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격돌하는 하나은행슈퍼매치, 신민준 이지현 등 12명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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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전 최대 상금 7500만원을 자랑하는 하나은행 슈퍼매치.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MZ세대간의 대결로 관심을 받았던 하나은행 MZ바둑슈퍼매치는 2025년을 맞아 모든 기사들이 참여하는 종합기전으로 변모했다. 이에 따라 대회명에서 ‘MZ’를 떼었다. 2025 하나은행 바둑슈퍼매치의 예선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189명이 참가해 열렸다. 그 결과, 한국랭킹 6위와 7위 신민준, 이지현을 포함해 박민규, 홍성지, 문민종, 박종훈, 강승민, 강유택, 박현수, 이원도, 김승재, 이태현이 예선 결승전에서 승리했고 본선에 오르게 된다. 여자기사 중엔 오유진이 예선결승에 진출했으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시니어기사 양건과 목진석도 예선 결승까지 오르며 투혼을 발휘했지만 본선 티켓을 쥐지는 못했다. ![]() ▲ 2025 하나은행 바둑슈퍼매치 예선결승이 벌어진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2층 대회장 전경.
![]() ▲ 여자기사 중 유일하게 예선결승에 올라 기대를 받았던 오유진.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본선에서는 전기 우승자(김명훈)와 준우승자(강동윤), 그리고 랭킹 시드자(신진서·박정환)를 포함한 16명이 토너먼트를 진행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은 3번기로 벌어진다. 바둑을 후원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프로대회뿐 아니라 ‘어린이 바둑페스티벌’도 동시 개최해 바둑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간제는 각자 10분에 매수 추가로 40초를 주는 피셔방식을 적용한다. 연승대항전으로 치른 1기에는 Z세대가 우승했으며, 개인전으로 치른 2기엔 김명훈 9단이 우승했다. ![]() [예선결승] 안정기-문민종(승).
![]() [예선결승] 목진석-박현수(승).
![]() ▲ 한국 25위 홍성지가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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