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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쥔쉰 - 대만1인자 확인!
3-1로 린즈한 꺾고 천원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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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벌어진 제3기 대만 천원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도전자 저우쥔쉰 9단(80년생)이 동갑내기 타이틀 홀더인 린즈한 5단을 맞아 백7집반승을 거둬, 종합전적 3:1로 천원타이틀을 획득했다. 앞서 29일 벌어진 제3국에서 저우 9 단은 역시 린5단에게 341수까지 가는 접전끝에 흑11집반승의 대승을 거두며 타이틀획득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었다. 저우 9단은 지난 4월 따이지아션(戴嘉伸) 7단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도전권을 획득했으며 결국 천원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저우 9단은 우승상금 50만위엔(대만)을 받았고, 린5단은 준우승상금인 20만위엔(대만)을 받게 된다. 저우9단은 지난 4월6일 대만기원 문화기금회 주최로 단판 승부로 벌어진 제12회 중환(中環)배 결승전에서 황씨앙런(黃祥任) 3단(30세)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금년 후지쯔배(8강)에서는 중국의 1인자 구리7단과 한국의 이세돌 9단에게 승리를 거두는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저우 9단과 린 5단은 지난해 각각 32승4패(승률89%)와 47승12패(승률80%)로 대만 프로기사 승률랭킹 1,2위를 차지했었다. ※사진 : http://www.taiwango.org.t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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