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10승...여수세계섬박람회 3연패 탈출
김은지, 10승...여수세계섬박람회 3연패 탈출
[여자리그] 오로IN  2024-09-28 오후 11:33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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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세계섬박람회 이현욱 감독(왼쪽)과 3지명 김수진이 팀 승리 인터뷰 도중 해맑게 웃고 있다. "김은지 선수 바둑을 꼭 포스트시즌까지 보게 해드리겠다."라는 이현욱 감독의 각오.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0R 3경기
여수세계섬박람회 2-1 서울 부광약품

28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0라운드 3경기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서울 부광약품에 2-1로 승리했다.

험난한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그리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한 가닥 희망을 살리고자 하는 서울 부광약품이 만났다. 양 팀 모두 다른 의미로 절대 승리를 내어줄 수 없는 상황.

▲ 10라운드 3경기,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의 맞대결.

양 팀 주장들의 승리가 유력한 오더, 자연스레 시선은 승부판으로 꼽힌 김수진과 최서비의 1국으로 모아졌다. 결과 역시 예상 그대로였다. 김수진이 승리한 여수세계섬박람회가 2-1로 서울 부광약품을 제압한 것. 2지명 조혜연이 결장한 가운데 주장 김은지와 3지명 김수진의 활약으로 신승을 거둔 여수세계섬박람회였다.

▲ 60여수 만에 크게 벌어진 차이, 김은지(오른쪽)가 이나현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시즌 10연승을 질주했다.

▲ 승부판으로 지목된 대결답게 승률 그래프 역시 요동을 반복했다. 김수진(왼쪽)이 최서비의 무리한 중앙 경영을 응징하며 팀 승리를 확정 지었다.

▲ 김채영(오른쪽)이 깔끔한 반면 운영으로 이나경의 승부수를 봉쇄하며 승리, 서울 부광약품이 영봉패를 면했다.

서울 부광약품은 주장 김채영이 이나경에 승리했지만 이미 팀의 패배가 확정된 뒤였다. 2지명 최서비와 3지명 이나현이 데뷔 시즌의 부담을 떨쳐내지 못하며 동반 부진, 포스트시즌의 꿈이 좌절된 모습이다.

▲ 10라운드 3경기 결과.

▲ 남은 경기는 네 경기다. 10승 무패의 김은지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정규 시즌 무패행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 팀의 결승점을 책임진 여수세계섬박람회 3지명 김수진. "남편인 김대용 프로와 대결하면 누가 이길 것 같은가"라는 중계석의 짓궂은 질문에 "예전에는 확실히 저보다 세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제가 이길 것 같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응수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검토석. 이현욱 감독은 "2지명 조혜연 선수만 살아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은 문제없을 거라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탈락이 확정된 서울 부광약품은 유종의 미를 위해 남은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29일 벌어지는 10라운드 4경기는 포항 포스코퓨처엠(감독 이정원)과 부안 붉은노을(감독 김효정)의 대결이다.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총 56경기, 168대국)로 순위를 가리고,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우승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 원이며,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이다. 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를 준다. 생각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장고는 각자 4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속기는 각자 1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준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8시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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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누리★ ｜  2024-09-29 오후 6:53:00  [동감2]    
프로대국을 관전하다 보면 가끔씩 화가 나고 어이가 없고 바둑에 환멸을 느낄때가 있는
데요.. 특히 김은지/ 서능욱사범 대국을 관전하다 보면 아마츄어가 봐도 역전 가능성이 0%
도 없는 대국을 시간 질질 끌면서 몇 시간을 진행시켜 계가까지 가는 대국을 보는데요..정
말 바둑에 환멸을 느낍니다. 바둑은 스포츠라고 하면서 스초츠정신에도 전혀 부합되지 않
는 이런 비매너 행태는 더 이상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HIHIHI 그대는 안드로메다에서 오셨는가요? 한국기원 최고의 인기 기사 김은지와 손님 실수만 바라는 서능욱을 동급으로 취급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사과하시오.  
HIHIHI 김도영이 kbo를 들었다놨다 하듯이 김은지가 한국바둑을 들었다놨다 합니다.  
별빛누리★ ｜  2024-09-29 오후 6:56:00  [동감2]    
3~40집 차이나 7~80집 차이가 나도 시간을 끌면서 계가까지 가는 그런 모습에 바둑팬들<

br>은 무엇을 느낄까요? 스포츠라고 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감동하거나 칭찬을 할까
요? 분
명한 건 바둑은 이미 사양길에 접어든 지 오래 된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얼
마전 통계에 바둑인구가 850만~ 1000만이라고 하던데 그 통계에 수긍하는 바둑애호가들
이 얼마나 될까
요?
HIHIHI 바둑인구1000만??? 300만도 많다. 지금 사이버 공간 말고 어디서 누가 바둑을 두나? 김은지 스미레 바둑외엔 관심도 없다. 제발 팀 줄이라고 찬물 끼얹지 말라.  
별빛누리★ ｜  2024-09-29 오후 6:23:00  [동감2]    
앞으론 제발 상대의 승리를 자신의 패배를 인정할 줄 아는 스포츠정신을 발휘하기 바랍니다.. 요즘 시대 트렌드에 역행하는 이런 행태가 반복 된다면 우수수 낙엽이 떨어지 듯 바둑애호가들은 바둑에 등을 돌린다는 사실을 잘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한국기원에서는 기사분들 소양교육등을 통해 이러한 바둑팬들의 바람과 현실을 정확히 인지 시키고 각고의 노력을 요구 합니다.
HIHIHI 한 두명이 질질 끌었다고 무슨 죄인인 양 몰고가지 말라. 개인전이 아니고 팀전이기에 일어난 해프닝이다.  
HIHIHI 별빛누리님 여자 바둑리그의 팬들이 우수수 낙엽지듯 떨어진다는 말씀은 무슨 근거에서 나오셨는지 한 가지만 알고 싶습니다. 왜 분위기를 여자리그 폐지쪽으로 몰고 가는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여바리에 거는 기대가 그리도 크셨습니까? 여바리는 여자 신예들의 각축장이자 훈련장입니다. 지금 레전드리그에서 날아다니는 조혜연 같은 고수도 여자 신예들에게 꼼짝못합니다. 신예들의 바둑이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제발 부탁이오니 여바리를 긍정적으로 봐주십시오.  
별빛누리★ ｜  2024-09-29 오후 6:32:00  [동감2]    
한국여자 바둑리그가 흥행에 실패하고 인기가 없는 이유를 제 나름대로 진단해 보면 상위랭커와 하위랭커간에 기력차가 너무 심해 관전의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초반 50수 이전에 벌써 우열이 결정되어 종국때까지 유지되다 보니 전혀 흥미나 긴장감이 없습니다. 그 대안으로 내년부터는 팀수를 4팀으로 줄이고 일주일 2게임씩 진행하는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HIHIHI 개인의 생각을 일반론인 것처럼 포장하지 마시오. 팀을 늘려할 판국에 반으로 줄인다? 여바리가 인기가 없다? 과거의 전적을 보시라.여바리 최하위팀도 렌전드 우승팀을 꼼짝 못하게 했는데? 누리 당신은 팀 하나 늘리는데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야하는지 아는가 모르는가? 해성 여자기성전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아는가 모르는가? 앞으로 여바리팀을 야구처럼 10개팀으로 운영해야 한다.  
예류자 ｜  2024-09-29 오후 12:14:00  [동감1]    
축하!
김은지 선수 10승 무패!
캔커피™ ｜  2024-09-29 오후 7:14:00  [동감1]    
여자바둑리그 팀 수를 줄이고 게임수를 조정하자는 별빛누리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스포츠랍시고 수십집 차이 나는 판을 안 던지고 계가까지 가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습니다
HIHIHI 캔커피씨 개인전이 아니고 팀전이기에 일어난 일이다. 당신이 여바리 팀원이었더라면 더 질기게 두었을거다. 왜 자꾸 성급한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려 하고 있는가? 바둑 한 팀 꾸리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 줄 그대는 아는가? 돈만으로도 되는 일이 아니다.  
뉴페이스 ｜  2024-09-29 오후 7:30:00  [동감1]    
누리님말씀에 전적으로공감합니다..
모든게임들이 실속있게 속이 꽉꽉차야
구경하는 유저분들도 흥미진진하게 구경할거라생각합니다..
한국기원에서 심사숙고해서 좀더 질좋은 대회를만들어갔으면하는바램입니다..
HIHIHI 뉴페이스씨, 개인전이 아니고 팀전이기에 일어난 일이다. 던지지 말라고 감독들이 은연중 부추길 수도 있다. 당신이 여바리 팀원이었더라면 더 질기게 두었을거다. 왜 자꾸 성급한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려 하고 있는가? 바둑 한 팀 꾸리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 줄 그대는 아는가? 돈만으로도 되는 일이 아니다.  
922alpha ｜  2024-09-29 오후 11:17:00  [동감0]    
손오공과 저팔계의 이미지는 분명히 다르다.
저팔계에서 사오정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면 볼 짱 다 본 거지요.
공무원이든 기업이든 권고사직이나 대기발령..같은 징계제도가 있습니다.

바둑계 전체의 면모를 깎아내리는 행위에 대하여 한국기원의 처벌규례가 부실한 것같다.
연예인을 공인으로 보듯, 프로기사도 또 다른 분야의 공인으로 봐야 한다.
우리사회가 교직자나 교역자의 수범행위는 일반인에 비해 엄격하게 거의 강제되듯 공인들도 그러하다.
일반인 보다 못한 공인이라면 징계를 받는 것이 공평한 것이다.
elps 참으로 기가 찬다. 네놈이 징계를 말하면 소가 웃겠다. 이놈아! 징계는 네놈부터 받아야 한다는 것을 정녕 모르 더냐!! 1. 올리는 글은 좌파일색이면서 “나는 좌파가 아니다”하고 위장하고 있으며, 2. "한국기원의 랭킹시스 템"을 호도하고, 3. 외국인 이름, 이치료키료를 “일력요”라 커제를 “가결”이라 제 멋대로 고쳐서 표기하는 등 바 둑팬들을 기망한 네놈부터 징계받아야 한다는 것을 정녕 모르겠느냐? 4. 더욱 잘못된 것은 이를 감추려 억지를 부리고, 비약과 은폐를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elps 이러함에도, 아직까지 바둑팬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뭉개고 있다.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전 형이다.  
HIHIHI 겔프 네 이놈 남에게 사과를 강요하기 전 니 놈이 나에게-빨갱이가 제발 저린다-라고 빨강뺑끼를 한 말이나 퍼부은 것부터 사과하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도광산유네스코 등재를 비판한 것이 왜 빨갱이인지 말하라. 넌 항상 남의 눈에 티눈만 보고 니 눈꾸멍의 들보는 못보는 놈. 윤실수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윤가와 사상 공동체 극우쓰레기  
HIHIHI 무식이 용감하다는 말은 겔프 이 자에게 딱 맞는 말이다. 아는 것이 없으면서 아무나 찾아가서 혓바닥을 놀린다. 그러다가 말문이 막히면 -너 좌파지? 종북이지?- 겔프 이 자식은 윤실수보다 더 저질이고 악질이다 윤실수는 친일 맹종주의자여서 악질이지만 바둑주변 이야기는 제법 알고 있다. 그런데 겔프 이놈은 무식한데다가 잘난 척만 하는 악질 중의 악질, 앞뒤가 꽉 막힌 화상이다.  
elps 그런데, 922alpha의 일에 HIHIHI 네놈이 왜? 광분을 하는가? 오지랖이 그렇게도 넓으냐? 무식 하면 용감해 지는 것이냐? 덜 떨어지고, 얼빠진자식 같으니라구!!  
elps 922alpha는 어디 갔느냐? 사과를 못하고 뭉개겠다면, 네놈 스르로 네 자신에게 징계를 하거라!!!  
HIHIHI 남이 채워 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완장차고 설치는 놈. 윤실수보다 한 술 더 뜨는 종북몰이 전문가. 길을 막고불어봐라 이놈아 조선일보 60년 구독이 치욕이지 자랑이냐?  
elps 그런데, 922alpha의 일에 HIHIHI 네놈이 설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  
HIHIHI 니놈이 천방지축 날뛰는 통에 낮잠 자다가 깨서 글을 쓴다 이개자식아. 해방공간에서 온갖 못 된 일을 도맡아서했던 서북청년단의 후손, 이승만 지시로 반민특위 해체에 최선봉에 섰고 빨갱이 토벌한다면서 상해임정요원 암살한 놈들. 니놈이 그 후손이지?맞지?  
elps 또 옆으로 새는구나, 질문에 답변이나 해라, 개자식 같으니라구!! 922alpha의 일에 HIHIHI 네놈이 설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  
HIHIHI 무식한 종북몰이 전문가. 광화문 태극기 전광훈 시다바리. 얼치기 뉴라이트. 독도팔이 동해팔이 영혼을 일본놈들에게 저당 잡혀먹은 불쌍한 종자들.  
elps 네놈은 핵심은 피해 잡설을 늘어 놓고, 요리조리 옆길로 빠지는 것은 미꾸라지 같구나! 네놈이 무엇간데, 922alpha의 일에 설쳐대는 것이냐? 말 좀 해보거라!  
HIHIHI 이 쓰레기 양반놈아!! 922alpha님과 나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허나 너와 윤실수 같이 영혼을 일본에 저당잡히고 기승전용산만챙기는 종자들을 보고 못 참으시는 점잖으신 분이다. 함부로 반말찌꺼기로 접근하면 용서 안 한다.  
elps 반말짓거리와 욕설은 네놈이 했거늘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922alpha와 일면식도 없는 놈이 왜 사사건건 광분하는지 이유를 대라!!! 922alpha는 어디가고, 왜 네놈이 설쳐대는 것이냐?  
HIHIHI 조선일보 60년 구독한 것을 훈장처럼 자랑하고 다니는 극우 쓰레기 불량 감자 너는 함량미달이다. 이놈아 니가목숨바쳐 지키려는 윤실수는 떨거지 뉴라이트 자위대 한국지회 수호 쓰레기다.  
elps HIHIHI야! 경고하는데, 막말, 욕설, 폭언, 삼가하라!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더 이상 자극하지 마라!!  
HIHIHI 또 협박이냐? 너 빨갱이가 제발 저린다는 말 반드시 사과하라.  
elps 그 동안 당신이 입에 담지 못할 극악스런 말을 하여도 그래도 조그만 정이 남아 있어 참아 왔는데, 이제 당신은 도를 넘은 것 같다. 다시한번 경고하는데, 막말, 욕설, 폭언을 삼가하라! 또 다시 마지막 선을 넘으며, 욕설과 험 한 말을 할 때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으며,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  
HIHIHI ｜  2024-09-30 오전 8:35:00  [동감0]    
여자바둑리그가 선수들간 수준차가 많이 나서 인기가 없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오히려 김은지 스미레 오유진 허서현 등 한국바둑을 견인하고 있는 스타들이 많아서 기다려지는 기전이 여자바둑리그다.
김은지스미레 바둑 보는 재미로 산다는 사람들도 주위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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