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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조리그 1R, 한국기사들 출발이 좋다
신진서는 일본기사 무라카와 다이스케와 대결한 1장전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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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조리그 1라운드가 5월 12일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샹그릴라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렸다. 1라운드에선 한국선수 대부분이 승전보를 전했다. 올해 을조리그에 한국기사는 조한승ㆍ김승재ㆍ이지현ㆍ안국현ㆍ김정현ㆍ변상일ㆍ신진서까지 총 일곱 명이 나간다. 대부분 1장으로 출전하고, 이지현은 2장, 변상일이 3장으로 나섰다. 한편 무라카와 다이스케가 유일하게 일본선수로 을조리그 시장팀과 계약했다. 1라운드에선 신진서가 일본기사 무라카와 다이스케를 상대로 첫승을 거뒀다. 김승재와 김정현이 대결한 한국선수간 1장전에선 김승재가 이겼고, 나머지 한국선수들은 모두 중국기사를 물리쳤다. 1라운드 결과는 아래와 같다.  2015 을조리그 대회방식은 16개 팀이 1장부터 4장까지 순서대로 대결해 이기는 팀이 2점, 지는 팀은 0점을 얻고, 2:2로 비기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다. 총 7라운드를 펼쳐 누적 팀승점으로 팀 순위를 매긴다.(승점이 같으면 승국 점수, 1장 승률 등의 순서로 순위를 매긴다) 을조리그는 16개 팀이 출전하며 상위 두 팀이 갑조리그 진출자격을 얻고, 하위 3개 팀은 병조리그로 추락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25분에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2라운드는 13일 이어진다. 각 라운드 관심대국은 중국 시나바둑을 통해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중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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