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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인터넷 예선전 첫 대국 열려
[2005바둑 마스터스 삼국지 예선전] 김경동  2005-09-05 오후 09:16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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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근기 2단(왼쪽)과 윤영민 2단이 엠게임 대표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손2단의 승리.

9월5일 오후 4시부터 한국기원 인터넷 대국실에서 벌어진 2005 마스터스 삼국지 예선2회전에서 타이젬 대표선발조(1조~5조)에서 옥득진 3단이 김환수 2단을 맞아 22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면서 예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벌어진 대국에서 흑을 잡은 김환수 2단은 적극적인 행마를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중반전까지 주도권을 잡으며 리드를 지켰으나 종반전에 들어갈 무렵 초읽기에 몰리면서 끝내기 실수를 거듭, 국면을 역전당하고 말았다. 옥3단의 종반전 노련함이 돋보인 한 판.

이로써 9월초 한국기원이 발표한 랭킹순위에서 18위에 올라있는 옥3단은 지난 금요일 서무상 5단을 꺾은 윤준상 4단(랭킹 11위)와 최종 타이젬 팀원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한편, 오후 6시부터 벌어진 엠게임 대표 선발조(A조~E조)에서 엠게임 손근기 2단이 윤영민2단을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랭킹 49위에 올라있는 손2단은 유경민 5단 VS 김기용 2단의 승자와 최종 엠게임 팀원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오후 8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D조 대국에서 강동윤3단이 권효진 4단에게 승리를 거두며 역시 3회전에 진출했다. 강3단은 이상훈 8단 VS 이정원 2단의 승자와 엠게임 팀원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2005 바둑마스터스 삼국지의 총규모는 1억5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천만원. 본선 대국료는 각 1백만원이며, 3연승부터 1백만원의 연승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최고연승기록자와 우승결정자에게는 2백만원의 보너스 상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 2005바둑마스터스 삼국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사이버오로 : 박영훈 9단, 송태곤 7단 외 5인)


(엠게임 : 이창호 9단, 목진석 9단 외 5인)


(타이젬 : 최철한 9단, 조한승 8단 외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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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361 ｜  2005-09-07 오후 11:45:00  [동감0]    
진짜 시드에도 없고 예선명단에도 이세돌9단이 없네. 기권한건가?
plussong ｜  2005-09-06 오전 9:29:00  [동감0]    
이세돌 9단은 왜 빠졌나요?
수호요정 ｜  2005-09-05 오후 9:59:00  [동감0]    
화이팅하시고 좋은 바둑 내용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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