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오늘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산타 바바라에서 동양과 서양이 어우르는 바둑잔치가 시작되었다.
대학교 건물들이 마치 휴양지 리조트를 연상케 한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공부가 잘 될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다.
매시간마다 은은한 종소리가 시간을 알려준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정겨운 종 소리다. 산타바바라 대학은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경관이 수려하고 매우 아름답다. 한여름인데도 바다 바람이 시원해 긴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선선하다.
한국은 아직도 바둑을 잡기 내지는 도박성게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바둑으로 내기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바둑을 일종의 도, 혹은 수양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매우 진지한 자세로 바둑을 둔다. 미국에서는 주로 대학생들, 특히 공과대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있어서 대학을 위주로 바둑이 발전해 왔다.
참가자의 바둑을 복기 하면서 설명해주고 있는 서능욱 프로 9단.
다면기 지도대국을 해주고 있는 콩 시앙밍 중국 프로 8단. 한국, 중국, 일본에서 바둑 프로기사들도 참가해 강의도 해주고 직접 다면기를 두어주기도한다. 올해 한국에서는 손오공이란 별명이 붙은 서능욱 프로와 이하진 프로가 참석했다.
그야말로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다 바둑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30년간 바둑을 두었고 이 바둑대회는 22년째 참석 하고 있다는 아마추어 2단 실력의 켄 코스터씨. 요번 시합에서 나의 첫번째 대국 상대였다.
한국에서 바둑을 배워서 그런지 실력이 출중한 매튜 버렐 아마 7단. 고단자들은 거의 다 동양인인데 그중 몇명 안되는 백인 고수다. 온집안이 바둑 가족으로 유명하다. 어머니 아버지가 다 의사인데 바둑을 좋아해 매년 여름 이 바둑대회에 참가한다. 아버지는 5단, 어머니는 16급, 자매 3명 역시 3~6급실력으로 집안식구 모두다 바둑을 좋아한다.
시합은 프로와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수 있고 오픈전 우승상금은 $2000 이다. 지난 3년간 한국의 김명완 9단이 내리 3번을 우승 했으나 올해는 참석하지 않았다.
기숙사 4층 창문에서 내려다 보이는 수영장 모습 (옆에 수영장이 분명히 있음. 그러나 아까운지면 물을 찍는데 낭비할 필요는 없을듯 해서 중요한 부분만 좀더 크게 찍었습니다.)
나도 작가까지 일부러 오신분들을 위해 사진 하나더 보너스로 ! 한학생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데 친구 두명이 그위에 올라가 깔아 뭉개면서 장난치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 미주 바둑대회에 관심이 잇으신 분은 여길 참조 하시길: http://www.gocongress.org/ |
|
|
| 팍스이스트 | 3단 | 10조4209억 |
| 자작나무♡ | 5단* | 4조430억 |
| 운명아비켜 | 4단* | 2조6686억 |
| 바벨탑 | 2급* | 2조6341억 |
| 한솔현현로 | 7단* | 2조1271억 |
| 충청도요정 | 24급* | 1조8621억 |
| 노란단풍 | 1단 | 1조6829억 |
| 목검향 | 10급* | 1조5511억 |
| xyz123 | 7급* | 1조4873억 |
| 우리영준 | 6단* | 1조4604억 |
| 비비빅 | 11급* | 1조4399억 |
| 입영전야愛 | 4단 | 1조4084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