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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도전1국에서 반집 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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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일본 고치(高知)에서 벌어진 제29기 기성전(碁聖戰) 도전5번기 제1국에서 도전자 야마다 기미오8단(31세)가 타이틀 홀더인 요다 노리모토 9단(38세)를 맞아 237수만에 극적인 백반집승을 거두며 초반열세를 딛고 역전승을 거두었다. 요다9단은 “초반에 끝났다고 생각했다. 상변이 수가 된다고 생각하지않았다. 그리고 좌변에서도 손해를 보았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야마다8단은 “초반에는 나빴다. 마지막까지 이겼다는 느낌이 없었다”는 말로 아주 박빙의 승부였음을 대신했다. 야마다 8단은 도전자 결정전에서 본인방 장쉬 9단을 꺾고 도전권을 획득했다, 오랜만에 번기 대국을 치르게 된 그는, 지난 제5기 삼성화재배 결승에 올라 5번기 대국을 치른 이후 4년만에, 그리고 국내대회로서는 6년만에 결승무대 나들이에 나서게 된 것. 이날 승리를 거둔 야마다키미오8단은 對요다9단과의 역대전적에서 여전히 7승2패로 앞서 나가게 됐다. 타이틀 보유자의 반격이냐 도전자의 기세냐를 결정짓게 될 제2국은 아야베(綾部)시에서 벌어질 예정이며, 일본 랭킹7위기전인 기성전의 우승상금은 777만엔(한화 약 7770만원). (From : www.kochinews.co.j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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