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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희망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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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윤 3단(오른쪽)이 국후 이현욱 6단과 복기를 나누고 있다. 강동윤, 아직 희망은 있어! 9월 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9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A조리그에서 강동윤 3단이 이현욱 6단을 물리쳤다. 현재 A조 선두는 4승1패의 윤준상 4단. 아직 한판을 남겨 둔 강동윤 3단의 현재 리그성적은 3승1패. 즉, 강3단이 리그 마지막 상대인 조혜연 6단에게 승리를 거둘 경우 동률(4승1패)이 되어, 재대국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이현욱 6단은 2승3패로 리그 마감. 한편, B조리그는 고근태 3단이 4승1패로 리그를 마감한 가운데, 두판을 남겨 둔 박지은 6단이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리그 막바지에 접어들수록 1위 다툼이 혼전을 이루고 있는 제9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과연 각 리그의 최종 1위는 어느 기사가 차지할 것인가?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은 총 12명의 신예기사들이 A,B 두개조로 나눠 양대리그를 벌인 후, 각 조 동순위자끼리 대국해 최종 1위에서 10위까지 랭킹을 선정한다. SK가스에서 주최ㆍ후원을 하며 만25세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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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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