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신진서·신민준, '영재' 조상연·김은지에 한수 가르침
'정상' 신진서·신민준, '영재' 조상연·김은지에 한수 가르침
[영재vs정상 ] 오로IN  2024-12-11 오후 06:18   [프린트]
▲ 김은지, 조상연, 신진서, 신민준.


‘정상’들이 ‘영재’들에게 한 수 가르침을 주었다.
11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 제12기 하찬석국수배 영재vs정상 대결에서 신진서 9단이 조상연 3단에게 216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고, 신민준 9단이 김은지 9단에게 19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제12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자 조상연과 준우승자 김은지가 최정상 기사들 ‘양신’과 벌인 기념대국이었다.

기념 대국에 앞서선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려한합천팀 발대식이 함께 거행됐다.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 바둑협회 정민화 부회장, 안동환 이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백성호 9단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 김은지-신민준(승).

▲ 신진서(승)-조상연.

▲ KB리그 수려한합천팀 발대식

수려한합천 고근태 감독과 1~5지명 김명훈ㆍ한우진ㆍ박하민 9단, 안정기 8단, 최승철 2단은 새 시즌 우승 각오를 다졌다.
이 밖에도 합천 어린이 바둑 팬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동호인 대상 다면기, 신진서ㆍ신민준ㆍ김명훈 9단의 팬 사인회가 함께 열리며 행사는 지역 바둑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제12기 하찬석국수배 영재vs정상 기념 대국은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했으며 합천군의회ㆍ합천군체육회ㆍ합천군 바둑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 김명훈, 신진서, 신민준 9단의 팬 사인회.

▲ 개회식 기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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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  2024-12-12 오전 11:21:00  [동감3]    
합천군은 왜 바둑을 장려할까? 합천 출신인 고 전두환 대통령의 유지 때문입니다. 그는 가난한 기사들에게 기업체 지도사범이라는 취업을 알선했고 장충체육관에서 kbs 바둑축제를 여는등 바둑진흥에 이바지한 보기드믄 통이었죠. 땨라서 그가 정치보복으로 백담사에 유배되자 한국기원 기사들은 시위를 기획하였다고 한국일보는 전합니다. 게다가 합천군은 하찬석이라는 국수를 지낸 일본 유학파 기사도 있고요.
econ ｜  2024-12-12 오전 11:27:00  [동감2]    
김은지는 여자기사들에겐 강하지만 남자기사들에겐 아직 멀었다는 느낌! 어제 신민준과 두는걸 보니 실력차가 확연히 드러나더군요. 그뿐 아니라 몇달전엔 어린 조상연에게도 완패! 물론 스미레도 어제 13세 소년에게 완패! 그러니 그러니 여성은 여자기사가 아니고 여류가 바른 호칭!
예류자 ｜  2024-12-12 오전 8:37:00  [동감0]    
합천 청와대 세트장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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