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생 폐지? 난 반대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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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 폐지? 난 반대일세
30일 입단제도 개선안 간담회, 지역프로들 한 목소리
| 최병준 2010-07-01 오전 10:5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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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구생 제도 폐지는 반대일세.'
지역에서 바둑교육활동을 하는 프로기사들의 소리는 한결 같았다.
6월 30일 오후 3시, 서울 홍익동 (재)한국기원에서 입단제도 개선을 위한 만40세 이상프로기사와의 간담회가 열렸다. 40세이상의 프로기사가 참여하는 이날 간담회에는 10여명 정도가 토론에 참여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교육활동을 하는 프로기사가 대부분이었고, 발언에도 적극적이었다. 바둑발전위원회에서 내놓은 '입단제도 개선안'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지역에서 교육활동을 하는 프로기사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간담회 토론은 기사회장 최규병 9단과 바둑발전위원회에서 진행했다.
토론은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지역 프로기사들이 주장한 주요한 논지와 발언들은 다음과 같다. 발언의 수위는 개별 프로기사마다 달랐지만 정서적인 공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그 발언들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경제적 토대가 다른만큼 약간의 절박함도 있었다. 바둑발전위원회가 개선안을 설명하고 40대 이상 프로기사들의 의견을 주로 듣고 토론하는 자리였으므로, 지역프로들의 발언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 한국기원 연구생제도를 폐지하자는 데, 왜 폐지를 해야 하는지 아무리봐도 이해를 할 수 없다. 몇가지 결점을 이야기하는데, 그게 제도를 폐지 해야할만큼 정말 중요한 단점인가? 연구생제도를 유지한 채 보완해도 되지 않는가?
○●.. 개선안에 지역 연구생제도를 폐지하면 지방바둑이 활성화한다고 아주 간단하게 쓰여있다. 이게 무슨 소린가. 지역바둑의 실상을 모르는 소리다. 지역연구생제도를 폐지하면 지방바둑은 그날로 붕괴된다. (붕괴,와해,초토화,사장된다 등의 표현이 주로 쓰였다.)
◀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한 문명근 9단(진주)
○●.. 지역 연구생 제도를 만들 때의 취지를 돌이켜보자. 집안에 경제적 여유가 있는 아이들만 서울로 올라가 프로가 된다. 우리도 심적으로 아깝지만 재능이 뛰어나고 집안에 여유가 있는 제자는 서울로 많이 보낸다. 더 뛰어난 아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되니까 말이다. 지역연구생제도는 서울에 집중된 바둑여건에서 지역의 바둑을 활성화하고, 지방에서 바둑 공부를 하고자 하는 자원에게 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함이었다. 초기에는 지역연구생의 실력이 낮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는 제도도 정착돼서 많이 나아졌다. 원래 지역연구생 입단을 2명까지 확대하기로 했었는데 이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기존에 제시된 개선안 논지에 대한 이견이나 아이디어도 제기됐다.
○●.. 중국의 국가위기대(국가소년대, 프로, 혹은 바둑영재를 대상으로 한 국가조직)처럼 한국기원도 입단하지 못한 연구생이 아니라 입단한 프로를 중심으로 훈련시키고자 하는게 한가지 방법이라 하는데, 이는 중국이 사회주의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한국기원이 그런 제도를 시행하고자 한다면 (중국처럼) 시합에 출전하는 프로기사들의 상금에서 50%이상 공제해야 그런 제도를 유지하는게 가능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다.
○●.. 연구생제도에서 교육 기능이 상실됐고, 단순히 리그관리 기능만 있기 때문에 폐지해야 된다고 말한다. 또 연구생 숫자로 도장이 평가되고 그로 인해 서울 쏠림이 강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지방에선 지도사범이 교육을 한다. 게다가 그런 이유로 연구생을 폐지하면 그 교육은 사설도장에게 다 맡기겠다는 것인가? 정말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면 한국기원에서 아예 '바둑전문학교'를 세워라, 경찰대학이나 사관학교처럼 말이다. 그 학교에 입학한 자원(영재)을 대상으로 교육도 하고 리그도 하고 입단도 하면 다른 사설도장도 모두 없어질 것이고 많은 문제가 사라질 것이다. 프로기사들이 학교에 취업도 할 것이니 한국기원의 공적인 역할도 커질 것 아닌가?
○●.. 서울지역의 한국기원연구생제도가 폐지된다 하더라도 지역 연구생제도는 필요하다. 이 제도가 존재해야 지역의 바둑 수요도 존재할 수 있다. 현재도 암암리에 바둑도장간의 경쟁이 있다. 지역연구생제도가 없어지면 지방의 바둑도장은 모두 없어진다.
 ○●.. 개선안의 목적은 첫째 프로기사의 경쟁력을 향상해 향후 중국과의 경쟁에서 균형내지 우위를 점하자는 것이고, 둘째는 현재 바둑이 침체된 것 같으니 제도개선을 통해 활성화자를 하자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서울 본원의 연구생도 유지하는게 좋다고 본다. 실력과 인성에 대한 교육이 부족해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자원들이 모여 리그를 할 수 있는 환경자체가 연구생 제도 최대의 장점이다. 유지하는게 좋다. 교육요소가 없다면 그것을 보완해야지 왜 폐지하는가? 연구생 제도를 없애고 나면 10년도 안돼 후회하게 될 것이다.
▶ 발언하고 있는 김준영 5단(부산)
○●.. 한국기원 연구생 폐지는 향후 입단을 '바둑도장'끼리의 무한 경쟁으로 내모는 것이다. 왜 도장에 입단을 위임하나. 이런 것은 한국기원이 폐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권리를 더 강하게 행사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30일 공청회에서 가장 많이 나온 소리는 '현행 연구생제도의 폐지 혹은 유지'에 관한 것이었다. 이 밖에 입단인원을 동시에 뽑는게 과연 장점인지 단점인지, 입단인원을 어느정도 확대할 수 있는지, 현행 연구생 입단연령의 점진적인 제한이 가능할지 등에 대한 의견들도 나왔다.
7월 2일에는 40세 이하 프로기사들과의 입단제도 개선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바둑발전위원회 위원들, 좌로부터 김진환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 김수장 9단, 프로기사회장 최규병 9단
○● 개선안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주장들은 다음의 기사 참조
- 박덕수 위원, 최후의 1인방식 바꿔야 (동영상)
- 프로기사 입단자 수 더 늘리자!(박치문)
- 참석자들 “입단제도는 바꾸고 연구생 제도는 유지하자”(김수광 취재)
- 입단제 개혁안 '패러다임 바꾸자는 것'(김수광 취재)
- 뜨거운 감자? 입단제도 개선! (바둑TV 동영상)
- 연구생제도 없어진다(김수광 취재)
○●..입단제도 개혁안 초안 전문(다운로드 hwp화일)
참고 : 5월 25일 기자간담회 사전 보도 자료
(최근) 한국 바둑계에서는 바둑인구의 감소와 세계 최강국 위상 약화, 입단 병목현상 등 총체적인 위기국면으로 인한 제도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재)한국기원 산하 바둑발전위원회에서 제도개선 활동을 시작했고, 가장 시급한 문제로 프로기사 입단제도 개선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한국기원은 올 3월부터 입단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로 입단제도개선소위원회를 구성했고 10차례의 회의와 연구를 통해 ‘프로기사 입단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이번 간담회에서 처음 내용을 공개했다.
입단제도 개선안을 살펴보면 2011년은 과도기적 운영을 하며 본격적인 개선안은 2012년부터 시행해 매년 11명을 선발한다. 세부 선발내용을 살펴보면 1∼2월 열리는 정기입단대회에서 7명, 7∼8월 열리는 영재입단대회 2명, 여자입단대회 2명씩 매년 11명을 선발한다. 입단대회가 모두 방학 동안에 치러져 학기 중 정상적인 학업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 오픈기전 포인트 적립자 중 해당 인원을 뽑는 특별입단은 선발인원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매년 11명 + α(특별입단)를 선발해 현재보다 입단자가 1명 늘어나게 된다. 지금까지 (재)한국기원은 매년 봄, 가을에 치러지는 일반인 입단대회에서 각각 2명씩 4명, 연구생 입단대회 1명, 여자 입단대회 2명,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1명, 그리고 연구생 리그전을 통해 2명 등 모두 10명의 프로기사를 선발해왔다.
현행 연구생제도는 영재 선발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입단인원 적체로 인해 15세 이전의 입단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이에 따라 바둑영재들의 입단동기 저하현상이 발생해 입단 지망자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졌었다. 그러나 입단제도가 원안대로 실행되면 입단 유망주들의 수요 증가로 인한 바둑산업의 발전과 바둑인구의 저변확대로 바둑계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자간담회에 이어 프로기사 입단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6월 3일 오후 3시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입단제도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한국기원 이사장 직속 상설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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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7-04 오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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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현의 글에 보면 욕심에 가리운 기성세대는 삭 죽어야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지극한 비유의 표현입니다. 글자만 보고 해석하면 위험합니다. 진짜로 다 죽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고, 그만큼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이 모질고 질긴것을 극단으로 표현한 겁니다. 자신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한치앞도 못보는, 어리석고 미개하면서도 단체 이기심에 사로잡혀 힘껏 욕심내고 ... 참으로 우습도다 인간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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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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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잘못된 이기적인 행동이 불속에 손을 집어 넣는 것처럼 끔찍하고 살떨리는 일이란걸 알게 된다면 그리는 못하리라. 바둑이 대체 뭐길래 구태한 악습에 의존하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경우가 되어서는 안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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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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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할려면 민심이 흉흉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간신배가 설칩니다. 사람이 중풍에 걸릴려면 혈압이 오르고 마비가 오는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말이 많고 탈도 많지만 연구생제도는 우리바둑의 근간입니다. 이걸 폐지한다는 것은 망하려는 징조입니다. 누가 감히 근간인 뿌리를 잘라내려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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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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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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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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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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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미군이 35,000명 넘게 전사했습니다. 지금 아프간에서 4천명이 넘게 죽었어요. 그 좋은 첨단 무기를 가지고도 현실이 이렇습니다. 승리 뒤에는 수많은 희생이 있는 겁니다. 거두절미하고 연구생제도를 놔두고, 우수한 인재들을 더 뽑아야 합니다. 그럴러면 기사회가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둘 다 잘되게 하는 묘안은 없어요. 작은 단체회원의 이익보다는, 한국바둑의 장래를 생각하는 거시적 판단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사바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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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제이 |
｜ 2010-07-02 오후 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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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에는 천만명이 넘는 바둑 애호가가 있슴니다 애호가 대표자와 공청회를 하시어 공통분모를 찾으심이 어떠할는지 개인 생각이지만 현재 한국 프로는 위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슴니다 좀더 발전적인 인재등용이 좋을듯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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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0-07-02 오전 1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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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과 단수당을 조정하면 한해 20-30명 뽑아도 문제없는데...바둑두는 머리 좋은 분들이 본질은 외면한채 왜 저러실까들... 입단자 많아지면 연금과 단 수당으로 나갈 금액충당 때문에 어려운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연금과 단수당을 현행 수혜자에게는 그대로 적용하고 이후 입단자들에게는 하향조정 혹은 폐지하면 깔끔할듯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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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02 오전 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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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한꺼번에 숫자가 늘어나면 부작용도 만만치 않으므로 최대한 20명 선에서 억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은 그것도 기존 프로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숫자일 겁니다. 하지만 중국이 연간 20명 뽑은다고 하니 우리가 중국과 대등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는 같은 20명은 뽑아야 한다 봅니다.
하지만 20명 이상은곤란하죠. 시장이 커지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프로 많이 뽑아놓으면 그것도 문제죠. 20명 선이 적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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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02 오전 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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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말이죠. 자격증 소지자가 늘어나면 시장은 커지는 게 당연하죠. 어떻게든 자기 먹고 살려고 노력하니까요. 지금은 숫자를 억제하여 편히 먹고 살려는 거고요. 의사나 변호사들도 이미 된 사람들은 더 늘리면 안 된다고 하죠. 자기들 편히 먹고 살려고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부족하다고들 하죠. 정답은 숫자 늘리고 경쟁해서 먹고 살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1년 10명보다 2배 많은 20명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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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7-02 오전 1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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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입단자 수를 100명으로 늘려 놓고, 50위권 밖의 기사들은 전부 바둑도장이나 바둑교실을 하나씩 차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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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7-02 오전 1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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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장 수입도 바둑둑교실 수입도 입단자 수에 비례하여 늘고 준다.
100명이라도 입단 못시킬 거도 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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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7-02 오전 1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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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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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빈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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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이야...지하기에 달링기고요....소방,경찰,교정직은..체력검사에서...25푸로탈락합니당...족나게 공부했는데..어휴체력시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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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7-02 오전 1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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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를 함 봐라~ 나라에서 국민들 불만 있으머 왕창 뽑으라고 시키잖아~
그라머 몇만명씩 뽑고~
그래서 중개사 전문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걸로 벌어 먹는 사람이 수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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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빈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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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개업해가주고 쪽박찬넘 수만이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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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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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멍청한 넘은 중개사 자격증따서 개업하고, 날쌘 넘은 중개사 학원을 차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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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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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던 많이 뽑으머 그 분야의 교육사업은 활황을 맞는 법입니다. 그기 바람직한지넌 모르겄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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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7-02 오전 1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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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문호가 그리 좁은데, 어느 부모가 그 불투명하고 위험한 길로 자식을 내몰겠나?
대회로 먹고 살 능력도 엄는 프로기사들이 이러한 이치를 모르고 입단문호 개방을 반대한단 말여~ 대회수입으로 먹고살 능력이 안되는 기사 숫자가 되는 기사 숫자 보다 훨 많을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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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7-02 오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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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심층분석해보면 왜 입단문호를 넓혀야 하는지 답이 나오는 것이지~
프로기사들 대다수는 교육사업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교육생이 많으려면 입단가능성이 좀 있어야하지 않겠나?
내 같으면 한해에 50명은 뽑겠다.
그러면 바둑교실, 바둑도장 미어터질걸~~~~~~
대회로 벌어 먹는 것은 쥐알만하고, 진짜 큰 밥벌이는 바둑도장, 바둑교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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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7-02 오전 1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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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은 당연히 반대럴 하겄지~~~ 지들 밥그릇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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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7-01 오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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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연구생 제도 실시 할려면 연구생퇴출연령을 15세로 하세요/최고기사들보면은 바둑배운지 1년만에 1급반열에 올라다고 합니다/보통 바둑7세에 배워다고 합니다.그러면 8세.9세에 1급 반열에 올라가야 합니다/그나이에 연구생 들어가야 합니다/그런데 그나이에 연구생 들어가서 머하나요?지들끼리 죽어라 싸우고 오직 이기는바둑에만 물들어서 나중엔 프로 입문하고선 도태되고..아놔 이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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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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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리 아퍼 정말 머리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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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7-01 오후 9: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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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답을 드리지요/연구생제도 폐지하고/오픈프로기전을 좀더 확대 실시 해서 프로기사에게 2승거두면 프로 면장 주세요./목표가 프로 입단인데 무슨 연구생1조에서 살아남을려고 지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나요(연구생중에 누가 잘두더라 소문나면 바로 도장에서 연구 들어가서 바로 발목 잡아요.그러니 서로가 태클걸고 걸고 이건 아니지요)/대상은 바로 프로기사가 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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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층원 |
｜ 2010-07-01 오후 8: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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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 의견이 매우 reasonable한 것 같습니다. 다만, 입단자수를 급격히 늘리지 말고 15명 정도로 (입단못해서 폐인되나 입단후 경쟁에 도태되어 폐인되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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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7-01 오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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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제도 폐지 찬성? 반대? 분명히 어느쪽이든 장단점이 있겠고..또 어느쪽으로든 밀고 나가시겠지만..선택을 하시면 최대한 좋은 쪽으로 활성화 되는 쪽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공유와 자료와 동영상등을 쉽게 찾아볼수도 있고...........
훗날..이런 내용의 기사들이 다 증거자료가 될터인데...
누가 찬성하고 반대하고 이렇고 저렇고 기록이 다 남을테니..
문득..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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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01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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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새로 입단하는 프로들부터 퇴직금을 없앤다든가 하는 새로운 제도를 적용하면 되고, 기존 프로들은 기존 관례대로 퇴직금도 주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기존 프로들의 기득권은 최대한 인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입단제도 개혁을 추진해야 합니다.
새로 입단하는 프로들에게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부과해도 됩니다. 하지만 기존 프로들은 기존 틀을 그대로 유지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개혁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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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01 오후 6: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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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기사 도태는 반대입니다. 프로 기사가 성적 못 내면 스스로 알아서 보급 같은 일을 합니다. 그러니 구태여 제도적으로 도태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 프로 골퍼가 성적 못 낸다고 억지로 도태시킵디까? 그런 건 안 됩니다.
게다가 입단 제도 개혁은 현 프로들이 동의해야 가능한데, 프로 도태 같은 과격한 주장하면 협조를 얻을 수 없습니다. 현 프로들의 기득권은 최대한 보장하면서 입단제도 개혁을 추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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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mosx2 |
｜ 2010-07-01 오후 5: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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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 제도 유지하고 입단자 늘리고, 그리고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프로기사는 도태 되도록 만듭시다. 철저한 상금제로 운영하고 복리후생제도는 과감히 폐지해야. 프로골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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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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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아 자네도 나이 먹어보세/그사람들도 그시대에선 최고었고 고생많이 한사람들 입니다.매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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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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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 고생 너무 마니 하신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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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01 오후 4: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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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 제도 폐지는 절대 반대입니다. 연구생 1회 입단자가 바로 이창호입니다. 연구생 제도가 한국을 바둑 강국으로 만든 최대 공로상이요 비결입니다. 연구생 제도를 없애자는 건 중국을 도와주고 한국을 망하게 하려는 매국노와 같습니다. 아니면 연구생 제도 없애고 도장 장사를 편하게 해먹으려는 장사치들의 수작입니다.
연구생 제도는 유지하고 입단자 수를 10명에서 20명으로 2배로 늘리면 됩니다. 숫자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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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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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제도 근본적 취지가 먼데 세게적인1류기사을 키워내는것인데 지금와서는 그제도가 발목을 잡고 있잔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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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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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많이 님말대로 입단 시킬수 없는것임/양보다 질이 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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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7-01 오후 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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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막 나오는것 아님.일선에 바둑원장들이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기재가 있다고 꼬시지 말아 주세요.그말 한마디에 학부모님들이 현혹되서 자녀분들을 바둑폐인으로 만들지 마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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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7-01 오후 2: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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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단 문을 지금시행하고있는 프로기전에서 프로에게 2승만 하면 프로면장을 주는것이 합당 하다고 봅니다/프로에게 그것도 아마추어가 프로대회에서 호선으로 어덯게 2승씩이나 거두나요/1승은 운이나로 돌리지언정.2승은 실력이죠/바로 프로면장을 주세요/그럼 모든것 끝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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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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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에게 2승을 올린다는 것은 프로의 기력이 된다는 검증이므로 당연히 프로입단을 시켜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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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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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가 전부 잘두는건 아니여서...복불복으로 올라가것다,,나이 60세에서 70세 사이인분들하고 두어번 두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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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7-01 오후 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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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서 연구생제도만들어 놓고서 연구생들에게 무얼 햇줘나요.돈만 받아 먹어지.
연구생들에게 가르치는것은 하나도 없고 전부 도장에서 배우는데,그리고 연구생1조에서 살아 남기위해서 지들끼리 치고받고 싸우고 그러다 세월가서 입단못하면 퇴출되고 바둑폐인으로 살아가아하고,전 연구생제도 이제와서는 허상에 불가한 제도라고 생각 되서 폐지에 찬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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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보인 |
｜ 2010-07-01 오후 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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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제도는그냥냅두고 연구생에게 프로자격증을 주는혜택만 폐지하고 모든프로기전을 아마추어에게도 오픈해서 점수제도로 프로기사를 20명씩뽑으면 좋겠네요~~~
나이제한에걸린이무기없어져서좋구! 천재적인 재능자들많이 생겨서좋구! 그냥그렇게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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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7-01 오후 1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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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구생 제도 폐지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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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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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바둑 강국으로 만든데 연구생제도가 얼마나 기여를 했는데,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수정할 생각을 해야지. 제도 자체를 폐지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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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맨 |
｜ 2010-07-01 오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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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제도 자체를 꼭 폐지해야만 되는가요? 물론 부작용과 병폐가 심각하다면 폐지해야겠지만, 현재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겁니다. 프로기사 등용문의 길을 활짝 열어 놓자는 것입니다. 근본 취지는 병목현상도 문제지만 실력과 기재가 뛰어난 인재들의 꿈과 길을 막지는 말자는 것 아닙니까? 기득권! 밥그릇싸움! 이런 잡음없이 대의를 가지고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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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0-07-01 오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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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폐지를 반대하는 듯 한데, 누가 어떤 의도로, 폐지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지 몰겠네.. 일부 도장들이 연구생제도 폐지하고, 이 시장을 독점하려는 숨겨진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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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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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음모가 있는 거 같아... 냄새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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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靈山靈 |
｜ 2010-07-01 오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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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좀 크게 보고 크게 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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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0-07-01 오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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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무슨 바둑학원 원장이 연구원 제도 폐지 반대한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동감이라고 애써 썼드니, 기사 자체를 내려버렸더만.. 한심한 넘들.. 잘 묵고 잘 살아보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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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0-07-01 오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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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써주세요... ^^ 라고 해 놓고, 맘에 안드는 의견 올라오면, 또, 글 자체를 삭제해 버리려고? 안쓴다 이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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