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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희, 꼭 두라는 신의 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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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결정전 2차전 1국 이긴 윤찬희 2단(신성건설) 상대: 강유택 2단(영남일보) - 위기를 잘 넘기고 값진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바둑 얘기부터 들어볼까요? 초반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일찍 나빠졌어요. 나중에 강유택 선수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쫓아갈 수 있었습니다. - 끝내기에서 역전했는데, 끝내기에 강한가요? (많이 망설이다가) 아닙니다. - 1차전에서는 둬 보지도 못했죠. 이번 2차전에서는 첫판으로 나왔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임했나요? 지난 번에 못 뒀으니 이번에는 꼭 두라는 신의 계시가 아닌지요. - 2국이 승부판이 될 것같아요. 팀에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상대전적에서는 많이 밀려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름값에서 앞선 목진석 선수가 이겨줄 것으로 믿습니다. - 이번 오더를 놓고 감독님은 좋다고 밝혔습니다. 윤찬희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2차전에서 저희 팀이 빨리 이겨서 3차전에서 다시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 챔피언결정전 2차전 2국 이긴 윤준상 7단(영남일보) 상대: 목진석 9단(신성건설) - 목진석 잡는 윤준상 선수, 비결이 뭔가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왜 그런지 저도 모르겠네요. 하하하. - 어느 시점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았나요? 초반부터 바둑이 잘 풀렸어요. 다만 중앙 공격을 하다가 미세해졌습니다. 그때가 제일 위험했어요. - 정규리그에서도 2국에서 만나 이긴 적이 있죠. 몇장으로 출전할 때 가장 부담이 큰가요? 그런 것은 없습니다. 오더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는 편이기 때문이죠.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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