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의 재사용 결과는 놀라운 바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저 한번 사용하고 말지만 그것을 재사용해본 결과 거의 7일까지 사용할 수가 있더군요..21잔 정도인가요..커피를 한 잔 마신 뒤에 재사용해서 커피가 샐 때까지는 사용을 못 했습니다.

귀한 펄프를 사용해서 생산하는 일회용 컵은 그 수명이 일회용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자원의 낭비에 관한 것입니다. 보통은 그저 한 번 사용하고 버리고는 했었지만 실재로는 다시 사용하고도 남았습니다. 재활용 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일회용 컵을 따로 모아서 재활용했다고 하지만 요즘은 그저 박스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물건이든지 조금만 더 생각하신다면 재활용이 가능하며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며 미래의 후손들에게 사용할 여지를 남겨주어야 합니다. 백년도 못 살면서 너무나 많은 욕심으로 꽉 차서 환경을 해치는 것은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 일회용 컵을 보면서 우리가 무심코 낭비해버리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리산에서 이어진 단상이었습니다.