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일병 조한승, 전진 또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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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일병 조한승, 전진 또 전진
'B조 아직 모른다' 박영훈 꺾고 2승 2패 기록
| 김수광 2010-08-09 오후 04:1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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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일병 조한승 9단이 명인을 향해 힘차게 전진한다. 승리했더라면 결선 진출이 확정될 수 있었던 박영훈 9단은 아쉬운 패를 기록했다.
8월 9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B조리그에서 조한승 9단이 박영훈 9단에게 111수 끝에 흑으로 불계승 하며 2승 2패를 기록했다.
중앙 전투가 운명을 갈랐다. 중반, 백이 타개만 잘하면 수월하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상황. 자신의 전공분야인 타개가 관건이 된 장면이 되자 박 9단의 행마는 더욱 활기를 띄었다.
그러나 이내 활기는 움츠러들었다. 사는 수순에서 박 9단이 착오를 일으켰다. 중앙 대마를 살리지 못했다. 잡힌 게 너무 커서 돌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100수 남짓 진행된 짧은 수순이었다.
 조 9단으로서는 중요한 일전에서 한 고비 넘겼다. 이 바둑을 졌더라면 그대로 탈락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본선에서 첫 패배를 기록한 박 9단은 3승 1패가 되면서 결선 진출을 향한 발걸음에서 한 템포 주춤했다. 이로써 B조는 아무도 결선 진출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안갯속 혼전 상황이다.
▶ 조한승 9단 “기전 일정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부대에 보고하면 거의 문제 없이 기전에 참가 할 수 있습니다.”
A조는 강동윤 9단이 4승 고지를 선점하며 결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이며, 나머지 한 장의 결선행 티켓은 이창호 9단ㆍ이세돌 9단ㆍ안국현 2단이 다툰다. 백홍석 7단과 김승재 4단은 탈락했다.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하이원리조트와 한국일보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는 60초 초읽기 3개가 주어진다.
본선은 6명씩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조 1ㆍ2위가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결선 4강토너먼트는 3번기로 치러지며, 결선진출자에게는 차기대회 본선시드도 주어진다. 결승은 5번기이며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 ‘해설자와 대국자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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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바바 |
｜ 2010-08-10 오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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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고 명예롭게 전역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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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바바 |
｜ 2010-08-10 오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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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같아서 쓰기 거북하지만 속으로 욕하는 것보다는 나을 듯 싶어 한마디합니다. 내가보기에 조일병이 현역임에도 아무런 장애없이 기전에 참여하는 게 적절하지는 않게 보입니다. 일반인들에게 특혜로 보일 수 있지요. 지금은 바둑의 낮은 인기로 대중에 회자되지 않기에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나중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겝니다. 협회에서라도 자중시킴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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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정 |
｜ 2010-08-09 오후 10: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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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일병이 신사복(사복)을입고 대국하는 모습보다는...대국민 홍보를위해서도... 일병 계급장을 단 전투복 차림의 모습이 더욱 떳떳하고 좋은데...그것을 가지고 특혜니 뭐니 하며 트집을 잡으면...요즈음 젊은이가 아닌 대원군 밑의 수졸 졸개들이고...전경들이 휴가를 나와서 휴가내내 사복을 입고 다니는 것 같아 웬지...60~70년대 부터 프로기사들은 기전대국을 하였던것 같은데...국방당국도 떳떳하게 당당하게 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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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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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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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8-09 오후 6: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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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들아! 성적 낼려면 군대 가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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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5 |
｜ 2010-08-09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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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이원에서 명인전 본선 진출 기사님 12분과 아마추어 들의 행사가 있는데 당첨 되어서 갑니다. 프로 기사님들을 직접 뵌적이 한 번도 없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떨립니다. 바둑을 제대로 둘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내일 여러 기사님들 뵙고 좋은 추억 만들고 오겠습니다. 명인전기전, 하이원 리조트, 사이버오로등 관계자님들 갑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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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8-09 오후 4: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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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9단우승하면 상금은 부대에귀속되나요? 어찌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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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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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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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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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조한승9단의 주머니로...물론...입대 동기에게...내무반 동기들에게...한 턱 낼 수도 있고(한 턱 내야 세상살이 기본 아닐까요)...내무반 전체 전우들과 막걸리 몇 통 사서 중대 회식까지 할 수도 있겠지요...아울러 부대 사기진작과 명예를 드 높였다 하여 ...사단장 표창과 함께...일주일 정도 포상 휴가를...이미...30~40년 전부터 부대장(보통:사단장)재량으로 얼마던지 기전 대국에 임한 예는 선배들도 ...문득...옛날 하찬석 국수가 군복입고 대국하던 사진을 보았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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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88260 |
｜ 2010-08-09 오후 4: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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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네요. 올리기 전에 세심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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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88260 |
｜ 2010-08-09 오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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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는 강동윤 9단이 4승 고지를 선점하며 결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이며, 나머지 한 장의 결선행 티켓은 이창호 9단ㆍ이세돌 9단ㆍ강동윤 9단ㆍ안국현 2단이 다툰다 - 기사에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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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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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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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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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률시에는 고단자가 진출하는것 아닌가요 ?? 재대국이 아니라면 안국현이는 무조건 탈락인데 ..? .. 아시는분 답변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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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