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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입단, '프로 2호' 최현재
7일 면장 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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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포인트 입단자 최현재 초단에 대한 면장 수여식이 10월 7일 한국기원 3층 이사장실에서 열렸다.  면장 수여식에서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이 입단 면장을 수여했으며 최현재 초단의 어머니 등이 참석해 입단자를 축하했다.지난 7월 당시 누적 포인트 60점을 보유 중이었던 최현재 초단은 40점이 걸린 제1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64강전에서 중국의 쿵제 9단과의 대국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반집으로 패하면서 포인트 입단이 한차례 좌절된 바 있다. 하지만 9월에 열린 제34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입단 포인트 40점을 보태며 누적 포인트 130점으로 입단에 성공했다. ‘오픈기전 점수제에 의한 아마추어 특별 입단의 건’은 2009년 7월 제87회 (재)한국기원 상임이사회에서 참석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의결된 바 있다. (재)한국기원은 프로기전을 아마추어에게 오픈하는 추세에 따라 입단의 문호를 열어 줌으로써 아마 강자들을 포용하고 기량 향상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포인트 입단제도를 만든 바 있다. 포인트 입단은 2011년 조인선 3단에 이어 두 번째다.  ▲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최현재 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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