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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의 우승컴백! 푸른별바다 인터뷰
항상 최선을 다해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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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바다! 나름 아름답고 듣기도 좋다. 본인 스스로에게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대화명이란다. 5월 28일, '2009년 5월 오로랭킹최강전 결승3번기' 에서 '푸른별바다'가 '대한소한'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래전부터 오로 대국실의 저명인사인 푸른별바다와 1:1창을 통한 채팅인터뷰를 가졌다. 푸른별바다는 2008년 5월 랭킹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 반갑다. 예전에 랭킹전을 우승한 뒤 두번째 우승이다. 소감을 말해달라. "우승한지 1년은 된 것 같다. 너무 오랜만이라 기쁘다는 생각보단 우승했다는 실감이 잘 안난다." - 랭킹전 본선에 참가한 적이 많다. 하지만 알려진 실력과 참가횟수에 비해서 우승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고, 초반에 강자를 만나는 등 운도 좀 안따른게 있지 않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 다음날 공식대국이 있다거나 그러면 완전히 집중하기가 힘들 때도 있다. 또 시합날 만나 나보다 잘 두면 어쩔 수 없다. 그러고 보니 '꿈을향해서'를 본선에서 두번 만나 두번 다 진 적이 있다. 누구인지는 알 것 같긴 한데. ('아~ 짜증나'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 - '푸른별바다' 대화명은 어떻게 만들었나? "오로에서 둘 대화명을 알아 보았는데, 오로바둑에서 그 대화명을 만들어 줬다. '푸른'이 앞에 붙은 대화명도 많이 보이는게, 처음에는 그냥 무난하다고 느꼈다. 게다가 오래 쓰다보니 대화명이 아름답다는 느낌도 은근히 들어서, 바둑두는 대화명으로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 랭킹전의 인기 왕별들에게 주요 프로대국 해설을 맡기고 있다. 특별히 해설하고 싶은 판을 꼽고 싶다면? "시간과 조건만 맞으면 환영이다. 기왕이면 도전기나 세계대회였으면 좋겠다" - 오로에 바라는 점 "결승전 3번기때 2국째 돌가리기는 대국자들이 직접 흑백을 가릴 수 있으면 좋겠다. 대국자들이 계속해서 랜덤으로 흑.백지정하기가 힘들다. (음. 너무 사소한가?하하). 랭킹전이 토너먼트로 지속된다. 나쁘지는 않지만 오래 지속하니 조금 지루할 수 도 있지 않나?. 가끔 이벤트로 대회방식을 다르게도 해볼 것을 제안한다. - 오로 팬들에게 드리는 한마디 "제가 시간패를 당했다고 해서 많이 머라 하는 것을 봤습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둘 때는 항상 최선을 다해 둡니다. 더 열심히 두겠습니다." 매달 열리는 사이버오로 랭킹최강전의 매월 총상금은 1220만원으로 32강까지 시상한다.전달의 월간랭킹을 기준으로 32강을 가려, 랭킹순위에 따른 3단계 시드배정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우승상금은 300만원, 준우승은 100만원. 사이버오로에서는 대국실의 인기 '왕별'을 주요 프로대국 해설의 해설자로 기용하고 있다. 5월의 월간랭킹 32강을 초청해 열리는 6월랭킹전 대진은 6월 3일 발표된다. ★오로 랭킹전 전용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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