 집단이 한국에 존재한다는것 자체가 부끄럽다. what comes around and goes around. 빨리 망해서 다시시작하는것이 최선이다. 왜냐면 절대로 달라질 노땅들이 아니기때문. 선진국을 보라 어느나라의 노땅들이 자라나는 싹들을 잘라버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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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따 |
｜ 2012-03-22 오전 3:2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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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국내기전이나 한국리그에서 속기만 강요한다는데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다음수를 생각할겨를도 없이 두어지니 빠른건 좋다지만 오히려 생각하고 해설을 들으며 음미할 시간이 없다는건 더욱더 나쁜점입니다 솔직히 속기면 실력도 승패에 좌우하겠지만 운도 그만큼 많이 작용하게 되죠 진정한 실력자를 키울려면 국내기전에서도 장고바둑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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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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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세계기전을 모두 속기로 하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바둑이 스포츠화되어서 속기가 필요하다는데 사람 머리가 단순하고 빠른 컴퓨터도 아니고 말이죠..바둑대국은 지금의 2시간 제한시간이 적정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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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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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라면 모를까 최고를 추구하는 프로들의 바둑이라면 그 내용 또한 알찬 맛이 있어야죠. 반상위에서 벌어지는 그 치열한 수읽기의 전쟁을 그저 감각에 의존하고 상대의 실수와 운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대국이 많아지면 오히려 바둑의 가치가 하락할 것입니다. 올해 한국 바둑리그에선 그나마 있던 같잖은 장고바둑(?)마저도 없애버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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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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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5판중 긴시간을 3판으로 하고 짧은 판은 2판으로 한다거나 중국처럼 주장전의 비중을 높여서 점수를 많이 올리고 싶다면 주장전에 최강의 선수를 내보내도록 하는 등의 제도개선에 힘써야 할진대..오히려 대국시간이나 줄여놓고서 박진감운운을 하고 있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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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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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바둑 기사들이 중국기사들에게 많이 졌다라는 이유만으로 이 난리가 난 것은 아니잖아요. 대국의 내용에서 완전히 밀리고 있다는 엄청난 충격때문에 이 난리가 난것이죠 사실은. 초반 포석은 원래 밀렸었는데 이젠 중반이후 반면 운영과 부분전투 모든 부분에서 확연히 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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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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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밀리는 이유가 무조건 속기대국에 있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속기대국의 증가가 많은부분 악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환같은 전도유망한 기사가 속기대국에 물들어 깊은 수읽기에서 중국의 신예들에게 밀리는 그 모습을 더 이상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기원은 대오각성하고 지금이라도 속기바둑의 폐해를 줄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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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2-03-22 오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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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털루가 아니고 아주 개털린 전쟁이예요.
그런데 작년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우리가 압도적이었는데
어떻게 몇달새 이렇게 갑자기 개털리냔 말이지요.
입단제도등 문제점이 있다고 해도 말입니다.
이창호가 엘지 농심배에서 무너졌다는 심리적 괴멸감때문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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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2-03-22 오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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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더 두고 봅시다.
바이링배 32강전도 곧 열리고, 춘란배도 시작하는데...한국기사들이 분발하여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기다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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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3-21 오후 10: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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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빠진 할아버지가 먼저살겟다고 손자를 밀쳐내고 구명보트에 올라타는 격이네요,,,어쩌다 프로바둑계가 그렇게 됬는지..그럼 나중에 지금 젊은기사들도 선배들이 햇으니 나도 해야겟다고 벽에 똥칠할때 까지 버틸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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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촌구계 |
｜ 2012-03-21 오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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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좋은 어린이들 실력이 날로날로 좋아지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 빨리 빨리 어린이들 중 장래성이 있는 애들을 입단시켜서 우리도 대비해야 한다. 이대로 나가다는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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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2-03-21 오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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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국에 늙은 기사들 주머니 채워주려고 토토시행한다지요???
한국 바둑 이제 막장에 다다른 것입니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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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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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중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끼고 수명 연장하는 많은거 같아요,,애석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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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믿었네 |
｜ 2012-03-21 오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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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졸라드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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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3-21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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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넘쳐 나는데 경기장에 못서는 기분 누가 알아 ,,, 갑자기 유도선수 추성훈이 생각나서요 결국 일본으로 귀화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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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2738 |
｜ 2012-03-21 오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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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을 2배 더 많이 시켜야한다!
지금 프로랑 연구생이랑 실력차이 거의 없다.
오히려 프로가 말하기를 친구 연구생한테 계속 진다고도 한다.
현재 입단의 문이 너무 좁다. 2배로 늘릴 필요가 있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거 아닌가? 실력이 안되면 후배들의 앞길을 막지 말고 바둑학원이나 운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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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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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구걸하는 허접한 프로들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인간말종 프로들이 넘많아 그런사람이 예나 도를 찾으니 기가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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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hdtls |
｜ 2012-03-21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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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이 3명이 아니고 4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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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12-03-21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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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늙는 것도 서러운데 은퇴하라는 것은 심한것 같고 하지만 고참님들도 바둑계 발전을 위해서 조기입단 입단문호 대폭 확대에 힘을 실어 주셨으면 좋으련만.조기 입단 폭을 넓히면 어머니들이 애들 바둑교실에 보내 기재있으면 기사시키고 아니면 취미로 하도록 하게해서 바둑 배우는 어린이가 많어져야 바둑계가 발전한다고 봅니다.연구생 나이를 낮추고 퇴출연구생이 일반학생으로 갈수있도록 해야한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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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童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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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괜히 프로인가요? 철저한 실력위주의 냉정한 세계인데 그저 나이드신분들 인정베푸는게 프로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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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3-21 오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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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이가 3명만 이기면 되네요 백홍석이가 반드시 우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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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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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이겨야 되는 것 아닌가요? 아무쪼록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왜 벌써 한숨이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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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forever |
｜ 2012-03-21 오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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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라는 개념을 도입한 중국 바둑이 발전하는 건 당연할 것이다. 프로 스포츠의 경우 현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 때문에 자신들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경쟁하는 것이다. 바둑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道(도)나 藝(예)라는 안전판 뒤에 숨을 것인가?
특히 바둑은 모든 스포츠보다 아주 어린 나이에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한다. 이미 성인이 되기 이전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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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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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프로님 새겨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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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2-03-21 오후 6: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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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도 나이가들어 실력이 처지면 은퇴를 하는데 바둑기사도 실력이 부진하면 은퇴하는것이 바둑발전을 위해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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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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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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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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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을 프로기사들이 많아요. 입단시 인성교육도 시키는거 같은데 도대체 인성교관이 누구요,,교육이 개판이잔아 책임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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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2-03-21 오후 6: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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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노력을 배워라.
배울것이 있다면 그가 누구이든지 배워야 한다.
정체되다 못해 고여 썩어있는 한국 바둑에서
발전을 기대하는 멍청함은 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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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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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기엔 세상이 변햇는 데도 옛날 생각만 하는 선배책임이 큰거 같은데..바둑발전에 중장년기사들이 전혀 도움이 안되.. 앞날 창창한 영재들 앞길을 가로막고 버티는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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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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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승부를겨루는 경기에서 경기력이 떨어지면 감독,코치가 되던가 후진 양성하면서 먹구 살길을 모색 해야지, 젊은 선수들 앞길을 막고 토토나 할 생각이나 하고.. 세계선수권이나,국내기전에서 우승 못한사람들은 이사직에서 전부 물러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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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3-21 오후 6: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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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가 한참지난 중장년 기사들이 입단자수를 늘리는데 반대하는거 같은데,,,마치 직업전선에서 은퇴해야할 아버지가 실력좋은 자식이 취직도 못하고 빈둥거리며,,과연 누구의 책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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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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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동감.. 승부가 안되는 기사들 먹구 살길 해주는 시장은 바둑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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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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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래요? 어제 기사에선가는 누군가 입단자를 제한해야 한다고 글을 쓰자 모두 옳소 옳소 하더만요, 20대가 되면 입단을 시키지 말아야 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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