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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키운 국화입니다. 올해는 조촐하게 국화를 키웠습니다. 큰화분에 심지 않고, 옮겨심지도 않고 그냥 심은대로 그대로 물만주고 키웠습니다 가을에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풍성한 국화는 아니지만, 어린왕자의 장미처럼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향기도 그윽합니다. 요즘 깨닭음은 그렇습니다. 억지로 식물을 크게 키우는데 집착할 필요도 없고 자라는대로 자라게 두는 겁니다. 큰화분에 비료를 가득주고 때가되면 순을 질러서 가지를 벌게 하는 그런 인위적인 것은 화훼업자가 할 일이지 개인의 취미생활에는 어울리지 않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바둑과 사회정의라는 측면에서 이야기를 할가합니다. 요즘 "정의"라는 말이 유행을 하더군요. 그리고 시골의사라는 말로 더 유명한 박경철 원장님도 칼럼을 보면 경제를 정의, 공익.. 이런 관점에서 보더군요. 그래서 그런 개념을 바둑에도 빌려왔습니다. 우리도 바둑을 두기는 하지만 그냥 이렇게 두어도 되나 하는 생각입니다. 바둑이라는 것이 워낙 개인적인 성격이 강해서 누가 이래라저래라 할 것은 아니지만, 저 또한 남의 도움없이 지금의 기력까지 왔고 후회도 없고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보다 기력이 약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보다 기력이 약한 분이 댓글로 요청하시면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대국이나 한수한수 짚어주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시간이 날때 그분의 기보를 보면서 몇마디는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나는 스스로 바둑을 두어왔으면서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냐하면, 공익때문입니다. 잘두는 사람이 도와주는 것이 바둑에서 책무가 아닌가해서요.. 그리고 바둑이라는 것이 잘못 배우면 욕먹을 수도 있는 것이라서 잘못배우는 사람을 줄이면 바둑계 전부가 욕먹는 일이 줄 것 같아서 말입니다. 바둑에서 잘두면서, 이기면서 욕먹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까? 원래 성격이 그런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런 사람에게 바둑을 잘못배워서 원래 바둑이 그런줄 알고 배우는 사람은 줄었으면 해서 말입니다. 저보다 고수분들도 많으실텐데 이런 거 확대해나가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한번 해보심이 어떨까요? ---------------------- 제 기력은 3단입니다. 저보다 기력이 약하신분 중에 화초류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댓글로 메일주소 남겨주십시요. 그리고 본인의 기보를 특정(대국날짜, 대국상대 아이디)해주시면 기보를 보고 제의견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제 바둑에 입문하시는 분도 괜찮고 저보다 기력만 낮으면 됩니다. 왠지 공감하시는 분이 없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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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이스트 | 3단 | 10조4209억 |
| 자작나무♡ | 5단* | 4조430억 |
| 운명아비켜 | 4단* | 2조6771억 |
| 바벨탑 | 4급* | 2조6330억 |
| 한솔현현로 | 7단* | 2조1272억 |
| 충청도요정 | 24급* | 1조8627억 |
| 노란단풍 | 1단 | 1조6828억 |
| 목검향 | 10급* | 1조5511억 |
| xyz123 | 7급* | 1조4768억 |
| 우리영준 | 6단* | 1조4629억 |
| 비비빅 | 11급* | 1조4399억 |
| 입영전야愛 | 4단 | 1조4288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