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일·신진서 소속팀 청두·안후이, 갑조로 승격
변상일·신진서 소속팀 청두·안후이, 갑조로 승격
조한승 을조리그서 6승1패
[을조리그] 오로IN  2015-05-21 오후 01:02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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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중국 을조리그 마지막 라운드였던 7라운드 대국모습. 조한승(오른쪽)과 한한의 대국. 조한승은 이 대국에서 졌지만 나머지 대국에서 모두 이겨 도합 6승1패로 이번 을조리그에 참가한 한국기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5 중국 을조리그가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 한국은 총 7명이 을조리그에서 뛰었다. 마지막날 벌어진 7라운드(20일)에선 3명(김승재, 안국현, 신진서)이 이기고 4명(이지현, 김정현, 조한승, 변상일)이 졌다.

6라운드까지 전승해 화룡점정하나 했던 조한승은 한한에게 아까운 패배를 당해 6승1패를 기록했고, 신진서가 5승2패, 김승재·안국현·변상일이 공히 4승3패, 이지현 3승4패, 김정현이 2승5패했다.

상위 두 팀은 규정에 따라 갑조리그로 올라간다. 청두와 안후이가 그 두팀. 각각 변상일과 신진서가 소속됐던 팀이다.



중국 을조리그는 승점제로 운영된다. 16개 팀이 참가하며 라운드마다 4명 대 4명이 대결해 이기는 팀이 2점을 받고 지는 팀은 0점이 된다. 2-2로 비기는 경우엔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다. 총 7라운드를 펼쳐 누적 팀승점으로 팀 순위를 정한다(승점이 같으면 승국 점수, 1장 승률 등의 순서로 순위를 정한다).

16개 팀 가운데 상위 두 팀이 갑조리그 진출자격을 얻고, 하위 3개 팀은 병조리그로 추락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20분에 초읽기 60초 5회(우리 식으로 봤을 때). [사진협조 | 중국 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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