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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5개월 연속 1위 자리 지켜
박영훈은 랭킹제 시행 후 처음 2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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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5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6월 한달 동안 이세돌 9단은 4승 1패를 기록하며 9743점을 획득했다. 7월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킨 이9단은 2005년 8월 랭킹제가 처음 시행된 이후 36번째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7승 2패를 기록한 박영훈 9단은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박영훈 9단이 2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9단은 2009년 1월부터 시행 중인 배태일 박사의 ‘통계적 레이팅 시스템’에서는 물론이고 2005년 8월부터 시작한 기존 ‘보너스제 시스템(점수 누적제)’에서도 3위에 올랐던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10위권 내에서는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이 9588점을 얻어 공동 3위에 올랐고, 6월 1승 3패로 부진했던 박정환 8단(충암고3)은 전달 3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안조영 9단이 10위권에 다시 진입한 가운데 10위권 밖에서는 6승의 고근태 7단과 3승 1패의 이재웅 6단이 일곱 계단씩 순위를 끌어올리며 각각 29위와 49위에 랭크됐다.  여자 기사 중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이 61위에 오르며 여자기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박지은 9단이 64위, 조혜연 8단이 75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 한국랭킹 TOP 100위 보기(클릭☜) [기사제공 : 한국기원 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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