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두번째 우승을 향해…목진석, 첫 출전에 4강까지
유창혁, 두번째 우승을 향해…목진석, 첫 출전에 4강까지
[대주배] 오로IN  2025-04-25 오후 07:05   [프린트]
▲ [8강전] 유창혁(승)-최명훈. 상대전적은 유창혁 기준 20승19패가 됐다.


제12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최강자전 8강전에서 유창혁 9단과 목진석 9단이 승리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25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이 대국들에서 유창혁 9단은 최명훈 9단에게 18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목진석 9단은 이성재 9단에게 9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유창혁은 중반 최명훈이 느슨한 행마를 보일 때 좌상귀와 우변 등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승기를 잡았다. 4강에서 만날 상대는 서봉수-김혜민의 승자다. 유창혁은 “어느 분이 올라오든 만만치 않은 상대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유창혁은 지지난기에 우승한 바 있다.

목진석은 16년 만에 대국하게 된 이성재와의 대국에서 두터움을 활용한 운영으로 판을 압도했다. 나중엔 대마를 제압하며 바둑을 끝냈다. 이성재가 다소 이른 시기에 돌을 거두었기에 중계진이 그 시점의 형세에 대해 묻자 목진석은 “집도 괜찮고 두터움도 있어서 확실히 좋다고는 생각했다”고 내용을 뒤돌아봤다.

4강전에서는 이창호-한종진의 승자와 대국하게 된다. 목진석은 “고르기 싫지만 고른다면, 이창호 선배님과 오랜만에 대국해 보고 싶다”고 했다. 또 “첫 출전에 준결승까지 올라왔으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남은 대국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TM마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12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15분에 초읽기 40초 3회를 준다.

[8강전] 이성재-목진석(승). 상대전적은 목진석 기준 8승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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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  2025-04-26 오후 1:15:00  [동감0]    
LG배..의 흥행성공을 위해, 오히려 중공의 불참을 세계 만방에 대서특필하여
중공이 왜 불참을 선언한 것인지 밝히고 국제적인 토론과 각 단계별 논점화를 7~8회로 나누어
기획이슈를 터뜨려 보는 것도 괜찮을 것같다.

이를 위해 한국기원은 세밀한 기획과 사전 검토를 통해 진실과 실상을 잘 알릴 수있게 해야 한다.
떼놈들의 인해전술?인지 공갈엄포?인지로 나올까.. 아니면 엉뚱한 곳에서 몽니를 부려댈 것인지..도 잘 생각해두고 대응하자.
와중에 커죄..라는 비매너 무자격 프로기사의 국제기전 출전 자격도 완전 박탈되면 좋겠다.
인과응보.. 결자해지.. 권선징악..의 도덕률이 바로 세워지면 좋지 않은가.

국적은 한국인데 모국은 떼국인지 왜국인지 모를 거의 매국노 비슷한 종자들의 삽소리에도 잘 대응해야 한다. 각종 어그로..들이 오히려 엄청난 관심과 이슈를 불러올 지도 모른다.

LG배..의 성공적 흥행을 기원합니다.
이 대회에서 불거지는 여러가지 이슈들이 과연 중공국 내에서 LG제품 판매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도 흥미롭다. 과연 대다수 중공 인민들이 무대포 묻지마 혐한 몽니를 부릴까? 아니면 자국의 부끄러운 짓을 자성케 하려는 움직임을 보일까?
세계가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중공 인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도 흥미롭고..
dagn "국제적 토론과 각 단계별 논점화"라 그거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죽은돌 관리규정(몰수패)을 만든 배 경과 음모를 낱낱히 밝혀내야 합니다.  
파워학 ｜  2025-04-26 오전 11:38:00  [동감0]    
제30회 LG배 국내예선 시작
우선순위에서 밀리는지, 기사가 올라오지 않아 소식을 전합니다.

중국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LG배가 개최될지 여부는 불투명 하지만,
국내예선이 어제부터 개최된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한국기원 홈페이지)
국내예선에서는 7명을 선발하는데, 총 242명의 프로기사가 출전하여 3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본선은 5/19(월) 24강전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기 우승(변상일), 준우승자(커제)는 시드를 부여 받는데, 커제는 불참할 것이고,
김지석, 원성진, 박영훈은 출전하였는데, 최철한은 보이지 않네요

어제(25.금)~오늘(26,토) 개최되는 예선 1회전 대진에서 눈길이 가는 대국입니다.

ㅇ 아마추어 대국(총 6명 출전)
이주영vs고재희(87세) → 노령의 고재희옹이 나들이겸 바람쇠러 나왔다가,
아마추어를 만났네요. 고옹이 불참할지도 모르겠네요
김사우vs오정아(여) → 아마강자와 오정아 선수의 실력격차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
백운기(아마)vs정유진(여), 신현석(아마)vs김일환 → 김일환 시니어도 긴장되겠네요.

ㅇ 신예기사 대국
한국바둑의 미래, 10대/초단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김승진vs최재영(8단), 김하윤vs목진석(9단), 조상연vs한태희(8단),
김정현(초단)vs강다정(여), 김상영(초단)vs김주아(여),
박태준(12세,초단), 홍준선(14세,초단), 김시황(14세,초단), 원강하(15세,초단)
이민석(16세,초단), 이승석(16세, 초단), 이태섭(16세,초단), 임지호(16세,초단),
한주영(16세,초단), 서지산(16세,초단), 노우진(17세,초단), 윤서원(17세,초단),
박대현(18세,초단), 유신성(19세,초단), 신유민(19세,초단), 강경현(19세,초단)

ㅇ 여성기사 대국
최정vs곽원근(4단), 김은지vs이승석(초단), 김채영vs송규상(7단) → 해설자로 활약하는
송규상 선수가 지난번에는 최정에게 참패를 당하였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오유진vs전유진→ 전유진이 아마 강자시절과 같이 만만치 않게 위협이 될지, 아니면
오랜 아마생활이 독이되어 여성상위권 기사와 격차가 벌어질지 관심사항
조승아vs박진솔(9단)→조승아 선수가 여성강자답게 박진솔 선수의 관록을 극복할지
여부, 스미레(4단):윤성식(4단)

ㅇ 빅매치 : 없음
ieech ｜  2025-04-26 오전 10:36:00  [동감0]    
t시니어 4대천왕인가요? 시니어에선 여자기사가 약세네요 현재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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