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②/ 세계로 가는 한국바둑리그, "한쿡 파툭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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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07한국바둑리그 대구투어] 이인철  2007-05-27 오후 10:17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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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바둑리그 대구투어가 열린 경북대학교 대강당에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이 가장 많았다. 앞자리를 차지한 아이들 뒤에는 어른들이 자리했고 한국인 아내의 손을 잡고 나타난 외국인도 눈에 띄었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온 브라이언 커비씨는 한국인 아내 이현진씨와 함께 공개해설장을 찾았다. 아마추어 1단의 기력을 가지고 있는 브라이언씨는 프로기사를 직접 만나 사인을 받기 위해 왔다고 했다. 남편의 영향을 받아 이현진씨도 요즘 바둑공부에 열심이라고 한다.

박수와 함성, 탄식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공개해설장의 모습을 살펴보자.






▲ 브라이언 커비씨와 아내 이현진씨








▲ 다음 수를 맞히고 즐거워 하는 어린이의 모습








▲ 김성룡 9단의 해설에 푹 빠진 어린이들








▲ "아~ 경품에 당첨돼야 되는데..."








▲ 진지하게 대국을 바라보는 어린이들








▲ 리틀 바둑리그 대구팀 주장 최준수 군이 손근기 3단에게 지도대국을 받고 있다.








▲ 대국이 끝나고 로비에서는 팬 사인회가 열렸다.








▲ 리틀바둑리그는 우리가 이겼다!
대구팀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리틀바둑리그 울산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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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술령 ｜  2007-05-31 오전 9:18:00  [동감1]    
야 나도
회색눈사람 ｜  2007-05-30 오전 8:23:00  [동감0]    
보기 좋군요. 벽안의 이방인과 바둑, 한국인 아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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