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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백대현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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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과 백대현이 신예프로10걸전에서 날고 있다. 5월 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7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본선 A조4국에서 백대현 5단이 이용찬 4단을 물리치고 리그성적 2승을 기록, 선두자리에 올라섰다.(252수 백불계승) 한편, 같은 날 벌어진 B조4국에서는 조한승 6단이 박승현 3단을 누르고 리그 두번째 대국에서도 승리, 부동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268수 흑4집반승) SK가스배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인의 신예기사들이 A,B 두개조로 나눠 양대리그를 벌인 후, 각 조 동순위자끼리 대국해 최종 1위에서 10위까지의 신예10걸 랭킹을 매기는 기전. 중반에 접어든 현재, A조에서는 백대현 5단 2승으로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안영길 5단이 1승을 기록한 데 이어 박승철 3단이 1승1패로 그 뒤를 빠짝 쫓고 있다. 이날 패한 이용수 4단은 2패로 부진한 모습. 또한 B조에서는 조한승 6단이 부동의 선두를 움켜쥐고 있는 가운데, 유재형 5단과 원성진 4단이 각각 1승을 기록, 선두자리를 노리고 있다. 반편, 박승철 3단과 박지훈 초단은 각각 2패를 당해 우승권과는 멀어졌다. SK가스에서 주최ㆍ후원하는 신예프로10걸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이다. 지난 기에서는 이세돌 6단이 백대현 5단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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