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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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던지다”
김성룡, 일본 명인전 관전평
| 사이버오로 2010-10-08 오후 06:2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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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명인전 도전 3국 |
“멋지게 던지다”
김성룡, 일본 명인전 관전평
바둑을 두다 보면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 땐 억울하고 분통한 생각도 들지만 반대로 어디에서 졌을까 하면서 천천히 판을 다시 한 번 음미하기도 합니다. 한 때는 그 상황을 멋으로 분류해서인지 “던질 곳을 찾았다”, “여기까지” 이런 단어들이 바둑계에서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엔 일본 바둑책이 많습니다. 어렸을 때 청계천 헌 책방이나 바둑세계 조상연 사장님을 통해서 많이 구입을 했죠. 아버지께서 ‘프로입단 했다고 소원 하나 들어 주신다’고 하기에 “이젠 저도 프로가 됐으니 원서를 갖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죠. 문제는 그 책이 사카다 전집 원본이었던 거죠. 당시 아버지 월급 3달치를 고스란히 ‘바둑세계’에 바쳤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때부터 전집 일본연감을 결권 없이 모았던 것이 2002년부터 일본연감이 없네요. 한 마디로 일본 바둑을 연구하지 않게 된 거죠. 지금은 인터넷으로 3국의 최신기보를 볼 수 있어서인지 집에 있는 몇 천권의 바둑 책이 ‘폐휴지’가 된 느낌마저 듭니다.
올해 일본 바둑을 연구한 것이 있나 생각해 보니 한판도 연구한 적이 없습니다. 우연히 사이버 오로를 보다가 일본 명인전 도전3국 ‘이야마 유타’ 대 ‘다카오 신지’의 바둑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전 3국이라고 하는데 누가 명인인지도 사실 헷갈리고 지금가지 누가 이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기보를 ‘광클’로 놓아 보던 중 마지막에 다카오 “멋지네”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기사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는 장면입니다.
 ▲ 다카오가 여기서 던졌다.
‘170수 끝 백 불계승’ 이야마가 이겼습니다. 그런데 던진 순간이 멋졌어요. “더 이상 두면 프로가 아니다”라고 정확하게 제시한 순간이 바로 170수였습니다. 프로라면 이런 면도 보여줘야 하는 구나 일본 바둑이 바둑 실력은 한, 중에 밀릴지 몰라도 바둑을 보다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만드는 데에는 훨씬 위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살표는 백170수입니다 이야마가 여길 두자 다카오는 던집니다.
정말 멋지게 던졌습니다. 기력이 약한 아마추어에게 “왜?” 라는 질문을 하게 만든 겁니다.
만약 다카오가 더 두었다면 아마추어 분들에겐 비밀을 다 공개했겠죠.
흑은 7까지 잡으러 가야 하는데 백8,10으로 환격이 됩니다. 일본말로 하면 “우데까시죠”
이걸 다 보여주고 졌다면 추하지 않았겠습니까?
 ▲ 다 보여주지 않은 수순
[글 : 김성룡 9단 / 사진출처 (재)일본기원]
일본 명인전은? 이야마유타 4-0 방어
일본 최연소 명인 '이야마유타'가 명인을 방어했다. 이야마유타는 10월 7일 막을 내린 제35기 일본 명인전 도전 4국에서 다카오신지 9단을 4-0으로 물리쳐 명인을 방어했다.
89년 5월생인 이야마유타는 2009년 일본 1인자인 장쉬 9단을 상대로 '4-1'의 승리를 거둬 조치훈 9단의 기록을 갱신한 일본 최연소 명인으로 등극했었다.(20세 4개월) 명인 우승상금은 3700만엔(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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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일출 |
｜ 2010-10-11 오후 7: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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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데까시 아니죠...웃데가에시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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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인물 |
｜ 2010-10-11 오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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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가는 어때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사람도 다르다. 나는 각 해설자들이 각기 개성이 잇어서 그나름대로 좋아한다. 조훈현, 유창혁, 김성룡, 장수영, 백성호, 박정상등 모두좋아한다. 다만 한철균씨는 너무 성급한 감이 있어 스스로 왔다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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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10-10 오전 11: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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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가 대국자보다 더 잘 둬야하는 건 아니지만,적어도 자신이 못본 수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은 열어두는 게 정상이지.아, 끝났습니다. 수가 없어요.게다가 깔깔대기까지.바로 다음 수 나온면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또 촐삭질.박명수는 알고나 촐삭대지.안더듬 두둔하는 글도 딱 그런 수준의 수읽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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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10-10 오전 9: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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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설가 자질은 다양한걸꺼구 김프로 해설두 나름 재미는 있지만....
음...세돌이가 해설할때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었음....대국자가 수를 더 잘본다구 누가 헛소리를 한건가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거냥 판의 흐름을 한눈에 쫘악 읽고 이리저리 설명을 하는데....벌어진 턱이 다물어지지 않았었던 기억.... 세계 최고수를 바둑 해설만 시킬수도 엄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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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저격수 |
｜ 2010-10-09 오후 1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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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자가 야구 잘해야하는 거 아닌데??? 바둑해설자는 바둑 최고수가 해야한다는 헛된 망상을 가진 인간들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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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효 |
｜ 2010-10-09 오후 10: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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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같은 경우는 어케 얘기를 해야 합니까? 해설은 이건 뭐 거의 진것처럼 수가 없다는 식으로 해설을 하셨는데, 결국 그판을 이겼습니다. 설마 그때 속으로 지금 던져야 멋지게 던지는 건데 구차하게 왜 둘까?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던 건 아닌지요? 위에 맹물국수님의 의견이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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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10-10-09 오전 11: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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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둑이야말로 금과옥조요, 앞다퉈 그 기보와 서적을 구하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이젠 천하의 명인전도 구라사봄의 관심밖이요, 말린밥 신세군요
일사천리 외골수순인데도 그 답을 후딱 구하기 어려우니... 아흐,,,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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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10-09 오전 1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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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젠 아주 오로에 방하나 잡으셨군요...추카드립니다...
잼나요... 구라사봄님의 톡톡튀는 해설은... 그맛을 알려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니들이 구라맛을 알어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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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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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치는것도 재밌지만 해설 자체가 무엇보다 명쾌하죠.시행착오가 있다하나 그 자체가 한판 바둑의 과정임에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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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상술1 |
｜ 2010-10-09 오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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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바둑의 가치를 일깨워준 김성룡사범의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재미있는 해설 마니마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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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다방 |
｜ 2010-10-09 오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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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쓰면 좋은글 감상문이나 말하면 될 것이지...
방송에서 타블로 까던 분들이 바둑계로 와서 가만히 있는 김성룡 사범까나?
참 나 어의상실... 그리 까는게 취미라면 당신 부모 형제나 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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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t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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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까는 거하고 김성룡까는게 무슨 관계가 있소. 괜히 이상한 비약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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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녁별빛 |
｜ 2010-10-09 오전 9:0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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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게 몹니까? 이게 무슨 숩니까? 던지는게 말이 되나요? 종국직전에 상대가 단수 못봐도 프로는 짜릿해 미칩니다. 이렇게 수순이 많이 남았으면 프로는 오줌을 지릴 정도죠~ 이바둑, 이수순을 누가 압니까? 한국 프로라면 말도 안되는 짓이에요~ 근데 일본 프로가 던지니 그럴듯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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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동생 |
｜ 2010-10-09 오전 4: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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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씨는 안간욱이 이깄다고 하긋죠 해설 안밨으면 좋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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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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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상 보이모 채널 돌리모 대지 인터넷 수순보고 말지 낼로 시트레스 싸이모 내만 손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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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10-09 오전 3: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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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흐름상 바둑은 결국 예도에서 프로 스포츠로 정착될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정의보다는 룰, 엄숙함보다는 재미의 요소가 더 부각될 수 밖에 없겠죠. 지금은 과도기라서 신구 간의 문화충돌 같은 게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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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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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10-09 오전 3: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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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9단 바둑 해설 재밌어요. 진지하게 해설하는 분들은 많이 있으니까.... 김9단 같이 튀는 분도 필요하다고 봐요. 다른 해설자들의 바둑은 보다가 눈꺼풀이 서서히 무거워지면서 잠들어 버린 경우가 종종 있는데, 김 9단 해설할 때는 한 번도 졸아본 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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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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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亂花散手 |
｜ 2010-10-09 오전 12: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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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사범.. 참 좋아하는 기사인데.. 안관욱 사범 던진거에 대한 코멘트와 오늘 기사는 너무 상반되서 보는 사람이 좀 헷갈립니다.. 승부인건 맞지만, 바둑이 중국식으로 스포츠로 취급 받는건(물론 현실적 이득이 많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맘에 안들어요... 상대방 실수만 바라고 끝까지 여기 쑤시고 저기 추근대고 이런 바둑 두는 프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전의 낭만과 품격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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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10-08 오후 11:4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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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줄도 모르고 ‘돌 던지는 미학’이라는 거짓에 속아왔고 동경했죠. 미학도 뭐도 아니에요. 수가 더 깊을 뿐이죠. 앞으론 속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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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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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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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승부욕 자체를 뭐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결여되었다면 프로 자격증 반납해야죠. 다만, 그 집요한 승부욕을 짐짓 뒤로 숨긴 채 미학(멋지다)이라는 단어로 아마추어를 기만하지 말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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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10-08 오후 1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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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돌 던지는 미학’이란 내 바둑의 승부가 더 이상 희망이 없음을 인정하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단지 수가 깊으니까 아마추어보다 그 시점이 조금 더 빠를 뿐이죠. 결과적으로 말해 ‘멋지게 던지다’ 라는 표현은 그야말로 포장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들은 수가 더 깊으니까. 달리 말하면 만약 내가 던지면 옆에 있던 18급이 하! 돌 좀 던질 줄 아십니다. 美를 좀 아십니다. 이럴 겁니다. 하! 저는 지금까지 그런 줄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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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10-08 오후 1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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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인데 ‘다 뒀지?’상대가 말하면 프로는 미친다]는 소리와, 위 기보를 보고 ‘멋지게 던지다’하고 평하는 사람은 동일인입니다. 저는 얼른 양립이 안 되었습니다. 美醜(미추)가 그렇게 오락가락 할 수도 있던가?...근데 곰곰 생각해보니, 양립이 됩디다. 前者는 내가 가만히 있으면 내가 따먹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요, 後者는 내가 더 이상 두어보아도 상대가 엉터리로 받을 희망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같은 프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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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숲1 |
｜ 2010-10-08 오후 10:4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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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해설자는 응원단장, 분위기 메이커가 아니다. 바둑티브리을 보면서 바둑을 시청할 땐 개그맨,만담가, 독설가가 나와서 오도방정을 떠는 걸 보기위함이 아니다. 댓글들 보니 바둑의 예와 도를 언급하는 데 이 점에서 김성룡해설자는 예와 도가 너무나 어긋난 해설을 한다. 고로 김성룡해설자는 해설자로서 멋지 돌을 던지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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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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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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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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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공감합니다 해설자는 바둑해설이 최우선입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해설은 전문기사답지 못합니다 재미만 중시한다면 바둑해설이 아니라 바둑개그를 해야지요 돌을 거두라는 의견에 크게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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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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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이제..목표가 김성룡사밤으로 바꼇나보네..안사범 물러나니까..레이다에 김사범이 포착됬나보네..잘물고 있어요..이빨빠질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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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토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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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개그맨인줄 알아요. 저는 사카다선생책으로 바둑을 배워서 그런지 스포츠로 인식이 안되고 예도를 어느정도 지키는 바둑이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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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숲1 |
｜ 2010-10-08 오후 10:3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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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해설자의 자격은 첫째는 균형감각이다(김성룡은 자기가 싫어하는 대국자는 무조건 까고본다). 둘째는 초보부터 고수까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형세판단 바둑수등을 해설해 주는 것이다(김성룡해설자는 수를 해설해주기보다 이빨까는 것을 해설로 착각한다). 셋째는 겸손함이다 자신이 못 보는 수를 대국자는 볼 수 있기에 수가 무궁무진한 바둑에서 미처 생각지 못한 묘수가 있을 수 잇기 때문이다(섣부름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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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10-08 오후 9:2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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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치만 일본은 바둑을 하나에 예요 도로서 자리메김하고 있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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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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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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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10-08 오후 9:1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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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의무적으로 중등교육까지 마쳐합니다. 그리고나서 비로서 자기에 길을 정한다고 합니다.즉 한국처럼 올인교육이 아니라는것 입니다. 즉 그전에는 바둑배우는데 과연 이길을 갈것인가 아닌가. 고등학교대 결정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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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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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본에선 바둑이 한.중.밀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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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0-10-08 오후 8:0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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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할 자격없네그려. 우데까시니 까불지말구.반집진것 계가까지하고 승으로 엮어내는 기술에 대해서나 많이 연구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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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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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하고 김성룡 9단하고는 또 무슨 관계가 있다고... 요즘 분위기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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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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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함량 미달인 인간이 가명 쓴다고 마음대로 짖어대고 있구먼. 햇소리 짖어대지 말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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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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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까는 카페 회원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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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구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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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가까지 가서 반집지는 거나 연구하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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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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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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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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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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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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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이라는 대명을 쓰는 자가 이런 헛소리를 하다니 참으로 부끄럽다.. 이런 자는 불독 같아서 상대방의 약점을 한 번 물면 죽을떄까지 놓지 않지.. 스스로 부끄러운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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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10-08 오후 7: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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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왜 갑자기일본바둑평을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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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숲1 |
｜ 2010-10-08 오후 7:11: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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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해설자도 멋지게 돌을 거두시죠! 해설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멋지게 물러나심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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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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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기가 막혀... 저는 김성룡 9단을 더 자주 해설자로서 보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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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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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막힌 인간이 자기 마음데로 지꺼리구먼. 김성룡 사범의 해설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구. 나도 무척 좋아 하는 팬중의 한사람이다. 아무리 얼굴 안보이는 공간이지만 자기 마음대로 짖어대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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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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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숲1 넌 인생을 거둬라. 짜사기 아주 그냥 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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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폭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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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이 없다면 그 아유를 설명하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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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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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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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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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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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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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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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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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는 인간이 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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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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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혹은 교회가 싫으면 안가면됩니다 너무 심한 태클이군요 니미나 퇴장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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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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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은 약간 과격한 오버액션이 관중에게 어필합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김성룡 프로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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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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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9단의 무게를 폄하하실 정도의 고수이신가보죠? 감당하실 수 없으시면 몇치 안되는 손가락을 가볍게 놀리지 마세요~! 부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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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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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성룡 해설이 제일 재밌고 시원하던데~가끔 해설 도중 반전이 일어나지만 그것도 인간미 있어 보여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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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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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가 더불어숲이란 분이 어째 더불어 살고 서로 이해하는 마음은 저리도 부족하신지...아이디 "독불장군"으로 고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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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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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없지...너는 지금 이순간에 인생물러나는게..니 부모나...니...와이프 애새끼들한테 최선의 수라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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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돌★ |
｜ 2010-10-08 오후 6: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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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데는 다해보고 바둑 거이다 두고서 계가해야 정상인데 하지도 않고 던지고,
그런 중국에 나쁜 습성을 한국프로기사들이 어느순간에 본받은것 같아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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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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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성?? 매너가 아니고? 수가 약하니 그런 말을 할 지도 모릅니다만 프로들은 안 둬봐도 뻔히 보이죠.. 진 바둑을 안 던지는게 나쁜 습성이고 비매너랍니다. 중국이 주로 그렇구요, 한국이나 일본은 매너있게 잘 던지죠.. 그게 아름다운 겁니다. 기력을 많이 키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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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돌★ |
｜ 2010-10-08 오후 6: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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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순간 중국영향을 받아서 한국에서는 바둑이 스포츠로 통하고 그렇게 되네요.
공배사건도 바둑이 스포츠라서 道,禮,을 더나서 긑가지 물고 늘어진것,그리고 중국선수들 보세요 끝가지 물고 늘어지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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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돌★ |
｜ 2010-10-08 오후 6: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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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바둑을 道.禮,로 승화 시킨 반면에,,한국은 바둑이 그저 잡기로 취급받았는데 조훈현,조치훈님께서 바둑으로 국위성향하자 바둑이 한순간 대접받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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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리 |
｜ 2010-10-08 오후 6: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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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싼 사카다 전집을 가지고 계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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