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나에게 다오… ’
‘승리를 나에게 다오… ’
[한중천원전] 이주배  2008-06-24 오후 04:07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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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오전 10시 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제12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1국이 시작되었다. 호텔 1층에 마련된 특별대국실에 나란히 들어온 두 대국자는 김인 9단의 대국개시선언을 시작으로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3패를 당하고 있는 원성진 9단이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사진 우)과
스포츠조선 하원사장(사진 중앙)이 대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 많은 취재진이 몰려 오랜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바둑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 흑을 잡은 원성진 9단의 착수 모습. 대국장 뒤편에는 작은 연못이 흐르는
녹색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대국을 하기에 쾌적한 환경이다


▲ 오후 1시 40분 원성진 9단이 홀로 대국장에 앉아 연구를 하고 있는 모습


▲ 오후 대국개시 10분전에 들어오고 있는 구리 9단. 당당한 걸음걸이가 인상적이다


▲ 뒤편에서 바라본 대국장의 모습. 계시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 대국장 앞에도 비단잉어가 노니는 꽤 널찍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 ‘승리를 나에게 다오… ’


▲ 제주 그랜드 호텔 전경. 사진 아래쪽이 대국장의 위편이다


▲ 호텔 산책로 입구에 서 있는 돌하루방


▲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뻗은 나무들이 시원함을 주는 산책로


▲ 비를 머금고 있는 이름모를 열매가 식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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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사 ｜  2008-06-24 오후 4:33:00  [동감0]    
원성진 9단의 승리를 축하드리며, 2국도 마저 승리하여
꼬~옥 우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원성진 9단 파이팅~~~!!!
AKARI ｜  2008-06-24 오후 7:56:00  [동감0]    
이주배기자님 좋은 글 좋은 사진 감사드려요.
원성진사범님.
간절한 원.
우승..
아자아자화이팅!
정암거사 ｜  2008-06-25 오후 6:22:00  [동감0]    
비를 머금고 있는 이름모를 열매라.....
귤화위지를 상상하고 있는지는 모르나 귤입니다. 그것도 개량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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