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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입신 중 최고' 네 번째
박정환, '입신 중 최고' 네 번째
[맥심커피배] 김수광  2022-04-18 오후 10:4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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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9단.


입신들의 전쟁 맥심커피배에서 박정환 9단이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서울 마장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끝난 제23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박정환은 흑으로 159수 만에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시리즈를 끝냈다.

바둑TV에서 해설한 이희성 9단은 “초반이 끝나갈 때는 이동훈 9단이 좋았다. 여세를 몰아 압박을 이어갔다면 박정환 9단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소 느슨하게 두면서 박정환 9단도 숨통이 트였다. 이후 하변에서 박정환 9단이 워낙 완벽한 수순으로 타개하면서 이동훈 9단에게 타협할 여지를 주지 않았다.”고 내용을 정리했다.

앞서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국에서도 박정환은 272수 만에 백불계승했다. 지난달 우슬봉조 한국기원선수권전 결승에서도 이동훈 9단에게 3-0으로 완봉승 한 박정환은 이동훈을 상대로 11연승을 기록하며 상대전적도 14승2패로 격차를 벌렸다.

맥심커피배 최다 우승은 다섯차례로, 은퇴한 이세돌 9단이 기록했다. 박정환이 추가로 우승한다면 이세돌과 최다 우승 타이가 된다. 박정환은 “맥심커피배가 연속 우승기록이 안 나오고 있다. 제가 내년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연속우승에 대한 의욕도 내비쳤다.

▲ 박정환.


박정환은 2011년, 첫 출전한 13기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맥심커피배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14기 대회에서 2연패를, 15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을 결정지은 뒤 박정환은 “제가 속기는 잘 못 두기 때문에 우승할 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 고 소감을 말했다. 대국내용에 대해선 “상변에서 젖혀 이은 교환이 악수란 생각이 들어서 좀 불만이었다. 그 다음에도 한 칸으로 지켜 놓는 게 정수였다. 당했다고 생각해서 버텨봤는데, 실전에선 너무 당해서 거의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대국 당시 느낀 점을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보다 초읽기 때 판단이나 수읽기가 느려져서 실수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요즘 만족할 만한 바둑을 두지 못하고 있어서 반성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 한국랭킹 2위 박정환(오른쪽)과 4위 이동훈의 대결이었지만 상대전적에서는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결승2국이 끝난 뒤 상대전적은 박정환 중심으로 14승2패가 됐다. 또 11연승 중이다.

▲ 이동훈.



한편 3년 만에 결승에 오른 이동훈은 첫 우승을 노렸으나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제23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전기 우승자 김지석 9단과 전기 준우승자 이지현 9단을 비롯해 후원사 시드를 받은 이창호ㆍ김형우ㆍ조혜연ㆍ김혜민 9단, 랭킹 상위 26명 등 모두 32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시상식은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23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생각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였다. 우승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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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  2022-04-19 오후 8:06:00  [동감0]    
박정환 선수는 2-3개 기전은 우승해야 마땅하죠.
박정환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윤석열 |  2022-04-19 오후 12:35:00  [동감0]    
박정환 9단 우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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