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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杭州)팀 1위 유지! 박정환도 3연승
우한(武汉)팀(이동훈 소속)이 3라운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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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3연승이다. 소속팀 항저우도 3라운드까지 무패 질주해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은 2위팀은 우한팀(이동훈 소속)이다. 5월 11일 중국에서 벌어진 2015 중국갑조리그 3라운드에서 한국기사는 박정환(항저우), 김지석(저장) 두 명만 출전했다. 박정환은 속기전에 나와 저우허시(저장)에게 흑으로 1.5집승을 거뒀고, 김지석은 롄샤오(항저우)와 대결한 주장전에서 백으로 불계패했다. 두 기사는 1라운드부터 빠짐없이 출전해 박정환은 3승, 김지석은 1승2패를 기록했다. 한편 충칭과 산둥의 3라운드 대결은 5월14일로 연기되었다. 3라운드 결과는 아래와 같다.  다음 4라운드는 5월16일(토요일)에 열린다. 모든 대국은 시나바둑을 통해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3라운드까지 각 팀 순위와 누적 승점은 다음과 같다. 1위 항저우(9, 10)  2위 우한(8, 8) 3위 장쑤(6, 7) 4위 주하이(5, 7) 5위 저장(4, 6) 6위 베이징(4, 5) 6위 상하이(4, 5) 8위 항저우기원(4, 4) 9위 광시(3, 6) 10위 산둥(2, 3): 3라운드 연기 11위 구이저우(1, 4) 12위 충칭(1,3): 3라운드 연기 *괄호안은 (팀승점, 개인승수) 갑조리그는 12개 팀이 1라운드에 6경기를 벌인다. 한 경기는 주장전을 포함해 네 판씩 두어지며 이 중 세 판은 제한시간 2시간 45분, 초읽기 60초 5회의 장고 대국, 남은 한 판은 1시간 60초 1회의 속기대국이다. 각 라운드에서 4-0또는 3-1로 이긴 팀이 승점 3점을 받는다. 2-2 동률을 이룬 경우는 '주장전' 승자팀이 2점, 패자팀은 1점을 받는다. 최종 순위는 22라운드까지 누적된 팀승점으로 결정한다.(팀승점이 같으면 개인승수로 비교) 2015 중국 갑조리그에 한국은 총 일곱 명(박정환, 김지석, 이세돌, 강동윤, 최철한, 이동훈, 최철한, 나현)이 선수로 참가했다.   ▲ 김지석이 속한 저장팀은 5위다. [사진협조ㅣ중국 Sina바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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