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주·이남경·김상영·최민서' 입단축하연 열려
'이우주·이남경·김상영·최민서' 입단축하연 열려
[바둑계동정] 김수광  2025-03-22 오전 01:27   [프린트]
▲ 케이크를 자르며 입단을 축하했다. 한종진 원장(왼쪽부터), 김상영 초단, 이남경 초단, 이우주 초단, 최민서 초단, 조한승 원장.


한국바둑의 미래를 짊어질 프로기사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한종진바둑도장 출신 프로기사 4명(이우주·이남경·김상영·최민서)의 입단축하연이 서울 왕십리역 인근 연회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종진·조한승 공동원장을 비롯해 도장 사범진, 입단자와 가족, 도장생들과 바둑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종진 원장은 “정찬호 부원장께서 원고에 도움을 주었는데 이 자리에만 서면 머리가 깜깜해진다”며 분위기를 푼 뒤 “어려운 과정을 잘 견뎌내고 프로기사가 된 4명의 우리 학생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프로가 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라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기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종진 공동대표.

▲ 이남경 초단.

▲ 이남경 초단과 가족.

이남경(18) 초단은 “입단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아직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기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최민서(16) 초단은 “입단대회 때 너무 많이 떨렸는데 입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좋은 성적을 내는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서의 아버지이며 정상급 시니어 아마추어 기사이기도 한 최호철 아마7단은 “작년엔 손님으로 참석했지만 올해는 주인공으로 서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 최민서 초단.

▲ 최호철 아마7단.

▲ 최민서와 가족.

▲ 이우주 초단.

▲ 이우주와 가족.

이우주(21) 초단은 명지대학교 바둑학과에 재학 중이며 아마추어 시절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상에 오른 이우주는 눈물을 글썽이며 “사범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입단이 늦어지면서 바둑을 즐기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이 마음 그대로 바둑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상영(16) 초단은 연구생 1조 상위권을 유지하며 큰 기대를 받아왔다. 김상영은 “입단에 실패할 경우 연구생으로서 기회가 한 번밖에 없어 초조한 상황이었다”며 “입단해서 기쁘고, 목표는 세계대회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 김상영 초단.

▲ 김상영과 가족.

▲ 사범들과 입단자들.

조한승 공동대표는 입단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스마트워치)를 선물하면서 “앞으로 프로기사 생활을 하면서도 오늘의 다짐을 잊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선물에는 ‘목표를 세우고 시간을 지키며, 프로로서 약속을 지켜가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입단축하연은 케이크 커팅식과 김세동 사범의 건배사로 마무리됐다.

▲ 조한승 공동대표.

▲ 조한승 원장이 입단자들에게 스마트워치를 선물하고 있다.

▲ 선물을 받은 입단자들.

▲ 선 후배 동료들로부터 꽃다발도 받았다.

▲ 건배 제의.

한종진바둑도장은 2014년 2월 17일 성동구 왕십리로 26길 16 2층에서 오픈했다. 한종진도장1호 남자 입단자 강우혁과 1호 여자입단자 김다영을 비롯해 지금까지 33명의 프로기사를 배출했다. 또한 조한승(원장)·정찬호(부원장)·김세동·김민석·안정기·김대혁·김현찬까지 7명의 사범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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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  2025-03-22 오전 3:59:00  [동감0]    
축! 입단.
잊지 말자, 초심을.
서민생활 |  2025-03-22 오전 11:36:00  [동감0]    
프로 스포츠에서 개인전이 중심은 골프, 체스, 바둑, 장기 등이다.
서구사회에서 발달한 골프 체스는 단위제도가 없고, 푸로 아마 구분만 있을 뿐이고
푸로 입문에 숫자제한이 없고, 실력이 어느 수준을 넘고 푸로를 희망하면 푸로 선수가 될 수 있다.
반면에 바욱은 푸로입문 숫자제한이 있고, 푸로도 단수가 있다.
서민생활 여러 푸로 스포츠에서 푸로 선수선수 숫자제한 하면서 푸로 선수 자격증 주고, 스스로 푸로 선수 탈퇴하지 않으 면 계속 프로 선수로 대접받는 그런 스포츠는 바둑 장기 외에는 없다.  
서민생활 바둑도 골프 서양체스 처럼 실력이 되면 푸로 선수가 되고, 별 의미가 없는 단위 우짜고 하는 장식품들을 때어버 리는 것은 어떨까?  
서민생활 서양체스 골프 등에서 푸로 입문은 실력이 되고 스스로 원하면 푸로가 되고, 푸로 시합은 골프에서 선수 선발하 는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바둑도 한번 푸로면 영원한 푸로가 된다는 그런 관념은 없어져야하 지 않을까? 야구 축구 골프 체스 등에서 한번 푸로면 영원한 푸로선수라는 관념은 없다. 푸로 선수로 뛸때만 푸 로이고, 그 푸로 세계에서 도태되면, 다른 직업을 탖아간다.  
922alpha |  2025-03-23 오전 11:37:00  [동감0]    
단골손님..이란 말은 한번 신뢰관계를 트면 끝까지 믿어주는 기질을 가진 고객이란 뜻으로, 어지간한 일이 있기 전엔 배덕행위를 하지않는 단군민족의 기질을 이어받은 손님을 말하는 것이며, 단골손님..의 상대인 가게주인 역시 극진한 대접으로 예우하는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죠.
오랑캐..족속이란 단어는 노란개 즉 노랑색 털이 난 개의 후손들을 이르는 말로, 1800년간 관중지역을 다스린 우리 배달민족이 동쪽에 사는 것과 대비하여 이들은 서쪽 멀리에 사는 종족을 이르는 단어입니다.
유럽.. 그 중에서도 서유럽인들은 1세기를 넘어 기나긴 세월동안 해적질과 침략질로 아프리카 주민을 노예로 삼고 아시아 지역을 수탈한 역사를 부끄러워 하긴커녕 자랑스럽게 생각하지요..

동양과 서양은 사상이 많이 다릅니다. 동양의 사상에선 한번 스승이면 인륜이 어긋나지 않은 한, 영원한 스승으로 모시지요.
이러한 사상의 배경이 서양인이 스포츠의 프로를 대하는 자세와 동양 사람들이 바둑 프로기사 사범을 대하는 자세가 다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려장..이란 단어는 허구의 단어로써 왜구들이 우리민족의 뛰어난 정신문화를 망가뜨리려는 목적으로 지어낸 단어이므로 절대 속아선 안됩니다.
우리는 민족의 고매한 홍익인간 정신문화를 고이 간직하고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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