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승·최철한·박정환 국가대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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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최철한·박정환 국가대표 확정
1자리 두고 윤준상·강동윤·박영훈 각축
| 김수광 2010-07-04 오전 01:5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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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4장을 티켓을 놓고 겨루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국가대표선발전 최종리그에서 조한승 9단, 최철한 9단, 박정환 8단 까지 3명의 기사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7월 1일 시작한 국가대표선발전 최종단계의 2차리그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3일 벌어진 대국이 끝난 시점에서 나머지 대국의 승패 여하에 관계 없이 결정됐다.
1·2차 리그 합산 성적에서 조한승 9단과 최철한 9단은 나란히 5승 2패, 박정환 8단이 5승 3패를 기록했다. 세 기사는 나머지 대국을 모두 지더라도 5승 5패가 되며, 남은 기사 3명 중 최소 2명보다는 반드시 앞서게 된다.
남은 기사 윤준상 8단, 강동윤 9단, 박영훈 9단 3명은 2 대국씩을 남기고 있다. 윤 8단은 1·2차 리그 합산 3승 4패를 거두고 있으며, 강 9단이 2승 5패, 박 9단이 2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1차리그 윤준상-강동윤 대국이 연기된 상태다). 이미 6패를 안은 박 9단은 자력 진출이 어렵다.
윤 8단과 강 9단은 1차리그 때 연기 된 한 판의 승패를 고려하더라도 2차리그에서 다시 맞대결이 남아 있다. 강 9단이 남은 판을 모두 승리하면 5승 5패까지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윤 8단은 이 과정에서 2패 이상을 안게 된 셈이므로 6패 이상이 되어 강 9단이 나머지 한 명의 대표로 확정된다. 그러나 1패라도 당하면 상황은 알 수 없게 된다.
한편 윤 8단은, 연기된 판까지 모두 승리해 지금부터 3승을 거두면 6승 4패가 되어 물론 대표에 확정되고, 1패를 당하더라도 대표에 확정된다. 그 과정에서 강 9단이 6패 이상을 기록하게 되기 때문이다.
티켓 1장을 둘러싸고 배수진을 친 세 기사의 각축전은 치열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기사를 뽑는 이번 남자국가대표선발전에서 특히 ‘군인 기사’ 조한승 9단의 활약은 바둑가의 관심을 한껏 모았다. 최종단계인 6인리그부터 출전해 1차리그가 시작하자마자 연승 행진을 벌여 결국 박정환 8단과 함께 4승 1패로 공동선두에 섰다. 그 여세를 몰아 2차리그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국가대표에 확정됐다.
조 9단과 더불어 지난해 응씨배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무대에 강한 최철한 9단과 천원전·십단전을 우승하고 올 봄 후지쯔배에서 창하오 9단을 꺾는 등 점점 날이 서는 고교생 박 8단이 국가대표로 뛰게 됨에 따라 바둑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오는 11월 23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국가대표는 총 6명으로,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은 지난 4월 와일드카드를 통해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바둑 종목에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남녀페어전 등에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남녀 한팀으로 구성된 페어전이,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이 동시에 광저우 기원에서 열리게 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30초 3회씩이다(단, 페어전 예선은 초읽기 없이 각자 45분 타임아웃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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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7-12 오전 4: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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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는 이세돌과 견줄만한 강자가 있어 줘야만 중국과 대등하게 어울리는 모양인데, 없다는 점이 안타까워요. 개인적으로 최철한이 적임자라고 생각해 왔는데, 기대만큼 못해줘서 기분 꿀꿀합니다. 이번에는 철한이가 잘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철한아~ 콱 물어서 찍소리도 못하게, 독사의 진가를 보여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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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7-06 오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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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9단,최철한9단,박정환8단...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영훈9단,강동윤9단,윤준상8단...마지막까지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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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테러 |
｜ 2010-07-05 오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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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두지않은 조한승-최철한 및 박정환-최철한 대국은 취소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짜피 대표로 발탁된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는 판이고, 하위 세명의 결과에도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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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ifedt |
｜ 2010-07-04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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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확정된 선수는 나머지 대국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합당치 않을까요?
만에 하나 대국의 공정성이 회손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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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0-07-04 오후 4: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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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아, 준상이한테 두 판 다 진건 문제가 있다. 너무 편안한 마음으로 둔 건 아닌지.
세계대회 우승하려면 단호해야 한다. 세돌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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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7-04 오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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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적대로 나왔네요.
창호, 세돌, 철한, 한승, 정환...
고참, 중참, 신참이 어우러진 기대 되는 조합이네요.
국가를 대표한다는 것은,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무한한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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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
｜ 2010-07-04 오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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兩朴雙한(환)이면 무적인데. 박영훈 운빨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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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04 오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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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이창호, 박정환, 최철한, 조한승 한국 바둑 최강팀이네. 좋다. 잘된 선발이다. 다른 부문도 빨리 선발전 마치고 훈련에 돌입하기 바란다. 반드시 아시안게임 우승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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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10-07-04 오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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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⑦외교·통일·국방
◇현역병 복무 중 예술·체육분야 공익 편입
7월 26일부터 상무 등에서 복무하는 현역병 운동선수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거나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을 딸 경우 보충역으로 편입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다.
이제까지는 군 입대 전 국제대회에 입상했을 경우만 보충역 편입으로 면제 혜택이 주어져 형평성 논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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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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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병영생활에 대하여(73년 군입대) 잘 몰라 혹 군소리같으나...공익보다는 오히려 현역이 바둑 공부 하는데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현역 전방에서 사병생활을 해도 사단급에서 보직관리와 지휘관의 재량으로...군인정신에 입각한 복무를 하면서 이번 조한승처럼 얼마던지 기전에 참여하여 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것도 군인의 본분에 속한다 생각하기에...암튼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가장 신성한 것...굳이 민족간 남북대치 상황을 끄집어 내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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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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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조한승 일병의 요즈음 건투에 박수를...어설픈 인간들이 병역을 요리저리 면제 받으려 자기자신을 근본적으로 속여가며 반쪽자리 대한민국인으로 살아가려는 자가 많은 세태에 조한승의 바둑 승전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진정한 대한민국인을 보는 것 같아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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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10-07-04 오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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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일병 대표선수 선발 축하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 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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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7-04 오전 8: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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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박정환 화이팅해서 아시안게임에서도꼭승리하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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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7-04 오전 6: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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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페어전은 부부기사가 나가는게 유리하지 않을까요? ^^
그나저나... 페어 바둑은 빨랑 뽑아서 서로 호흡을 맞춰는게 중요할듯 한데요...
시간 조절, 호흡맞추기... 팀웍을 맞추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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