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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조치훈 십단에 다시 도전장 내밀어!!
기성(棋聖), 왕좌에 이어 일본 7대 타이틀 추가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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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케이고 기성(棋聖)이 일본 1인자 굳히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2월 15일 일본기원에서 벌어진 제45기 일본 십단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야마시타 케이고 9단이 요다 노리모토 9단을 맞아 291수만에 흑6집반승을 거두며 십단전 도전자가 됐다.  최근 야마시타9단은 기성전 타이틀전에서 고바야시 사토루 9단에게 3:0으로 앞서고 있는데 이런 상승세를 이어나가 요다9단을 제압하고 일본 랭킹 4위기전인 십단전 도전권을 획득했다. 기성, 왕좌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야마시타9단으로서 최근 국내기전에서 10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던 요다9단은 일본 1인자임을 입증하기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 이번 도전자 결정전을 통해 요다9단의 벽을 넘으면서 또 하나의 ‘일본 7대 타이틀’ 추가의 발판을 마련했다.  야마시타9단, 장쉬 9단, 다카오신지 9단, 하네나오키 9단, 고노린 9단 등을 중심으로 완전한 세대교체를 이룬 일본바둑계에서 요다9단은 중견기사들중 조치훈 9단, 고바야시 사토루 9단 등과 함께 이들을 견제하는 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야마시타케이고 기성이 도전자로 확정되면서 십단전 타이틀 보유자인 조치훈 십단은 현재 십단전 2연패를 기록중인 상황에서 강력한 도전자를 맞게 됐다. 특히 야마시타9단은 지난 제44기때 역시 도전권을 획득했다가 조치훈 십단에게 1:3으로 패해 도전에 실패한 바 있어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십단전 도전권을 획득한 야마시타9단은 오는 3월 8일 치바현에서 벌어질 예정인 도전제1국을 시작으로 조치훈 십단과 도전5번기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일본기원은 사이버오로와 동일한 대국실을 사용하고 있어 일본 십단전 도전5번기 모든 대국은 자동으로 사이버오로에서도 생중계된다. 산케이신문이 주최하는 일본 서열 4위 기전인 십단전의 우승상금은 1400만엔(한화 약 1억1천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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斫殺.
일곱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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